안녕하셨쎼요~? 엘레스군입니다^^
아... 너무나 재밌었던 번개라 어디서부터 글을 남겨야 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음, 먼저 강습이 끝나고... 스키 번개를 갈사람들이 하나둘씩 배차된 인원끼리 모이고...
아무리 그래도 뒷풀이를 같이 해야 한다! 라는 의지하에, 가는거야님이 세라비님을 내세워 뒷풀이를
진행하려 하시는듯 했으나 ㅠ_ㅠ 다들 사라지셨더군요. 그걸 확인하러 라매라님과 가는거야님과 저는
춘천 닭갈비집을 찍고 왕대포집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그리하여 모여진 멤버, 라매라님,쥴리어스님,가는거야님,라닝님,하트피아님, 그리고 저...
바다님은 스키멤버가 아니었음에도 식사를 같이 해주시는 열정+_+ 다음엔 번개도 같이 가요~>_<
플라워님과 도이님은 자녀분들을 위하여 다른장소에서 식사를 하시고...
맛난 꼬기들+_+로 배를 든든히 채운후~ 콘도로 출발했습니다.
쥴리어스님의 질주본능(?)에 1등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모두가 느낀지라, 미친듯이 달려 1등으로 도착 ㅋ
날씨가 쌀쌀함에도 주차장이 꽉~~찬 광경에 운전하신분들(도이님,라매라님,쥴리어스님)은 한참동안 주차를
하셔야 했지요 ㅋ 먹을짐들이 너무 많아~ 낑낑대며 겨우 올라가 짐풀고 잠시간 휴식~^^
라매라님과 도이님, 플라워님의 그 놀라운 가사실력에 빈둥거리는 세 리더들은 고개를 못들었다죠;ㅁ;
그리하여 가볍게 2시까지 술을 함께하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저는 약간의 불면증 덕분에 4시 반이 되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 5시 반이되자 불같이 일어나시는 라매라님... 밥하시느라 미리 일어나시고 고생이 많으셨어요ㅠ_ㅠ
저도 그때 일어났지만... 1시간밖에 못잔 관계로 염치불구하고 20분정도 더 자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도이님의 특제 모닝빵도 맛있었구요^^
서둘러 간다간다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져 일찍가셔야 하시는 라매라님팀부터 출발...
그리고 나머지은 10시가 되서야 도착했어요-_-^ 가는거야님은 스키공포증(?)때문에 휴식장소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리라 믿고...^^;
이어지는 라매라님의 스키강습, 쥴리어스님의 보드강습!
완전초보 라닝님과, 하트피아님. 그리고 엘레스군은 일어나는데만 대충 20분은 잡아먹은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다음부터는 수월(?)하게 보드를 즐겼는데요^^
완전 적응 빠른 라닝님과 하트피아님. 중급, 상급을 타고 싶으신데도,
저희를 위해 초보코스를 같이 돌아주시는 쥴리어스님, 너무 감사했어요^^ 완전 멋지심+_+
그러다보니 어느새 12시 반!!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노느라 라매라님팀과 도이님팀이 가시는줄도 모르고 ㅠ_ㅠ
어영부영 짐챙기고 렌탈 반납하고 나오니 대략 1시 반정도?? 왈츠수업을 들으러 가기 위해 양재로 가는중...
길 잘못들어가고 헤매고 막혀서 1시간 서있고 막 이래서 4시가 가까워서야 도착 ㅠ_ㅠ...
다들 후줄근한상태에, 아침뒤로 굶고, 팔이 60도 이상 안올라가는 기이현상때문에 차마 왈츠수업을
들어갈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쥴리어스님이 쏘신! 꼬기를 또 먹고>_< 다들 집으로 귀가~!!
엠티준비에, 각종 야식준비에, 가사까지 완벽하게 하신 라매라님. 선배님이 너무 열심히 이끌어주셔서
저희는 그냥 앉아서 차려진 밥상을 먹기만 했네요ㅠ_ㅠ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습때 일부러 전화까지 해주셔서 강습장까지 카풀해주신 플라워님. 맛난 음식들+_+ 감사했구요.
아침에 일찍 헤어진뒤로 인사도 못드리고 먼저 보낸게 안타깝네요ㅠ_ㅠ 다음엔 함께 놀아요^^
나이에 비해 너무나 성숙한(?) 자녀분은 일찍주무시고 아침에 일찍 나가셔서 이름조차 모르겠네요'ㅁ';
재밌게 놀았는가 모르겠어요 ㅎㅎ
말 참 잘듣는 자녀분들을 챙기시느라 고생하신 도이님^^; 모닝빵+_+ 너무 맛있었어요!
근데 아침 밥을 잔뜩 먹었던지라...ㅠ_ㅠ 다음에 또 해주세요~ ㅎ 결국은 스키를 타셔서 재밌게 노셨는지^^;
온갖 궁상(?)을 온몸으로 표현하신 가는거야님-_-;;; 잘때도 혼자 겉옷덮고 자고 보드도 안타고!
그리도 좋아하시던 복분자도 안드시고;; 마지막엔 뵙지도 못하고 헤어졌네요; 다음엔 그 안좋은 기억을 떨쳐버리시길^^
도이님의 자녀분~다윤이와 동천이^^ 이름은 잘 몰랐어요 ㅋ 애기야~ 이렇게 불러놔서^^;
귀엽고 깜찍하고 재미있는 아이들 덕분에 더욱 잼난 번개가 된것같아요^^
완전 멋있으시고 카리스마 있고 재미있으시고 보드 잘타시고 자상하시고 열정적인 쥴리어스님.
보드강습 너무 고마웠구요^^ 힘들게 운전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요! 게다가 마지막에 밥까지 쏘시는 쎈스?
떨어지지 않는 이야기거리로 달리는 차에서 즐거움을 주신 하트피아님. 이번에도 목이 쉬지 않으셨나
내심 걱정이 되네요. 이번에 친구 두명 만들고 가셨으니 유익한 번개가 되었겠죠?^^
이번에 급친하게 된것(?)같은 라닝님. 이젠 라닝님 이란 호칭보다는 본명+누나 란 칭호가 입에
완전히 붙은것 같아요 ㅎㅎ 이것도 하트피아님 덕분?? 보드도 금방 배우시고 쌩얼도 이쁘셔요!
헥...헥... 다썼네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다눈 ;ㅁ; 지금도 온몸이 뻐근~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모두들 덕분에 정말 재미있는 번개였구요~ 앞으로도 쭉~ 함께해요^^/
P.S : 상기의 특별한 색이 들어간 강조글씨는 특정인물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것이 절대 아닙니다.
P.S 2 : 엠티/번개때 저에게 영화/드라마 등에 대한 유익한 것을 요청하신분은 Nate-ON 신청해주세요
eleske@nate.com 입니다^^ 물론, 그 외에도 말상대로 등록하셔도 됩니다^^
첫댓글 라매라님, 플라워님, 도이님의 차려진 밥상을 맛있게 먹기만 한 황정민을 가장한 한거 정말없는 예의없는 것! 가는거야....는 오늘을 기해 반성하고 새롭게 태어날수 있을런지.... ^^: 어쨌든 여러분 덕분에 즐겁고 기억에 남는 번개였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우리는 가는거야~~~^^ >>ㅑ~~~
말은 하는데 몸이 안움직이는 신기한 경험을 했지요^^
반장님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어요....커다린 가마솥에 장작불지글지글 지대로 고운 곰탕..........잉 또 먹고싶어지네요...울 애들 포장안해왔냐고 묻는거 있죠....감사했어요
상기의 특별한 색이 들어간 강조글씨는 특정인물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것이 절대 아닙니다.
^^
혹시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미리 써놓는 쎈스^^ 약속은 지켰어요~ㅋ
쥴리어스님,엘레스님 아이들 스키장비 대여해주시느라 고생 많았어요...덕분에 아이들과 뜻있는 시간이 되었지요.
저는 그냥 쥴리어스님이 대여하는거 옆에서 구경만 @_@;;; 그때 잘 했어야 했는데 한번 왔다 갔네요 ㅠ_ㅠ; 그대신 도이님도 스키 탔으니 오히려 잘된거??
친절한 후기....ㅎㅎ 대단들하셔요~ 강습끝나고, 달려가시고, 술자리에, 보드에, 왈츠까지 가시려했다뉘...>.<;; 주말은 푹 쉬셨기를....멋지심다~~ ^^b....글구..... 엘레스님~ 저 답글 남겼어요~~~ ^0^a
마지막에 그런말을하면 꼭 강요의 의해 답글을 단것 같잖아요~! (맞나?)
ㅋㅋ 전 별로 친하다고 생각 안하는데요? ㅋㅋ (넝담) 이것 저것 챙겨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저 막, 이런말에 상처받아요 ㅠ_ㅠ 무서븐 라닝님...
동천 다윤이가 라닝이모 잘 탄다고 칭찬많이 했어용.... 자세지대로던데요
어머나~ 도이언니 진짜에용? ^^ 칭찬만 들으면 무지 좋아한다는....^^;;; 다윤이가 시합하자고 했는데 보드 신는 새 이미 출발해버렸다는 ㅋㅋㅋ // 글고 엘레스님 상처받지 마세요 ㅋㅋ 원
이미 쥴리어스님에게 라닝님의 무서움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 열심히 할께요 ㅋ
난 엘레스님이 더 무서운데요ㅋㅋ
무섭다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데....귀엽단 뜻으로 생각해도 되지요...아인가아.....!
도이님 ^^ 무서움 = 귀여움은 학씰히 아닙니당~~ ^-^ 엘레스님 자꾸 저더러 무섭다고 하지 마세염...다른 사람들이 보면 진짠 줄 알겠넹
라닝님 완전 이쁘세요. 짱 귀여우시구요>_<
주간 스키를겼어면 좀 더 잼 나게 보낼수있었는데 오전만 타고 와서 좀 아쉬었어요 그래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거웠습니다 담에 또 누구 치면 모두 함께 해요
그르게요! 근데 다들 녹초가 되서 ㅎㅎ 다음에 좀더 체력을 기른후 재도전!
어쩜 그리도 골뱅이무침이 맛있던지....감동받았어요... 또 해주실거죠....스키1:1 강습도 무지 감사했어요... 저 마지막엔 한번도 안넘어지고 살짝 S자로 그리면서 내려왔답니다.. 다 선배님 덕분임당...감사해용
하트피아랑 라닝이랑 라매라선배님의 가정적인 모습에 홀딱 반햇어요 ㅎㅎ flower 님한테 혼날려나? ^^
제 질문글에 답이 없던 이상형은 라인과 상의후에 선배님으루 결정했어욧!!^^ 언니~~ 넘 부러워요^^
이거이거 점점 라매라님 우상화 분위기?? 그만큼 감사했어요^^
저도 감사드려요.....아빠 없는 울 아이들 돌아가면서 타임별 아빠역활 해주셔서요......울 동천이 다윤이 이글 보여주면 넘 좋아라 하겠어요.....어디에든 지네들 이름쓰인 말들나옴....무척이나 기뻐하거든요....엘레스님 담엔 더 맛나게 구워드릴께요...
^^ 그렇게 깜찍한 아이들을 보고 어느 누가 안귀여워 하겠어요? 동천이가 누가 더 빨리내려오나 시합하쟀는데 그걸 못하고 온게 쬠~ 아쉽네요 ㅋ
ㅋㅋ 맞아요 너무 귀여웠어요 ^^
건축박람회 시간때문에 (동천이도 다윤이도 그 얘기 하더라구요....한번만 더 응 으 응...) 어쩔 수 없이 왔는데 빠듯한 1시간으로 그 넓은 데를 돌고 집에 오니 8시이던데요...
이궁...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엔 좀더 여유있게 즐기고 와요~
제가 스키를 못타서 해드린다는게 렌탈 밖에 ㅎㅎ 빵 너무 맛있었어요 고맙습니다
들풀님도 함께 했었으면 좋았을걸~!!!!
그러게요. 왕 바빠서리 ...
배 아프라고 쓴거에요>_< 헤헤 그러니까 담엔 꼭 함께해요!
난중에 아프면 체하셔요.....긍게 이번은 애써서 배 쪼매만 아프시고 담엔 "꼭 꼭 꼭" 함께 가셔요...
귤 많아서 박스 가져가라구 하구 난 봉투에 든거 가져갔는데 어째 봉투가 가볍다고 했드만 귤껍질이 반이여 ㅡㅡ;; 글구 가는거야 형님 저희집에 맥주피쳐6병+복분자1병반 있습니다 혼자사는놈 술독에 빠져살것어요
ㅇㅏ..진짜 웃겨요...ㅡ,.ㅡ ㅋㅋㅋ 봉지를 양보한 건 제 의지가 아니었음요..나를 탓하지 마시오 ㅎㅎㅎ
사실 봉지에 귤이 잔뜩 들어 있었지요... 하지만 배가 고픈 뒷좌석 두 아리따운 여성분에게 귤봉지가 혹사당한게 아닌가 싶네요^^
고맙소~~ 후기담당의 짐을 덜어 주었구료,.... 하도 넘어져서 일어나느라 땅하고 씨름을 했더니만 다리는 하나도 안아푸고 팔만 아포 죽가쓰~~ 넘넘 즐거운 MT여꾸요...음...... 선구.... 나좀 보자....
다음부턴 손목보호대도 챙겨가셔요~ ㅎㅎ ( '') 그리고 한번만 봐주세요 ㅠ_ㅠ;
안가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