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청년 훌륭한 군사 집회를 같이 가자고 제안했고, 처음에는 그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의 시간 동안 주님께서 주변 사람들을 통해 저도 모르게 제 마음을 변화시켜 주셨고, 정신을 차리니 이미 목사님과 전화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청소년 시절, 많은 집회와 수련회를 겪어 봤지만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변화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많이 좌절했었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된 이후 첫 집회에 참여하는 것이었고, 큰 기대 없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죄악 가운데 살아가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하셨고, 그 안에서 얼마나 무너지고 무뎌진 삶을 살았는지 직면하게 하셨습니다. 이후의 일정 속에서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제 안에 해결되지 않았던 의문들을 풀어갈 수 있었고, 제 안에 끊어지지 않았던 죄로부터 끊어지는 역사하심을 경험했으며,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평안함을 주셨습니다. 누구보다 제 자신의 연약함을 알기에, 정말 성령님께서 역사하셨다고 얘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방황하고 스스로 발버둥 치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제가 얼마나 제 생각, 가치관, 감정을 우상으로 삼고 살았으며, 제 자신이 주인 된 삶을 살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삶에 간섭하시고 내버려 두지 않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 섬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훈련 기간 동안 제 마음에 주신 말씀 구절을 계속해서 붙잡고 기도하겠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첫댓글 아멘!아멘!ㅎㅎ 활짝 웃는게 귀엽고 매력인 서은자매님! ㅎㅎ 함께 모닥불 지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게 새록새록떠오르네욯ㅎㅎ
서은자매님을 알게되어~ 저또한 감사하고 기도 할 수 있었음에 다시한번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ㅎㅎㅎ 하나님이 서은자매님을 사랑해서 말씀으로 회복케하시고 일하셨음을 보게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평안과 사랑이 앞으로 서은자매의 삶에서 충만해지고 그 능력으로 점점 더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삶을 사시길 응원하겠습니다!ㅎㅎㅎ 서은자매 파이팅하세용!
못 만날뻔 했네요;; 만나게 해주심에 주님께 감사 ^^
힘써 주님께 기도했던 그시간 잊지말고
계속 그 자리를 사모함으로 나아갑시다 홧팅!!
할렐루야! 서은자매님 만나서 참 반가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나눌 시간이 없었는데, 서영자매님과는 또다른 분위기로 약간은 '쉬크'해 보이는 언니^^
성인이 된 이후 첫 캠프시간이었다고 하니 영광입니다 ^^
처음에는 하루만 참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를 들었다가 그 날 바로 인터뷰를 했다고 목사님이 말씀해주셔서,
이 후기를 보니 성령님께서 이끄셨음을 느낄 수가 있네요~
감사감사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말씀이예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아멘!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룁시다!
꾸준히 성장하다가 우리 또 뵈어요~
응원할께요!
서은 자매님을 너무 사랑하셔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이곳까지 인도하셔서 그 마음을 돌이키게 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놀랍습니다~! 붙드신 말씀을 선포함으로 두려운 발걸음이 담대한 발걸음으로 바뀌게 되시기를 축복해요👏 넘어지고 지칠때마다 다시 한번 믿음의 가족들과 중보자들이 있음을 기억하여 나아가시는 자매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은근 개구쟁이의 모습이 보이셨던 서은 자매님!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함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으시죠..! 그런 평안함이 있으셨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앞으로의 시간들 가운데에서 내 안의 주인이 바뀔거 같은 순간마다 서은 자매님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가르치시고 생각나게하셔서 오직 주님만 주인되는 삶이 되길 기도해요! 힘들 때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평강이 서은자매님 삶 가운데 풍성히 거하길 바래요!🩵
서은자매!! 진짜 못만났으면 어쩔뻔 했으까여ㅜㅜ
우리 동갑이니까 담에 만날때는 말놓고 편하게 이야기했으면 좋겠어용>,,<
어떤 순간이든, 나 자신을 직면하고 인정하기까지 정말 쉽지 않은 시간과 과정을 거치지만
결국 끝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팔로 날 붙들고 계셔서 일어서 있는 서은 자매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믿어요!!
이제는 삶에서 말씀으로 발버둥 칠 수 있는 용기도 생겼으니ㅎㅎ
서은 자매 붙들었던 말씀대로 이미 주님께 모든 염려 근심 걱정 생각 맡기었으니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 주시는 주님께서
다 가져가실 거에요ㅎㅎ
함께 승리합시다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