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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벗과함께 (since 2010.10.4)
 
 
 
카페 게시글
나누는이야기 참, 지난 번 정창호가 파주 헤이리에 대해 안내 멘트 줘서 덕분에 잔지식이 늘었고 ..그 이후 에피소드에 대한 글을 적어 놓은 게 있는 데 올려볼께
백정이 추천 0 조회 175 11.08.11 21:0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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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1 21:57

    첫댓글 뉴스보다 오늘의 도구 스마트폰으로 잠시 카페를 들렀다 백원장이 어디 댓글달다 잘못해서 제목란에 이렇게
    긴 글을 쑤셔 넣었나 싶어 놀래서 봤더만, 정말 스프라이즈한 제목에다 그 내용 또한 많고 길어 이건 도대체
    작은 스마트 폰으로는 어느 줄을 읽고 어느 칸을 생략하고 건너 뛰었는지 몰라 컴터를 켜고 차근차근...
    우선, 남다른 책사랑에 경의를 표하고 그로 담았을 수많은 경구와 수려한 문구로 건강해지고 육중해졌을
    내면세계에 웬지 모를 경외감마저 드네. (저번 모임에서 친구들에게 고백했지만, 내가 제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대상이 책을 가까이 하고 많이 읽는 사람이라 했었거던)
    진순이랑 니랑 둘다 너무 무십다~!!

  • 11.08.11 21:57

    여튼 책을 읽는 법과 여행하는 법은 아~하! 이런 거구나하고 느끼고 간다. ㅎㅎ

  • 11.08.12 08:01

    긴글을 찬찬히 읽고 놓친게 있나 또 읽다보니 수차례... 딴 친구들도 마찬가지였던 듯~
    세대차 나는 마눌님이랑 동제도 항상 글은 짧게 쓰라고 하지만 말 그대로 애들 생각이었음을.
    앞으로도 좋은 글 자주자주 올려주시게~

  • 작성자 11.08.12 13:15

    영계랑 산다는 것..은근히 자랑같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 11.08.12 16:05

    정신연령수준으로 보면 백원장도 마찬가지 아니더나 ㅎㅎ
    머~나이로 따져봐도 거기서 거기~!

  • 작성자 11.08.12 17:26

    맞다! 아직도 꿈 꾸고 있으니 아마 정신 연령으로 보면 더 어릴 수도 있지^^ 아마 남이섬 강우현CEO 정신 연령이랑 비슷할걸 ! 마인드는 아직도 도 닦는 수준이지만

  • 11.08.12 08:10

    마치 파노라마처럼 한편의 예술품을 감상하는 듯한 사실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김을 느낀다(정이나 진순이가 글 모두). 상황에 대한 적절한 표현이나 언어구사력 거기다 시간의 흐름따라 흘러가는 내용구성 등이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하다. 아마도 이런게 내공이 아닌가 싶다. 용진이가 언급한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거기다 시골에서 자란탓에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사실에 접근하는 순수함 등이 어울러져 글을 읽는 우린에게 부럼움의 대상으로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다. 암튼 출근후 전해주는 스토리에서 나름 몰랐던 지식까지 얻고 간다. 나도 이안수에 대해 좀 알아봐야 겠다. 그리고 혹여나 하는 말인데

  • 11.08.12 08:17

    정이나 진순이 그리고 용진이가 글을 너무 재미나고 흥미롭게 쓰니 다른 친구들이 쫄아서(?) 글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 아닌가 모르것다. ^$^ 쓸데없는 걱정일지도 모르나 그런일은 없겠지.(혹여 그런 생각했다면 그러지 마셔요). 물론 정이,진순, 용진이는 방문하는 친구들을 위해 계속 잼나는 글 마니마니 올려주시고~~~ 나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의 탱규에 대한 화답을 위해서라도^^

  • 11.08.12 08:28

    창호야, 휴가는 잘 다녀왔나?
    굳이 구분해서 범주에 끼워 넣자면 진수늬랑 백원장의 글은 영문학이고, 내글은 생활영어다.
    가벼운 글로 심심풀이 하다가 가끔씩 깊이 있는 문학을 접하니 얼마나 좋노~

  • 작성자 11.08.12 19:10

    주식에 관심 있나? 사람 얼굴에 이런 기호는 난생 처음이라 창의적인지 동종 업계에서 통하는 익히 단련된 기호인지 재밌네^^

  • 11.08.12 08:32

    잘쓴다

  • 11.08.12 08:39

    백원장, 짧다고 서운해하지 마라.
    준호로부터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 ㅎㅎ

  • 11.08.12 10:44

    맞어! ㅎㅎ

  • 작성자 11.08.12 14:31

    준호얼굴이랑 이름이 낯설긴 했는데 여기서 익숙해져서 대충 시인 수준이라는 걸 파악했지^^ 시는 긴 문장을 빼고 빼고 뼈대만 살려도 의미 전달이 가능하도록 해야하는 작업이라 최고 경지에 이른 것 아니겠니? 글고 창호까지 딴 친구들에게도 시인 수준이라는 걸 은근히 격려하고 있고.. 암튼 다들 까페 잘 이끌어서 보기 좋다

  • 11.08.12 12:10

    이야 드디어 내가 시인이 되는구나ㅎ

  • 11.08.12 13:55

    음유시인이자 뽕이 조선달이지~ㅎㅎ

  • 11.08.13 15:37

    아~고 책을 한권 읽는줄 알았넹.ㅎㅎ우리 백가의 가문 짱~~^^바쁠텐데.. 이렇게 좋은글을 남겨주니 읽는 재미에 푹빠져 정이의 옛모습도 상상하면서.. 담에도 좋은글 부탁해!!^^

  • 11.08.12 15:56

    백정이라? 초전살던 친구인가! 놀려가 가마솥에 라면 끊어먹고 소주 大병 먹던 생각도 나네.. 수필수준을 넘어 장편의 소설을 감상한 기분. 신속하게 판단하고 결정해야하는 군인에게는 약간의 두통을 동반하는 듯 하군. 잘 읽고 감. 그리고 용진아. 미안! 요즘 군대가 말이 아니라 약 3주만에 들린것 같다. 보병부대는 시시했어 다시 특전사라도 가야 될것같다. 다음주 휴가인데 한번 연락하마. 무식한 석근이도 함 보고.. 망나니 현찬이도 한번 보고.. 창호는 시간이 있는지 모르겠다. 현찬이는 아직도 통화하면 밤새도록 마셔보자고 하는데. 좀 무섭기도 하고.. 아참 병 문안 잘 다녀와라. 희망의 메세지도 전해주고.

  • 11.08.12 16:07

    어이,친구! 간만이다야~
    휴가나오걸랑 함 보자 기다리고 있으마.

  • 작성자 11.08.12 20:15

    기영아 길선이 여전히 예쁘지? 초전에서 그렇게 무섭게??? 놀았나? 우린 동네가 커서 딴동네가 안부러웠거든. 원정와서 놀았구나^^ 덕분에 우리가 잘 지내고 있으니 고맙다!

  • 11.08.13 07:51

    ㅎㅎ 내가 애들에게 잘 쓰는 말.."아는만큼 보인다." 역사수업을 하거나 답사를 다니다보면 딱 들어맞는 말..
    잔잔한 정이의 글 잘 보고 가넹..그래도 메모한 덕분에 시간이 지났어도 이런 기행글이 나오는구낭..^^

  • 11.08.14 00:40

    인터넷 안되는 곳에 5일 있다가 왔더니만, 반가운 친구들 글이 많이 있네. 파주에서 귀한 시간 보냈구나. 정이야 참 좋은 글 올려 줘서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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