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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7 : 1 땅의 사방의 바람 - 계 7 : 2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 (1)
제 7 장 : 십사만사천과 셀 수 없는 무리.
1. 개 요
7 장은 두 사건을 보여 준다.
마지막 한 이레 동안에 십사만사천의 두 증인과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사이의 대환난을 통과한 자들의 모습을 보여 준다.
환난과 핍박이 그들을 괴롭게 할지라도 어린 양의 피로써 승리하여 환난을 통과했다. 따라서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서 만이천 명씩, 십사만사천 명에게 인을 친다. 이들은 마지막 대 환난을 위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두 증인으로 추수의 사명을 감당하는 주의 종들이다.
이 일 후에 아무도 셀 수 없는 흰옷 입은 무리들이 하나님과 어린 양을 경배 했다. 이들은 어린 양의 피에 씻어 자기 옷을 희게 한 자들이다.
큰 환난에서 나온 자로써 구원받은 성도를 상징한다. 이들의 축복은 21장과 22장에 나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축복과 같다.
2. 도 표
---+--------- 전 3 년 반 ---------+--------- 후 3 년 반 ---------+----- 신천신지
---+--- 십사만 사천의 인침과 사역 ---+-
적그리스도 짐승표 재림
이 일 후에(7:9) 죽었던 자들 - 첫째부활
해입은 여자는 살아있는 자들 - 변 화
예비처에 들어감 휴거. 혼인잔치
3. 인 맞은 자 십사만사천. ( 7: 1 – 8 )
7: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마지막 한 이레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7년 대 환난이 시작된다.
여섯째 인이 떼어질 때까지 재난을 보여 주시고 그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려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사만사천(두 증인)에게 하나님의 인을 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소망을 갖도록 한다.
이는 새로운 국면의 시작으로 본 장이 여섯째 인의 재앙과 일곱 번째 인을 떼는(8: 1) 그 사이에 일어나는 것임을 나타낸다.
* 계 8: 1 -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계 7 : 1 땅의 사방의 바람 -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
이 말씀은 시간 순서대로가 아니고 환난 시대에 대한 계시의 중간에 삽입된 위로의 말씀이다.
땅 네 모퉁이, 땅의 사방의 바람 등은 온 세상을 가리키는 일상적 표현이다. 바람은 환난을 가리킨다.
네 천사가 땅 사방의 바람을 잡고 있다는 것은 성도가 감당할 만한 것 이상의 환난을 하나님께서 통제하고 계심을 나타낸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께서는 종말의 징조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고 하셨다(마 24: 20-22).
환난 기간의 통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1-1) 이 일 후에
"이 일 후에"란 일곱 인 가운데서 여섯 개의 인이 떼어진 후를 말한다(계 6: 1-17).
어린 양이 인을 떼어보니 종교계는 4종류의 말을 탄 거짓 지도자들의 세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순교한 영혼들이 자기들의 피를 신원(伸寃)하여 달라고 호소한다.
거짓 지도자들이 빛을 잃고 땅에 곤두박질하면서 하늘이 빛을 잃고 백성들은 재앙이 두려워 산과 굴과 바위틈에 숨어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이 후에 해 돋는 곳에서는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올라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친다.
1-2) 네 천사 -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1) 네 천사
* 단 7: 2-8, 17 – 2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5 또 보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7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 바람을 맡은 천사로 이들은 자연계를 다스리는 천사들이다(Mounce).
하나님을 모신 자들로 하나님의 성령(바람)을 주관하는 천사들이다.
Ⓑ 흰말, 붉은말, 검은말, 청황색 말과 같은 거짓 선지자들로 하나님을 모시고 있었던 천사들이다.
Ⓒ 네 나라를 말함이다. 네 나라를 지키는 천사들. 사대 강국이 바람을 잡아 전쟁을 방지한다.
* 단 8: 22-23 – 22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에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의 권세만 못하리라. 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반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뻔뻔하며 속임수에 능하며
* 마 24: 31 -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 막 13: 27 -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 땅의 네 모퉁이 - 동, 서, 남, 북.
* 렘 49: 36 -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오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엘람에서 쫓겨난 자가 가지 않는 나라가 없으리라.
* 겔 7: 2 - 너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땅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 겔 37: 9 -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① 땅 네 모퉁이는 세상의 모든 곳에서 남은 자가 돌아올 것을 예언한 사 11: 12의 땅 사방에서와 동일한 의미의 표현으로 온 세상을 가리킨다.
* 사 11: 12 -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치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
* 슥 6: 2-5 – 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공동번역) 이 네 병거는 하늘의 영들이다. 이 영들은 온 천하의 주님을 들어가 뵈옵고 이제 막 나와 사방으로 떠나는 길이다.
② 땅 네 모퉁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교회들을 말한다.
(3) 천사의 역할
①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전쟁의 시작을 막음.
'바람'은 파괴나 전쟁의 재앙을 상징한다.
* 렘 49: 36-38 – 36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오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가 가지 않는 나라가 없으리라. 3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엘람으로 그의 원수의 앞, 그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재앙. 곧 나의 진노를 그들 위에 내릴 것이며, 내가 또 그 뒤로 칼을 보내어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38 내가 나의 보좌를 엘람에 주고 왕과 고관들을 그 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렘 51: 1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심령을 부추겨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있는 자를 치되
⒜ '땅의 사방의 바람'은 종말에 온 세상에 임할 커다란 재앙을 암시한다.
땅의 사방의 바람이니 땅에 있는 모든 주의 종들이 가지고 있는 영(靈)이나 은사(恩賜)들, 진리(眞理), 설교(說敎)들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종말의 때에 온 세상에 임할 거짓 종들이 가지고 있는 은사들이 큰 재앙이 되어 사방에서 불게 될 것을 의미한다.
* 왕상 19: 11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 욥 21: 18 -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에 날려가는 겨 같이 되었도다.
* 단 2: 35 -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 단 7: 2 -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 '바람'은 성령을 말하며
* 요 3: 8 -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그러하니라.
* 행 2: 2 -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 히 1: 7 -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 '붙잡아'에 해당하는 헬라어 '크라툰타스'(*)는 '단단히 붙잡다'라는 의미를 가진 '크라테오'(*)의 현재 능동태 분사로 계속해서 재앙을 행사하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다(Charles).
'바람을 붙잡았다'라는 것은 계속해서 재앙을 행사하지 못하게 하였다는 뜻으로 여섯째 재앙이 이 땅에 쏟아진 이 후에 땅의 바람을 붙잡아 두어 땅의 네 천사들이 이 바람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을 말한다.
땅의 네 천사들이 가지고 있는 비진리와 은사들이 무용지물이 되게 하신 후에 하나님은 다른 천사를 보내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시겠다는 말씀이다.
이 바람은 전쟁의 바람으로
* 사 11: 15 – 여호와께서 애굽 해만을 말리시고, 그의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그 하수를 쳐 일곱 갈래로 나누어 신을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 렘 4: 11-13 – 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전할 자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하게 하려 함도 아니며 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행할 것이라. 13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바람을 잡고 있다가(계 7: 1) 바람을 놓을 때 유브라데에서 3차 세계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 계 9: 13-18 –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 단 11: 27, 40-43 – 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40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와 힘을 겨룰 것이나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오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침공하여 물이 넘침같이 지나갈 것이요, 41 그가 또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하게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지도자들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42 그가 여러 나라들에 그의 손을 펴리니 애굽 땅도 면하지 못할 것이니 43 그가 권세로 애굽의 금, 은과 모든 보물을 차지할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
* 사 33: 11-12 – 11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12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잘라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② 땅
불신앙의 영역을 상징한다.
* 창 4: 16-17 - 16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서 에덴 동편 놋 땅에 거주하더니 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③ 바다
이 세상 국가를 상징한다.
* 욘 1: 4 -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 마 8: 26-27 –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④ 나무
이 세상의 사람을 상징한다.
* 겔 31: 3 -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
⑤ 불지 못하게 하더라.
'불지 못하게 하더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히나 메 프네에 아네모스'(*)는 현재 능동태 가정법으로 '바람이 계속해서 불지 못하도록'이란 의미를 지닌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 인치기까지 재난을 중지시킨 사실을 암시한다(2-3절).
재난을 중지시킴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144000)을 하나님의 인을 쳐서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고 영원한 복음을 받아 두 증인으로서 사명을 전 삼년반 동안(1260일)에 예언하도록 네 바람인 유브라데 전쟁을 붙잡아 두는 것이다
계 7 : 2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 -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
인을 친다는 것은 확증의 표시이다. 중요한 문서들에는 확인의 도장을 찍는다. 하나님의 인은 인 맞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확증하는 것 즉 구원의 보장이다.
이것은 고난받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의 소유로 인치셨으므로 우리를 끝까지 지키실 것이다.
주께서는 요한복음 10: 28에서,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서 1장에서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했다(엡 1: 13-14).
그는 로마서 8장에서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라고 말했다(롬 8: 35, 38-39).
우리의 구원은 보장되어 있다.
2-1) 다른 천사 : 또 보매, 다른 천사가
'다른 천사'에 대해서 학자들은 그리스도로 해석(Walvoord, Ladd)하기도 하고 계 7: 1의 언급된 '네 천사' 외에 또 다른 천사로 해석하기도 한다(Johnson, Mounce, Morris, 8: 3 주석 참조).
본 절에서 다른 천사의 역할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에게 인을 쳐 보호받도록 한다(3절).
(1) 일곱 인을 떼어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하늘에서 내려온 자다.
* 계 5: 1-9 –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2)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진 자로 금향로를 가지고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담은 자다.
* 계 8: 3 -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3)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있는 자다.
* 계 10: 1-2 –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4)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진 자다.
* 계 14: 6 -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5)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그 손에 가지고 있는 자다.
* 계 18: 1-3 –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2-2) 하나님의 인 :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란 표현은 묵시 문학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으로 이교의 죽은 우상에 반하여 창조자의 살아 계심을 부각시키는 표현이다.
이 표현은 죽은 신앙, 죽은 진리, 죽은 지도자(우상)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친다는 것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종들을 살린다는 의미이다.
* 마 16: 16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마 26: 63 -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 히 3: 12 –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1) 요한은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친다 할지라도 그 주체는 하나님이심을 시사한다.
'인'의 헬라어 '스프라기다'(*)는 자신의 문서나 노예, 혹은 소유물 등에 소유권이나(엡 1: 3), 보증(고전 1: 22)을 나타내는 표시를 뜻한다.
* 엡 1: 3 -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 고전 1: 22 -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 이는 짐승의 표와 대조를 이룬다.
* 계 13: 16 -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3) 인을 맞은 백성들이 하나님과 어린 양의 소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 계 14: 1 -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4)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호나 안전을 보장받는 자임을 의미한다.
'인(印)'을 치는 것은 자기의 소유를 찾겠다는 것이요 찾은 자기의 소유를 보호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을 치는 것은 소유나 보호를 말한다. 일곱인을 떼던 다른 천사는 잠자고(죽어) 있는 하나님의 진리를 살리고 죽은 하나님의 종들을 살리게 된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니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이 모두 살아나게 된다.
* 요 5: 25-29 –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 살전 4: 13-17 –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 계 9: 4 -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 겔 9: 1-6 – 1 또 그가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이르시되,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이 각기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2 내가 보니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부터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았고 그 중의 한 사람은 가는 베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3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 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5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 딤후 2: 19 -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5) 도구 -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 성령의 인.
(6) 출처 -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온다. :
하나님의 인 : 印 Seal [히](chotham) [그] sfragiv"(sphragis)
인재(印材 - 나무, 석재, 보석)에 글자, 그림, 모양을 새겨, 인주를 묻힌 후, 문서 등에 찍어 발행 사실을 명시하고, 후에 증거가 되게 하는 데 쓴다. 인장이라고도 한다.
인장은 고대부터 사용되고(창 38: 18), 권위의 표로서 요셉(창 41: 42), 아합(왕상 21: 8), 다리오(단 6: 17)의 사적에 보이고, 계약의 보증이 된다 (렘 30: 10).
끈을 달아 목에 드리우기도 하고(창 38: 18), 팔에 매거나(아 8: 6), 반지도 있다(에 3: 12). 중요한 증서(렘 32: 10), 내용물의 확보를 위해 봉인하는 일도 있다(단 6: 17. 마 27: 66. 계 20: 3).
난해한 이상(異像)은 봉한 글에 비유되었다(사 29: 11). 하나님의 지배와 구원의 경륜의 극비성은 일곱 인에 의해 봉해져 있다. (계 5: 1-2,5,9)
개봉은 어린 양,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계 5: 5,9). 하나님의 창조의 경이에 대하여 '땅이 변화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고'(욥 38: 14)로 알려져 있다.
한줌 점토(粘土)의 덩어리도, 인침에 의해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인은 그리스도의 궁극성에 대한 하나님의 보증(요 6: 27), 소명의 보증(고후 1: 22),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보증(롬 4: 11), 구원에 대한 성령의 보증(엡 1: 13. 4: 30. 계 7: 2,4)으로 사용했다.
바울은 복음의 보편성에 대한 사도직의 증명이었다 (고전 9: 2).
히브리어는 명사 '호탐'이 일반적이다 (창 38: 18. 도장 출 28: 11. 인 21: 36. 39: 4,30. 왕상 21: 8. 겔 28: 12. 학 2: 23). 이것은 애굽어에서 온 외래어이다.
유다가 소지했던 도장은 원통 인장(圓筒印章. 창 38: 25. [히] 호테메트)으로 메소보다미아, 팔레스티나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신약에서는 헬라어 명사 스프라기스가 있다(롬 4: 11. 고전 9: 2. 딤후 2: 19. 계 5: 1-2,5. 6: 1,3,5,7,9,12. 7: 2. 8: 1. 9: 4).
1) 하나님 편에서의 인침의 역사.
(1) 구약 시대 - 할례 인.
* 창 17: 9-14 –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① 아브라함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 표징이었다.
② 태어난 지 여드레 만에 행한다. 할레 받지 않으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③ 이런 축복을 받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2) 신약 시대 - 성령 인.
① 예수 복음을 듣고, 믿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마음에 인을 친다.
* 고후 1: 22 -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② 구원을 받았느냐? 라는 질문이 필요 없다. 구원의 확신이 마음에 굳게 선다.
* 고후 5: 5 -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③ 성령의 인침은 국가나 인종, 민족, 언어, 빈부, 남녀, 노소, 신분의 차별이 없이 예수를 구주로 믿기만 하면 받는다.
* 요 3: 33 -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3) 종말 시대 - 하나님의 인.
* 겔 9: 4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① 성령 인은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인치셨고, 하나님의 인은 마지막 환난 중에 택함 받은 주의 종들에게 인을 치신다.
* 요 6: 27 -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② 성령 인을 받고, 말씀으로 무장하여 주의 군사 된 자가 받는 것으로 십사만 사천으로 표현되었다.
* 아 8: 6 - 너는 나를 도장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같이 잔인하며 불길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③ 그 날에 스룹바벨을 취하고 너로 인을 삼는다고 하였다.
* 학 2: 23 -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2) 마귀 편에서의 인치는 역사.
(1) 양심에 화인을 친다.
* 딤전 4: 1-2 – 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① 거짓말하며 외식하는 자들에게 양심에 화인을 친다.
② 단번에 지옥 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타락하도록 만든다.
③ 잘못하고도 실수를 깨닫지 못하고, 죄를 지어도 회개를 모른다.
④ 한번 화인을 맞으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
⑤ 예 - 가롯 유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 요일 5: 16-17 –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2) 666 짐승표를 받게 한다.
* 계 13: 16-18 – 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 계 14: 9-12 –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① 세상의 모든 사람이 받게 된다.
② 이 표가 없으면 매매할 수 없다.
③ 짐승의 이름이나 그 수다.
④ 표를 받으면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게 된다.
⑤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고,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게 된다.
⑥ 표를 받게 되면 밤낮 쉼을 얻지 못한다.
3) 인치는 곳
(1) 해 뜨는 곳 동방이다(동방 역사를 말한다)
① 성령으로 인을 치며 시작은 예루살렘에서부터 하나님의 인을 쳐 마치는 역사는 동방에서 한다.
② 동방 바닷가에서 일어나는 역사이다.
* 사 24: 14-16 – 14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16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이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자들은 배신하고 배신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2) 동방 땅 끝 땅 모퉁이에서 일어나는 역사이다.
* 사 41: 8-9 –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3) 동해와 서해가 있는 곳에서 일어나는 역사이다.
* 욜 2: 20 -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4) 셈의 장막에서 일어나는 역사이다.
* 창 9: 26-27 - 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5) 동방 먼 나라에서 일어나는 역사이다.
* 말 1: 11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 단 11: 44 - 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를 번민하게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죽이며 멸망시키고자 할 것이요.
* 사 46: 10-11 – 10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11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4) 인치는 기간
계 7: 1에 바람을(*) 잡고 있을 때부터 시작하여 십사만 사천의 수가 차기까지 하나님의 인을 친다.
* 계 6: 11 -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 렘 4: 11-13 – 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전할 자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하게 하려 함도 아니며 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행할 것이라. 13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 사 11: 15 – 여호와께서 애굽 해만을 말리시고, 그의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그 하수를 쳐 일곱 갈래로 나누어 신을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 계 9: 13-16 –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5) 인 맞은 자
이스라엘 12지파에 인을 친다.
우리는 여기서 이스라엘 12지파가 육적 이스라엘인지 영적 이스라엘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영적 이스라엘이라는 증거를 다음과 같다.
(1) 단 지파가 빠졌으므로 영적 이스라엘이다.
* 창 49: 16-17 – 16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17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마지막 때에 신령한 영적 축복을 받을 때는 단 지파같이 마귀 계통은 신령한 천년 안식의 축복을 받지 못하므로 요셉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 들어갔다.
육적 이스라엘이라면 당연히 단 지파가 들어가야 했으나 단 지파가 빠졌으니 영적 이스라엘이 틀림없다.
(2) 르우벤이 차자가 된 영적 이스라엘이다.
야곱의 장자 르우벤은 야곱의 처, 빌하 즉 자신의 서모와 간통을 했다.
그 사실을 야곱은 알고 있었지만, 임종 시에 르우벤에게 창 49: 3-4에서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하였다.
(3) 계 7: 5에서 르우벤은 영적 장자의 축복을 상실하고 차자로 밀려나게 된다.
그러므로 유다 지파가 장자가 된 영적 이스라엘이다.
육적 이스라엘이라면 당연히 르우벤이 장자가 되어야 하겠지만 계 7: 5에는 유다 지파가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되었다.
* 계 7: 5 –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민 2: 1-3에 보면 이스라엘 지파는 회막을 중심으로 하여 장막을 칠 때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만 회막의 동방 해 돋는 곳에다가 장막을 치라 하셨다.
* 민 2: 1-3 –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3 동방 해 돋는 쪽에 진 칠 자는 그 진영별로 유다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그 예언이 계 7: 2-5에 해 뜨는 곳에서 다른 천사가 장자로 나온 유다 지파 일만이천에게 하나님의 인을 치게 했다.
(4) 마 1: 1-3에 예수님이 유다 지파 다윗의 계통으로 나셨다.
* 마 1: 1-3 –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 대상 5: 1-2 – 1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
역대상 5: 1-2을 보면 르우벤은 이스라엘의 장자였지만 그 아비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갔다.
족보에는 그대로 기록되었지만 르우벤은 자기가 저지른 죄로 인해서 육적 장자의 축복도 상실했으며 영적 장자의 축복도 계 7: 5에 유다에게 내어주고 말았다.
(5) 계 5: 5에도 유다 지파 다윗의 뿌리가 이기셨다고 했다.
슥 9: 13에도 유다로 당긴 활을 삼으신다고 했다.
* 슥 9: 13 – 내가 유다를 당긴 활로 삼고 에브라임을 끼운 화살로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들을 일으켜 헬라 자식들을 치게 하며 너를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슥 8: 23에도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붙잡는 역사가 있다고 했다.
* 슥 8: 23 -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