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사례입니다.
<상황>
이번 여름 친구들과 함께 충북으로 여행을 떠났었습니다. 그 때 묵게된 펜션이 바로 '속리산 화양이 펜션'이었습니다.
성수기에 여행을 떠난지라 펜션에 사람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저와 친구들은 계곡으로 물놀이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화양이 펜션에서는 픽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서 계곡까지 트럭을 타고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물놀이가 끝나고 샤워를 하려고 하는데 저희 방에는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펜션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으나 다른 일을 하시느라 바쁘셔서 바로 조치가 되지 않았고, 잠깐 들르셔서 대충 확인하신 후 못 고치겠다며 나가셨습니다. 짧은 시간에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수긍하기는 했지만 저희를 대하는 태도가 전혀 죄송함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정중한 사과를 바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는 서비스를 받으려 돈을 지불했고 고객의 입장에서 불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우리가 떠날 때까지 불편함을 물어 보시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새벽 1시에 문을 두들겨 용건을 묻는 등 불쾌하게 느껴지는 상황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친구들과는 좋은 추억을 쌓았지만 펜션 만족도는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수기라 바쁘신건 알지만 고객 하나하나를 조금 더 챙겨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처음만이 아닌, 고객이 떠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로 147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29 13:2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29 13:2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6.07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