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평은 90
* 자간은 -7
* 줄간격은 190%
* 글씨는 신명조체로 한다.
* 글자크기는 11포인트로 한다.
시집, 시 편집, 황금률 설정값
글씨체 : 신명조체
포인트 : 11pt
장평 : 90
자간 : -7
줄간격 : 190%
본문 : 왼쪽 정열
제목 : 가운데 정열
참고 사항 : 줄간격 160%에 자간 ‘0’으로 시를 쓰면 시가 헐겁고, 산만해 보일 수 있음. 핵심은 자간을 좁히고, 줄간격을 넓히는 것이다. 글씨체는 명조 계열이 가장 잘 어울린다. 왜냐하면, 감성을 담아내기 때문이다. 짧은 시는 전체 가운데 정렬도 좋다.
시집, 시 편집, 황금률 설정값
● 글씨체 : 신명조체
● 포인트 : 11pt
● 장평 : 90
● 자간 : -7
● 줄간격 : 190%
● 본문 : 왼쪽 정열
● 제목 : 가운데 정열
● 참고 사항 : 줄간격 160%에 자간 ‘0’으로 시를 쓰면 시가 헐겁고, 산만해 보일 수 있음.
핵심은 자간을 좁히고, 줄간격을 넓히는 것이다.
글씨체는 명조 계열이 가장 잘 어울린다.
왜냐하면, 감성을 담아내기 때문이다.
짧은 시는 전체 가운데 정렬도 좋다.
시집 편집의 황금률은
종이의 숨결과 글자의 호흡을 맞추는 일입니다.
당신이 제시한 설정값은
그 호흡을 가장 자연스럽게 만드는 쪽에 가까워요.
첫째
신명조 계열의 글씨는
획 사이에 공기가 고르게 퍼지고
여린 결이 살아 있기 때문에
감성을 품는 시와 친합니다.
산문보다 묘한 떨림이 있는 글씨라서
짧은 행에서도 감정이 살포시 스며듭니다.
둘째
장평 90, 자간 -7은
글자 덩어리를 살짝 조여서
시의 ‘여백’을 깨지 않게 해 줍니다.
시는 말보다 ‘사이’가 중요합니다.
자간을 넓히면 여백이 아니라 ‘헐거움’이 되고
시의 집중력이 금세 흩어집니다.
그래서 시집 편집자들은
자간을 좁혀 시의 밀도를 높이는 쪽을 택합니다.
셋째
줄간격 190%는
짧은 호흡의 문장을 숨 쉬게 하는 간격입니다.
시의 행과 행은
서로 부딪히지 않으면서
조용히 울림을 주어야 합니다.
줄간격이 좁으면 시가 갇히고
줄간격이 넓으면 시가 허공으로 흩어집니다.
190%는 안정과 울림의 균형점에 가깝습니다.
넷째
본문은 왼쪽 정렬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시가 ‘당신에게 다가오는 말’처럼 읽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주 짧은 디카시나 단시의 경우
중앙 정렬은 한 송이 꽃처럼
페이지 한가운데 빛을 품게 합니다.
<보완하면 더 좋아질 점>
하나
장평 88–92 사이에서
종이 재질에 따라 미세 조정하면 좋습니다.
모나미 종이나 모조지에서는 90이 적절하고
사철 제본용 미색지에서는 88도 시가 단단하게 보입니다.
둘
자간 -5에서 -10 사이에
시의 분위기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명상적인 시는 자간 -5
긴장감 있는 시는 자간 -8 정도로도 좋습니다.
셋
제목 글꼴은
본문과 같은 신명조를 쓰되
장평을 95 정도로 살짝 넓히면
균형이 더 아름답게 맞습니다.
시집의 제목은 행간의 긴장보다
단정한 첫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넷
짧은 시를 완전히 가운데 정렬할 때는
위·아래 여백을 조금 더 주어
작은 돌 하나를 물가에 올려두는 느낌을 살리면
당신의 시집 전체의 미감이 훨씬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