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토요무박) 백두대간 설악산(오색~공룡능선~천불동)단풍종주
꿈이 있는 종주산행!
꿈을 꾸는 자들이 모여 자기장단에 맞춰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한마당 장터...산악인의 꿈!
최고의 대간 마루금...최고의 기암봉군감상
꿈의 종주길.... 백두대간 설악산(한계령~공룡능선~마등령~천불동)종주!
백두대간 산꾼들에게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산줄기에서 최고 명구간을 꼽으라면
단연코 한계령~서북릉~희운각~공룡릉~마등령으로 이어지는 설악산 구간을 꼽을 것이다.
무엇보다 해발 1,400m대의 서북릉과 1,200m대의 공룡릉의 장쾌함과 빼어남은 그 어느 산도 따르기 힘들 정도이고,
내외설악의 침봉군과 암릉뿐 아니라, 점봉산 남쪽과 서쪽으로 펼쳐지는 강원 내륙의 산군과
북쪽 멀리 금강산과 더불어 동해바다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는 조망의 즐거움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산행기점인 한계령이 1,003.6m에 이르러 서북릉에 올라서기까지 400m 안팎의 표고차만 극복하면 끝청(1.604m)을 거쳐 중청대피소에 이르기까지 큰 힘 들이지 않고 산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진다.
끝청에 올라서는 순간 매서운 바람이 된비알 오르느라 아무 생각 없던 머릿속을 차갑게 식혀줌과 동시에 두 눈을 활짝 뜨게 한다. 발아래 오색이 내려다보이고, 품을 넓게 펼친 점봉산 뒤로 방태산(1,435.6m)~구룡덕봉(1,388.4m)~구룡령~응복산(1,358.6m) 줄기뿐 아니라
한강기맥 최고봉 오대산(1,563.4m),그리고 백두대간 상의 소황병산(1,407.1m), 용평스키장이 들어선 발왕산(1,458.1m)에 이르기까지 강원 내륙의 명봉들이 고개를 곧추세운 채 광대한 산봉군을 형성하고 있다.
뿐인가, 북으로는 수많은 기암괴봉 등에 지고 북진하는 공룡릉, 그 맥을 이어받은 백두대간이 마등령(1,326.7m), 황철봉(1,381m), 향로봉(1,296.3m)을 거쳐 이제 흰눈인 금강산(1,638m)으로 뻗어나간 모습까지도 바라보인다.
설악도 만만찮다. 가리봉은 기괴한 모습으로 날카롭게 솟구치고, 그 오른쪽 귀청은 품을 넓게 펼친 수많은 기암괴봉을 끌어안고 있다. 골 안의 용아릉은 보석처럼 빛나고, 공룡릉은 설악의 한 울타리를 장식하며 든든하게 뻗어 있다.
신선봉 북쪽 안부로 올라섰다. 1275m봉이 한 가운데 당당하게 솟구치고, 좌우로 나한봉과 범봉이 균형을 잡아준 공룡릉은 역시 설악을 대표하는 능선이었다. 곳곳에 바위꽃을 피우면서 황철봉을 향해 정열을 불사르는 듯하다. 게다가 온갖 비밀을 간직한 듯 가야동 깊은 골짜기와 기암 전시장 같은 천불동이 좌우로 펼쳐지면서 더더욱 웅장함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천불동 골 안에 햇살이 스며들면서 1천 부처가 기지개를 펴며 반짝이고 있다. 천화대 암릉, 칠형제봉 암릉, 그리고 화채봉으로 이어지는 망경대 능선 등, 수많은 암릉과 암봉들이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다.
나한봉 안부에 올라서자 뒤로 우리가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귀청 동쪽 안부에서 끝청, 중청, 소청을 거쳐 공룡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1275m봉과 범봉, 그 뒤로 삼각뿔형의 화채봉이 아름답고 힘차게 조화를 이루며 반짝이고 있다.
공룡능선은 공룡의 등뼈처럼 우뚝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지며 내·외설악을 모두 굽어볼 수 있어 전망 또한 좋다. 거대한 암릉 곳곳 틈바구니에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공룡능선의 단풍 포인트는 공룡능선 자체단풍과 공룡능선에서 굽어보는 내·외설악의 단풍이다.
공룡능선 자체 단풍은 서리가 내리기 전 9월 25-30일 사이 초록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50%정도 단풍이 들 때가 가장 아름답다.
공룡능선에서 굽어보는 단풍은 10월 5일 전후, 화채릉을 배경으로 천화대에서 뻗어 나온 암릉과 외설악의 용아릉이 단풍과 조화를 이루고, 내·외설악의 8부 능선 이상이 단풍의 절정을 이룰 때 이다. 이 시기에는 서리가 일찍 내리기도하면 공룡능선 자체 단풍은 이미 말라 버린다
한계령~중청 구간은 6시간 정도 걸린다. .
공룡릉 산행은 희운각대피소에서 마등령까지 4~5시간 걸린다.
마등령~비선대까지 2시간 걸린다.비선대~설악동매표소까지 50분 걸린다.
공룡릉은 예전과 달리 샛길 들머리가 거의 다 로프에 막혀 있어 길 잃을 염려는 거의 없다.
서북릉~공룡릉 코스는 길고, 또한 산행 내내 바람과 추위에 노출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다.
따라서 방풍 보온 의류에 철저히 신경쓰고, 간식과 급히 물을 데울 수 있는 취사도구를 반드시 지참하고 나서도록 한다.
끝청부근은 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므로 방풍방한에 신경쓰도록 한다.
1275m봉~나한봉 구간은 굴곡이 심하고 바위구간이 많으므로 1275m봉 부근에서 충분히 휴식과 간식으로 체력을 어느 정도 되찾은 다음 산행에 나서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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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지 ▶ 설악산 공룡능선 단풍종주
2.산행일 ▶ 10월 1~2일(토요무박)
3.집결 및 출발시간 ▶10월1일 사당역(2,4호선)1번 출구 앞 23시 땡~출발
4.산행코스 및 일정▶(산행거리-23km/산행시간-12시간)
1코스- 한계령-서북릉삼거리-끝청-대청봉-소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천불동-설악동 C동 주차장
2코스-오색-대청봉-소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천불동-설악동 C동 주차장
* 산행시간 03~15시까지 설악동 C동 주차장
* 귀경출발시간- 설악동 C동 주차장 16시 (서울 도착 21시예정)
수시로, 하산 전(근육통제거)-스트레칭 하세요!
-위의 일정 변동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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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비 ▶ 인원이 적어 타산악회 리무진버스로 갑니다
-버스비 22.002원+여행자보험1.500원=23.502원(뒷풀이 별도 1/n)
*입금후 취소시 타산악회 환불규정에 따름
6.문의▶ 북극성 011-9045-9900 (근무중-문자메세지)
* 참가 문의 및 신청은-산행공지의 신청 댓글 후 반드시 북극성과 통화 후 입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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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격 - 중급(왕초보 불가)
준비사항- 식사과 식수, 간식, 지도는 참가자 각자 준비하고 해결합니다.
꼭 지켜주실 것-버스내 음주가무 일체금지
필수 준비물-베낭은 최대한 가볍게...!
스틱 2개, 우의, 헤드램턴, 방수방풍복, 창 넓은 모자, 스패츠, 선글라스, 선크림, 머프, 장갑 ,
수건, 양발 3컬레, 완주 후 갈아입을 여벌의 옷, 일회용 반창고, 바늘, 비상약 구급약, 발목, 무릅보호대, 깔창 등
생수(필히 2L이상)-물은 산에서 생명과 같은 것!
※ 유의사항
-순수 동호인들이 모여 가는 산행이므로 안전 사고시 책임질 주체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상해보험가입을 권장 합니다
-각종 안전사고에 따른 일체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어떤 경우도 본 클럽 및 그 누구에게도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없사오니
항상 주의 바랍니다.-동의하시는 분만 참석하세요!
그넘에~ 날짜 변경이 웬쑤여~^^.온니! 나 없어도 잘 댕겨 오셔유ㅜ~
져스틴 아우님!
걱덩 말고 다음 기회때까지 기둘러 ~챙겨 둘것이닝~
ㅎㅎ져스틴동생 ~ 그렇케잘삐지면 장가못가요~~
두고 보겠서요~~~
잘들 다녀오셔요~~~
전 좀더 체력을 키운후에나 도전해봐야징 ㅠ.ㅠ
설악산 종주가 꿈인디
아직은 꿈으로만....
뭐 금년안에 되지않겠서요...종주팀이랑 댕기시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봐야하는디 ㅠ.ㅠ
아직 다리가 부실....
마가렛+옵션2명 갑니다.
퍽~진즉 허지...좌석 같이 모은다구...생고생했넹.....
23.502원*3명= 70.502원 + 600원=71.102원
낼 아침에 입금해주시고 보험정보는 쪽지로...성명,주민번호,닉,핸폰 순서로....
기타 자세한 것은 낼 올릴께요....
그리고 반드시 공지 보여주시고...본인의 신청댓글을 낼 올려 주세요...
앞으로 옵션으로 신청하시면 안되요...반드시 본인이 의사표현을 해야 합니다!!!
혹시 모를 법률적인 심각한 상황에서는...본인의 신청댓글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곰베어님...
노티플이 아니고 로티플이라니깐요!!!^^
왜 남의 족보를 자꾸~^^
그리고
핵폭탄 처리반으로
공안님이 계시쟎아요^^
대장님...
태클은 아니구요...
23,502×3=70,506...
그런데...600원은 뭐죠?
저는 이 600원은 안드렸는데...??
600원은 계좌이체비....1차 마감때 계좌이체비는 북극성 부담했습니다만...
지각신청자는 본인이 부담하시라고...담부터 일찍 신청하시라고...일부러 ~~ㅎㅎㅎ
600원은 그렇다하더라도...
4원 차이는요?^^
다음부턴 머리로 계산마시고 계산기로 계산하세요^^
산행지가 많아 끝자리 몇원으로 통장에서 입금확인 하기때문에
몇원까지 입금해야혀~~~~~~~~....
안돌아와도 울어주실분이 안계셔서 망설이다 갑니다!
흑흑흑 넘 슬퍼요~~~
^^~~~
북대장님..참 고생하십니다..흑흑~~
상당히 추울것 같아요...바람 불고하면 체감온도는 거의 영하권...
바람막이와 보온용옷...장갑등... 보온병 따뜻한 물 준비하시고...
오색에서 가파른 계단 올라 갈때...옷을 많이 입지마시고...중간에 대열이 끊어지지않게...신경쓰셔야해요...
설악폭포 알바길조심....물과 간식은 간단히...걸으면서 먹을 수 있게 준비...
중청대피소에서 라면을 끓일수 있습니다(김치찌게 준비하심 더 좋구요)-30분이내 식사완료...
점심은...비선대....하산하다가 봐서 알탕....주차장에서...뒷풀이...대충의 일정이....
추워서 알탕이 될까요?...
그러니깐 김이 모락 모락 날때 하면 되지요...ㅎㅎㅎ
전날 잠 좀 많이 주무시고...금주....토욜 휴계소에서 화장실 다녀오시구요....
그리고 차에서 무조건 취침하셔야해요...
잠자는 시간이 부족해서...고생합니다(취침용 안대와 귀마개...베개...담요...허리 받칠것....준비)
물은 중청대피소 판매....희운각 계곡물...물 많이 가져가지 마시구요~~~
저도 1일 09시 한계령-서북능선-대청-희운각(1박)-공룡능선-백담사 산행있어여(지인2명과)..2일 아침에 희운각에서 만나서 공룡능선 함께해요..(010-6825-0520)
아 그렇네요...ㅎㅎㅎ 당일 연락이 잘 뙤야 할텐데요....
10/1~2(토요무박) 백두대간 설악산 (공룡능선~천불동)단풍종주 함께 하실 분들 존칭생략)
: 북극성,루미스,로티플,곰베어, 이글스원,/길잡이,임소희,공안,마가렛,하비비,/하비비옵션 -총11명
공룡능선에서 릿찌금지(특히 나한봉),
선두추월 알바한다 든지(특히 백담사)
과다한 사진찍기로 대열에서 이탈하여 알바하시면... 버스는 기다리지도 찾으러가지도 않습니다!
날씨가 몹씨 추울 것 같아요...
중청대피소에서 김치찌게 끓여 오셔서 데펴 먹기로 하죠 -30분이내 식사완료-
버너(휘발유연료가능-알곤가스는 안됩니다), 코펠 가져오실 분...
찌게는 가져오실 분....댓글 다세요
대피소는 술 안파니깐 각 1병지참
좌석배정표
운전석
...........
.........북극성,// <---두번째줄
루미스,마가렛//임소희,곰베어
로티플,공안 //이글스원,길잡이,
......... //하비비, 하비비옵션
↑↑이거... 좌석배정...어떻게 보는겁니까?
네.. 솜씨는 없으나 찌게 가져갑니다~~
잘 먹겠습니다.^^
맛없어도 감사히.. (농...입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끓여 오시구요....2군데로 나누어 가져오세용...
보온병에 따뜻한 물들 준비하셔해요...
영하의 날씨는 겨울에 준하는 옷 준비....아이젠도 준비
공안님 버너코펠...또 다른 분도 버너코펠 가져오시고요 라면도...
사당역에 길 많이 막히니....전철로 이동...ㅎㅎ
10/1~2(토요무박) 백두대간 설악산 (공룡능선~천불동)단풍종주 함께 하실 분들 존칭생략)
: 북극성,루미스,곰베어, 이글스원,길잡이,/임소희,공안,마가렛,하비비,하비비옵션,/북옵션(지우) -총11명
03~15시까지의 사람반 단풍반..인파에 밀려~10m가는데 5~10분걸린...산행
오르먁 길에서 추위를 느끼다니...마가렛님의 김치찌게...넘 감사해요
그러나 정상으로 갈수록 펼쳐지는 동해 일출광경...
백두대간길...점봉산...방태산의 운해...
서북릉,대청,중청,소청봉의 풍광...
용아,공룡의 장엄한 위용에...천불동의 풍경...
이 모든 걸 잊게 해주니....
함께한 벗님들 수고하셨셔요~~담 산행때 또 뵈요~~
친구들이여 잔을 드세나...
다 함께 저 웅장한 주물주의 작품앞에 영원한 나그네의 노래를 부르세
저 푸르디 푸른 동해에 한점 티끌같은 우리네 인생 깊은 시름을 날려버리고
호방하게 이 아름다운 조국의 강산을...함께 이 산 저 산을 밞아보세
아~ 설악아 설악아 내 어찌 너를 잊으리~~~
젊은 날의 그 아름다운 추억들을...
오늘 벗님들과 걸죽한 막걸리를 드리부으며
설악찬가를 부르노라
술에 취하면 한 나절이 취하고...
사랑에 취하면 한 청춘이 취하고....
설악에 취하니 영원히 취하니...
한 번 마시면 삼백잔을 마시고~
영원히 취하기를 원했지~ 깨기를 원치않노라고...
아...
3분...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