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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갈 길
1985.11.12 (화), 미국 뉴욕주 이스트가든
여기 오늘 처음 온 사람들 손들어 봐요. 처음 온 사람 있나요? 어떤 사람들이예요?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예요, 사회 사람들이예요? 이걸 (칠판에 써 놓은 제목)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웃음)
하나님이 갖고 싶으신 것은 참사랑
이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은 다 같은 사람들이예요, 다른 사람들이예요? 「다른 사람들입니다」 같은 사람들이예요, 다른 사람들이예요? 왜 대답들을 안 해요? 「다른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들이예요? 「같은 사람들입니다」 (웃음) 이것이 간단한 물음이지만 대답하기는 아주 어려운 거예요.
자, 참새, 세계에 널려 있는 참새 하게 되면 다 같은 참새들이예요, 다른 참새들이예요? 그러면 참새가 지저귀는 소리는 그 나라마다, 위치마다, 환경마다 다를까요, 같을까요? 「같습니다」 또, 소, 황소라든가 암소를 세계적으로 볼 때, 물론 색깔은 다르지만 우는 소리가른가요, 같은가요? 「같습니다」
지금 여기 이 사람이 뭘하는 사람이예요? (통역하는 박보희 총재를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통역자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 말할 때 통역을 쓰고 말하는 것이 본래 사람이 원하는 마음이예요, 통역을 안 쓰고 말하는 것이 본래 사람이 원하는 마음이예요? 「통역을 안 쓰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을 여기 세운 것은 좋아서 세운 거예요, 할 수 없어서 세운 거예요? 「좋아서요」 「할 수 없어서요」 (웃음) 그러니까 문제가 많다구요.
세계 사람들이 똑같은 말을 사용했더라면 세계에 전쟁도 많이 없어졌을 것이고, 지금 복잡한 이 사회가 모든 면에서 상당히 간단해졌을 거라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여러분, 인류의 조상이 동서남북 사방에 있었지요? 「아닙니다」 그러면 몇이었겠어요? 하나에서 시작했겠어요, 둘에서 시작했겠어요, 셋에서 시작했겠어요, 넷에서 시작했겠어요? 「한 쌍입니다」 그거 왜? 왜 한 쌍이예요? 보라구요. '제일 좋다' 하는 것은 절대적입니다. '이것밖에 없다' 하는 것은 둘이 될 수 없다구요. 하나입니다. 자, 인간들이 그렇다고 한다면 말이예요, 만일 이 우주를 창조한 신이 있다면 그 절대적인 신이 원하는 제일 좋은 것은 둘이겠어요, 하나겠어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그분이 제일 좋다고 하는 것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면 절대적인 그분이 오늘날 갖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이겠느냐? 그분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하나님이 제일 좋다고 할 수 있는,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둘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가 뭐냐는 것입니다. 그게 뭐예요? 그게 뭐냐 이거예요.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 트루 러브예요. 저기 있는 조그마한 사람도 알겠어요? (웃으심)
참사랑, 그 사랑이라는 말은 혼자서 성립되는 게 아니예요. 혼자 사랑을 가질 수 없다 이거예요. 혼자 암만 '사랑, 사랑, 사랑…' 몇억만 년 해도 혼자는 사랑을 가질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사랑의 상대자는 참남자 참여자
자, 그러면 하나님이 사랑을, 참사랑을 찾으려면 하나님이 생각할 수 있는 그 상대는 어떤 존재일 것이냐? 여기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산이 어떤 산이예요, 높은 산? 맥킨리 산이요? 「예」 그래, 산이예요? 「아니요」 강이예요? 「아니요」 뭐예요? 예쁜 새가 공중에 날아다니고 말이예요, 얼마나 좋아요? 「노, 트루 맨 앤드 트루 우먼(No, true man and true women;그런 것들이 아니라 참다운 남자 여자입니다)」 트루 맨이면 미국 대통령 말이예요? (웃음) 그러면 어떤 사람이 참사람이예요? 참사람은 어떤 사람이예요? 「참사랑을 가진 사람입니다」참사람이라서 눈이 하나 더 있으면 어떻게 해요? 콧등에 눈이 하나 더 있으면 어떨까요? 어깨가 좌우로 있으면 되는데, 앞뒤에까지 있으면, 또 손발이 넷이라면 얼마나 편리하겠어요? (웃으심)
트루 맨이 누구를 닮았느냐 이거예요. 누구를 닮았어요? 「아버님입니다」 트루 맨이 누구를 닮았을 것이냐? 그건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것인데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게끔 닮았을 것이다 이거예요. 결론이 그렇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게끔 닮았을 것입니다.
자, 그러면 사람을 닮았을 텐데, 사람 누구를 닮았을 것이냐? 사람 가운데에는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는데, 남자를 닮았을 것이냐, 여자를 닮았을 것이냐? 그건 남자도 닮고 여자도 닮았다 이거예요. 그러면 두 상대, 즉 남자 여자가 같아요, 달라요? 「다릅니다」
그러면 이 사람들이 다른 것인데 말이예요, 방향이 이렇게 되어 가지고 출발하면 하나는 동(東) 끝으로 가고 하나는 서(西) 끝으로 가게 되어 있어요, 끝에 서 가지고 가운데로 향해 와서 서로 만나게 되어 있어요? 「서로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서로 만나게 되어 있다면, 언제? 한 살 때 어린 아이들이 서로 좋아서 남자 여자가 하나되겠다고 해서 그것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언제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서로 하나될 수 있는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자, 그러면 말이예요,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닮았는데, 자기들이 좋으면 서로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은 왜냐? 왜 사랑하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왜? 하나되기 위해서입니다. 왜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야 되느냐? 왜 하나되어야 돼요? 그게 문제예요.
남자 여자가 하나되려고 하는 것은 남자도 하나님의 반을 닮고 여자도 하나님의 반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남자 여자가 떨어진 데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 가지고 남자가 이쪽에서 뛰어나와 이쪽으로 돌아가서 떡 업히고,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가서 뒤로 돌아서 가면 또 업힐 수 있는 자리, 그런 자리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거예요.
남자는 여자를 뚫고 나가려면 이래야지요. 여자는 남자를 뚫고 나와서 남자 등에 타야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남자는 여자를 뚫고 나와서 여자 등에 타야 되고 말이예요. 그렇게 되면, 그때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바른 눈과 왼 눈으로 볼 때 그 초점이 들어맞는 거예요. 눈도 둘이 있지만 말이예요, 이 초점이 맞아야 하나로 보인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 초점이 틀리게 되면 안 보인다는 거예요. 역사적으로 남자 여자가 사랑의 눈의 초점이 딱 맞게 되면, 비로소 하나님이 이 가운데에 떡 내려온다는 거예요. 와 가지고는 하나님이 '참사랑! 아하, 이게 최고야!' 하시는 거예요.
보라구요. 안길 때는 말이예요, 남자는 플러스 성상이니 하나님의 마이너스 성상 편에 가 안기고, 여자는 하나님의 플러스 성상 편에 안기면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왜 여러분들의 심장이 왼편에 있느냐고 의학 박사에게 물어 볼 때 답할 사람이 없다고 나는 봅니다. 하나님이 서 있다면 남자는 왼편에 서고 여자는 바른편에 서기 때문에 심장을 연결시키는 것은 남자가 해야 되니까 심장이 왼편에 있다고 원리적인 결론을 내리고 싶다구요. 남자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바른쪽에 섰지만 하나님편에서는 왼편이 되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의 왼편입니까? (통역자)」 그렇잖아? 마주 서니까.
자, 그래 가지고 하나님이 안는다면 말이예요, 남자는 왼손으로 안고, 여자는 바른손에 안는다구요. 그렇게 되잖아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돌아가는 거예요. 플러스 마이너스 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이 우주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게 되면, 이것이 돈다면 어디서부터? 남자 편이 먼저 돌아갑니다. 남자 편이 세기 때문에 이렇게 돌아가고, 여자는 자연히 이렇게 돌아가야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행동으로 해 보이심)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남녀가 결합하는 것이 창조이상
자, 그러면 사랑은 누구의 것이냐? 하나님의 것이자 남자의 것이자 여자의 것이라는 거예요. 여자의 것이자, 하나님의 것이자, 남자의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가 왜 사랑해야 되느냐? 이것은 평면적입니다. 평면적인 결합을 절대시하기 위한 것이요, 그 다음에는 종적인 결합을 절대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둘이 하나인데 하나님이 사랑을 가지고 먼저 어디로 오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남자에게 먼저 온다고 하면 여자들이 '야야야야' 할 것이고, 또 여자에게 먼저 온다고 하면 남자들이 '야야야' 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공평한 하나님은 둘이 하나로 딱 되었을 때 싸악 임하겠다 이거예요. 그래야 평화의, 본래의 사랑 이상 기준이 출발한다 하는 이론적 근거를 세울 수 있다는 거예요.
영원한 사랑의 근원이 하나님이면 그 영원한 사랑의 근원인 하나님을 어디에다 둘 것이냐? 남자 여자의 사랑 가운데에 두자, 그것이 이론적이예요. 남자가 갖는 것도 싫고, 여자가 갖는 것도 싫다 이거예요. 딱 가운데에 둬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원한 사랑을 핵으로 하고 남녀의 사랑이 결합할 수 있는 것이 창조이상의 본궁이다, 본래의 조상이다 이거예요. 쏙 들어오지요? 「예」
요즘 미국에 있어서의 자유부인들, 전부 다 사랑을 찾아서 오늘밤은 딴 남자, 내일은 딴 남자…. 얼마나 좋아요, 희희낙락하고? 이것이 천국이라고 쾌락주의적으로…. 이것이 어떤 패들이예요? 그게 사람이예요? 「아닙니다」 이것은 원칙을 중심으로 사랑의 윤리체제가 형성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통일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새로운 윤리체제를 세웠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것이 거짓말이라 하더라도, 가설적인 정의라 하더라도 이것은 누구나 다 받아들여야 된다는 결론을 내리는 거예요. 진짜가 아니라 가설적인 논리라 하더라도 이것을 사실로 세운다면 세상이 망해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보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겠나요?
그래, 사랑이 누구 것이예요? 참사랑이 누구 것이예요? 「하나님」 절대적인 남자가 절대적인 여자를 찾아 가지고 절대적인 하나의 사랑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했다는 결론은 지극히 이론적이라구요.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와 인간의 절대적인 사랑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바로 이 핵을 중심삼고 결론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길은 절대적인 길
자, 그러면 오늘이 자녀의 날이라고 다 모였는데, 임자네들은 어디서 태어났어요? 놀음놀이 사랑에 의해서 태어났어요, 우주를 동원한 심각한 참사랑에 의해서 태어났어요? 미국의 어미 아비들은 제멋대로 밤낮 돌아다니고 말이예요, 밤낮 딴 남자로 갈아치우고….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어미도 그렇고 아비도 그렇다 이거예요. 그 혈통을 받은 자기 자신을 생각할 때, 얼마나 비통하고 얼마나 원통한가를 생각해 봤느냐 말이예요. 심각한 문제요 근본문제입니다.
그러면 말 중에 무슨 말이 제일 귀한 말이냐? 말 중에 무슨 말이 귀한 말이냐? 어떤 경제학 박사는 '새로운 경제 이론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학자로서 갈 수 있는 논문 내용의 말이 귀한 것이다, 이 말을 배워야 내가 경제적으로 부자가 되어 잘산다'라고 할 것입니다. 또, 그런 말이 귀에 쏙 들어올 것입니다.
우리 무니에게 '무슨 대학, 무슨 학과에 가겠느냐?' 하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을 할 거예요? 나는 사랑 대학, 사랑 학과에 가겠다고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계에 그런 대학이 있고, 그런 학과가 있어요? 「없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패들은 뭘하는 패예요? 이 패들은 세상에서 사랑이 그리워 지쳐 떨어져 가지고 사랑 대학의 간판이 붙고 사랑 학과의 간판을 가졌다고 하는 통일교회에 들어와 봤다는 패들입니다. 그런 패가 무니입니다. 무니라는 말이 좋은 말이예요, 나쁜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사랑 대학에 들어와 있어요? 「예」 사랑 대학에 가기가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미친 사람입니다. 어렵고 어렵지만 멋진 학과입니다.
한 다리를 잘라 버리더라도 이 학과를 통과해야 되고, 한 팔을 잘라 버리더라도 이 학과를 통과해야 돼요. 사지를 다 잘라 버리고 몸뚱아리만 남더라도 참사랑 학과를 졸업하고 싶다고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래도 좋다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지금은 선생님이 사랑 대학 학장님으로 나와 가지고 훈시하는 시간이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 (웃으심. 박수) 이 길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절대적입니다. 닥터 더스트가 암만 잘났더라도 의논할 수 없다 이겁니다. 여기 미국에 암만 잘나고 뛰어난 사람이라도 타협할 수 없습니다. 원리의 길은 그냥 그대로 착착 밟아 가야 돼요. 밟아 가야 되는 거예요. 거기에 타협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의논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라는 것입니다. 나는 미국 간부들에게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다구요. '아버님은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는 거예요. 불평이 왜 그리 많은지…. 「죄송합니다, 아버님」 지금까지 그렇게 해 나왔다구요.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못한 것입니다」 절대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우리에게는 이의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은 말이예요, 남편과 아내가 참사랑을 해야 할 텐데 '아이고, 이게 참사랑이 아니야! 우리 친구와 의논하자. 남편 동무와 의논하자' 하는 거라구요. 그거 돼요? 단둘이기를 원해요, 거기에 제삼자가 개재하기를 원해요? 대답해 보라구요. *미국 사람들, 지금 민주세계에 살고 있는 여러분은 어때요? 토론을 많이 하니까 좋잖아요? 여러분들은 그런 길이나 상황을 원해요?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절대라구요? 절대라는 말은 시작도 과정도 결과도 절대적이라는 뜻입니다. 그게 절대예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자녀의 날 아침부터 기합을 주고, 그저 쓸어 놓고 선생님이 말을 해야 기분이 좋은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레버런 문이 가르쳐 주는 참사랑의 길, 참사랑의 남자 여자가 가고, 참가정이 가고, 참나라가 가고, 참세계가 가는 길은 절대적이예요. 하나밖에 없습니다. 둘이 아니예요. 그것을 교본으로 해서 모든 사람이 대할 수 있는 곳이 가정이라는 거예요, 가정.
이 사랑이 완전하면 나라의 사랑길을 가는 것이요, 충신의 사랑길, 효자의 사랑길, 충남 충녀들의 사랑길, 모든 성인들의 사랑길을 가는 것입니다. 어디나 다 통할 수 있는 내용이 여기에 일치되어 있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나가면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어
절대적인 사랑의 나무가 있다면, 그 가지도 절대적이요, 잎도 절대적이요, 저 땅 끝에 있는 순(筍)도 전부 다 절대적이다 이거예요. 여기에 있는 영양소는 기필코 뿌리까지 다 통하는 거예요. 어디나 안 통하는 데가 없다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은 하나의 잎과 같이 태어나 있지만 어떤 사랑의 뿌리로부터 시작했느냐? 이것이 하나의 절대적인, 이와 같은 핵을 통한 사랑의 기원으로 태어났느냐, 그렇지 않으냐 하는 것을 생각할 때, 이것이 큰 문제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여기서 서쪽으로 뻗어 있는 것은 백인이고, 동쪽으로 뻗어 있는 것은 황인종이고, 남쪽으로 뻗어 있는 것은 흑인종이고, 북쪽으로 뻗어 있는 것은 뭐예요? 에스키모. 그 사람들이 전부 다 머리와 모든 것을 어디에 붙이고 있느냐 하면 가정이라는 데에 모가지를 꽂고, 마음을 꽂고, 이렇게 거꾸로 붙어 산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북쪽의 에스키모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법, 서쪽의 백인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법, 남쪽 아프리카의 흑인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법이 가지각색으로 다르다는 거예요, 같다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같습니다」 같다는 게 뭐예요? 분모가 될 수 있는 모체, 그 공통분모가 뭐냐 이거예요? 「러브(Love;사랑)」 러브, 여자 남자가 같이 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통분모입니다. 같다구요.
그들이 잘 사느냐, 못 사느냐 하는 것은 천태만상입니다. 잘살고 못사는 데는 천태만상으로 갈라져 있다 이거예요. 잘산다고 하는 것은 그 남자 여자 둘 사이에 또 다른 남자 또 다른 여자와의 관계가 절대적으로 없게 될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관계가 시시할수록 못산다고 하는 거예요. 이건 절대적으로 같다구요. 흑인이나 백인이나 황인이나 어떤 무엇이나 다 절대적으로 같아요.
우리 미국 처녀들은 어때요? 「같습니다」 *얼마나 어려워요? 얼마나 불편해요? 매일 밤마다 '헬로우, 난 오늘밤 당신이 필요해요. 당신도 좋아요?' 그거 얼마나 행복해요? 얼마나 편리해요? 「아닙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반면에 통일교회 가정생활이 얼마나 힘들어요? 한번 축복하면 절대시해야 됩니다. 어떤 거예요? 어렵고 어렵더라도 레버런 문이 가르쳐 주고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그 사랑의 길을 갈 거예요, 아니면 적당히 편리한 미국식 사랑의 길을 찾아갈 거예요? 어떤 거예요? 「파더스 웨이(Father's way;아버님이 가르쳐 주신 길을 따라갈 것입니다)」 왜 파더스 웨이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파더스 웨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소유하면 우주를 자동적으로 소유하기 때문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나가면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다구요. 그게 얼마나 행복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똑똑한 레버런 문도 일생을 바쳐 이 놀음을 하면서 욕을 먹고, 40년 동안 태풍을 맞받으면서 이렇게 나오고 있는 거예요. 그래, 우리 어머니가 행복한 여자예요, 불행한 여자예요? 「행복한 여자입니다」 또 선생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왜요? 이 가운데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우리가 살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참부모가 뭐냐 하는 답도 여러분이 낼 수 있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핵으로 한 그 사랑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완전히 절대적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출발할 수 있었던 최초의 우리 인간 조상, 이것이 참부모였다는 것은 확실한 결론이예요. 알겠어요? 참부모를 모르면 참자녀라는 것을 알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이제는 참부모를 확실히 알았으니 참자녀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참사랑을 세계에 접붙여야 할 통일교인들
그래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어떤 아들딸들이예요? '참아들딸이 되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이오' 이렇게 답변해야 돼요. 그럼 우리는 타락했기 때문에 딴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태어났으니 어떻게 해야 참부모의 자리에 들어가느냐? 잘라 가지고 접붙이는 방법 외에는, 절대적으로 접붙이지 않고는 암만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하나될 수 있는 길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면 접붙이려면, 나무를 접붙이려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지를 잘라야 돼요, 밑쪽을 잘라야 돼요? 「뿌리를 잘라야 됩니다」 뿌리를 잘라야 돼요. 그러면 돌감람나무 뿌리에 접붙일 참감람나무 순을 어디에서 얻어 와요? 어디에서 찾아오느냐 이거예요. 참부모가 나오지 않고서는, 참감람나무가 없고서는 돌감람나무를 접붙일 길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메시아는 참감람나무 남자 여자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 오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있다면 끝날에는 역사가 어떻게 될 것이냐? 끝날이 되면 될수록 세계의 모든 것의 뿌리가 왕창왕창 잘려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끝날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러한 역사의 종말을 향하여 움직일 거라고 보는 거예요. 그 나무를 자를 때, 하나님은 이미 참감람나무를 준비해 놓고 자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만일 세계적 기준으로서 세계를 잘라 버릴 수 있는 감람나무가 있다면 세계를 잘라 가지고 일시에 접붙이려고 할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 통일교회는 뭐냐? 참감람나무입니다. 통일교회가 국가를 만들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요즘 말로 하면 '조국창건'이라는 이름을 갖고 나오게 될 때는, 민주세계도 공산세계도 뿌리가 잘려 넘어갈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교육, 사상, 모든 전체의 뿌리가 흔들려 가지고 고꾸라져 박힐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결론을 찾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세계도 망한다, 공산세계도 망한다, 미국의 윤리도 없어진다. 기독교도 망한다'라고 전부 다 '망한다' 하는 소리가, 전부 다 '죽는다' 하는 소리가, 아우성치는 소리가 천하에 꽉 들어차게 되면 '산다' 하는 소리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라 그 말이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세계에 접붙일 수 있는 상대적인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예」
오늘은 통일교회가 축하하는 자녀의 날입니다. 그러면 자녀들이 할 일이 무엇이냐? 자기 가지에서, 모든 순 가지를 자꾸 나누어 줘 가지고 사방에 접붙일 수 있는 놀음을 얼마나 빨리 시키느냐, 얼마나 많이 하느냐 하는 문제가 우리에게 맡겨진 세계사적인 당면 과업입니다.
나뭇가지를 절반 이상 잘라 버리면 죽는 거예요. 3분의 1을 자르면 살지만. 아무리 참감람나무라 하더라도 절반 이상 잘라 버리면 죽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패들은 아프리카에 가서 접붙여야 되겠고, 남미에 가서 접붙여야 되겠고, 북극에 가서 접붙여야 되겠고…. 세계 어디 가든지 접붙이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후원해 줘야 내가 하지' 하겠지만 아닙니다! 가지가 밑동을 찾아가 가지고 접붙여야 자기도 사는 거예요. 보라구요. 세계 도처에 심을 수 있는, 접붙일 수 있는 나무는 수두룩하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이걸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에서 자녀의 날을 기념하는 사람들의 갈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사랑하는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새로운 새끼를 치기 위해서 갈라지더라도 갈 수 있다 이거예요. 남편을 사랑하는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저 남극을 가고 아프리카 오지에 가 가지고…. 자기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키우기 위해서 남편을 떠나고 아내를 떠나서 어디에 가더라도 이 일을 행복과 희망으로 삼고 갈 수 있는 가정이 통일가의 가정입니다. 참다운 부모라면 자기보다도 자식을 더 사랑하고, 세계로 뻗어 가는 그 모든 후손들을 더 사랑할 수 있어야 됩니다.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손자를 지극히 사랑하는 것도 다 그런 의미에서 일치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부터는 가지를 몇이나 쳤느냐? 접목된 가지가 셋 이상 되지 않으면 죽어요. 가지가 셋 이상 되지 않으면 자라지 못하는 거예요. 접붙인 가지가 세 가지 이상 자라지 않으면 죽는다는 거예요. 무수한 가지로 뻗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세계의 오색인종을 중심삼고 접붙일 수 있는 놀음을 해야 할 책임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가를 중심삼은 자녀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가는 영양소가 말이예요, '백인 사회에서 백인 사회에만 간다' 하게 되면 큰일나는 거예요. 영양소는 공통하다는 거예요. 자기를 끌어당길 수 있는 가지가 자꾸 뻗으면 자꾸 그리로 가는 거예요. 이리로 자꾸 온다는 거예요. 여기에 전체가 없게 되면 이것이 중심이 되어서 자라는 거라구요.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며 말씀하심)
세계를 지배하려면 동·서양에 세력을 뻗쳐야
그러면 하늘은 어떻게, 하늘은 어디로 따라가겠느냐? 가지가 많은 곳으로 영양소를 보급하기 때문에 사랑은 그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본 사람, 한국 사람, 구라파 사람, 미국 사람들이 행사를 했지만, 하나님이 볼 때 어디로 갈 것이냐? 더 뻗으려 하고 더 가지를 치려고 하는 곳으로 방향이 결정되어 갈 것입니다. 거기에 이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가지가 되어 가지고 뿌리를 더 뻗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것은 냄새 나는 데를 찾아가야 됩니다. 거름을 좋아하는 것이 뿌리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반대입니다. 가지와 순은 좋은 곳을 찾아가지만 뿌리는 더러운 곳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존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 뿌리를 갖다가 심으면 가지도 뻗는 것입니다. 또, 가지를 갖다가 삽목해도 뿌리가 생겨납니다. 이상하지요? 그건 뭐냐 하면, 가지나 뿌리는 극과 극이지만 좋은 곳에 가는 가지 가운데는 나쁜 곳에 접할 수 있는 뿌리의 요소를 갖고 있고, 나쁜 곳에 들어가 있는 뿌리도 좋은 곳에 접할 수 있는 가지의 요소를 갖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민족은 어떤 민족이냐? 그러한 민족은 이상경을 추구할 수 있는 화려하고 향기나는 것을 찾아야 하겠지만, 반면에 저 냄새나고 그 누구도 싫어하는 곳에도 찾아가 가지고 거기에 자기의 세력권을 뻗쳐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민족이 세계를 지배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동서 문화의 배경을 두고 보면, 서양은 가지로서 꽃피는 세계를 향하는 방향을 취했고, 동양은 냄새나는, 그 누구도 모르게 몇천 년 동안 묻혀져 있으면서도 죽지 않고 살아 남은 뿌리와 같은 방향을 취하여 자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반대입니다.
보라구요. 그러나 이 두 문화 배경을 두고 생각해 볼 때 어떤 것이 희망적이냐? 서양 사람들은 아시아 사람들을 두고 말할 때, '그게 무슨 표상이 돼? 더러운 것. 아이구, 구태의연한 것. 우리가 제일이다' 합니다. 그러나 아시아 사람들은 그렇게 더티(dirty;더러운)하고 구태에 젖어 있지만 이들은 최고의 가지의 요소를 흠모하는 사상을 언제든지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 남아질 수 있는 민족은 동양 사상을 기반으로 한 민족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지나가더라도 이런 국민들은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다 하는 논리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양 사람은 화려한 가지와 같기 때문에 이것을 갖다가 꽂으면 뿌리가 안 나온다는 말이예요. 뿌리가 날 수 있는 요소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동양 사람들은 더티하지만 가지가 날 수 있는 요소가 잠재해 있기 때문에 살아 남는다는 거예요.
자, 끝날이 되어서 서양 사람들이 '이제는 다 망하게 되었으니 동양으로 돌아가자. 냄새나는 곳으로 돌아가자. 자연으로 돌아가자' 하고 있는 거예요. 히피(hippie), 이피(yippie)가 얼마나 냄새나요?
자, 오늘날 서구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왜 그럴까요? 동양으로 돌아가 하나되지 않으면, 두 성품이 화합할 수 있는, 주고받을 수 있는, 올라가고 내려갈 수 있는 요소를 갖지 않으면 천지가 유동하는 대운세권에 배치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우주는 추방해 버리기 때문에, 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살아 남기 위한 본성의 작용으로서 동양 추구 조류가 이 끝날 시대에 서구에 찾아온 것은 지극히 다행한 사실이라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내가 일본 사람, 동양 사람, 통일교회 패들에 대해서 '너희들은 미국화되지 말라. 미국이 동양화해야 된다!'라고 했어요. (박수)
이렇게 볼 때, 천지 운세와 생존 원칙을 중심삼고 유동하는 이 세계에 남아지기 위해서는 이런 역사 배경을 중심삼고 동서 문화권을 바라볼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통일교회를 지도하고 있는 사람이 레버런 문입니다. 레버런 문이 여기 미국에 와 가지고 교회에 대중이 모이는데 의자 하나도 없이 이렇게 대중에게 풀석 주저앉게끔 훈련을 시킨 것은 죄다 문화의 역적이다? 아니면 문화의 역적이기 전에 천리의 역적이 될까봐 이런 놀음을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입니까? 천리를 따라가는 사람이다 이겁니다. 어떤 것이 끝까지 살아 남겠어요? 레버런 문의 가르침, 레버런 문이 지도하는 것이 끝까지 살아 남는 길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시간이 나서 감옥에서 나와 이렇게 공석에서 이야기도 하지만, 여러분은 이제부터 들어오는 새로운 시대에 옛날과 같은 태도에서 변화시켜 오늘 말씀한 내용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갈 방향성에 있어서 혼란을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 협회장으로부터 말단 식구들에까지 똑똑히 명심시키기 위해서 이런 말씀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박수)
참부모가 태어난 한국의 말과 글을 배우라
하나님의 사랑을 센터(center)로 해 가지고 참부모를 동기로 하여 태어난 우리들은, 또 태어나기를 바라는 우리들은 이것을 접붙이는 과정에서 사랑의 진액으로 연결시키고, 사랑의 씨를 뿌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 또, 여러분이 가야 할 사명입니다. 그러면 다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서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남녀가 합해서 절대적인 문화 창건을 이루어야 합니다. 절대적인 문화 창건은 언어를 통하고 글을 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하나의 말과 하나의 글을 설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동적인 결론입니다. 그래서 한국 말을 배워야 되고, 한국 글을 배워야 된다는 거예요. 문화창건은 말과 글에 의해서 되는 거예요.
왜 한국 말을 배워야 되고 한국 글을 배워야 되느냐? 한국 땅에서 참부모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참부모라는 말은, 하나님이 역사 이래 처음으로 참부모의 사랑과 접을 붙였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말을 시작한 첫출발이 참부모를 중심한 사랑의 기반 위에서 한국 말을 통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 말의 첫번의 기원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여기에 한국 말을 배우라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또, 한국 말을 대신한 글이니 그 글을 배워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사랑의 말을 할 수 있는 첫번 말은 한국 말입니다. 레버런 문, 참부모로 시작했으니 그 말이 기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영어나 중국어가 아닙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있어서는 이것이 사랑의 조국의 모국어(母國語)이기 때문에 사랑의 조국을 찾아가야 할, 모국을 찾아가야 할 우리는 이 말을 안 배우면, 이 글을 안 배우면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래서 서구의 남자나 여자들도 역시 한국 사람을 남편과 아내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왜 그래요? 하나님이 첫사랑의 말을 하였던 그 말의 기원이 한국 말이기 때문에 그 본향의 자리에 접근하기 위해서 그런 생각도 나게 됩니다. 사랑 때문에 나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뿌리예요, 뿌리. 제일 종대 뿌리까지 갈 수 있으니 그 사랑의 진액은 나무의 종대에서 제일 높은 중심 가지까지 통한다 이거예요. 본성은 그렇게 움직이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는 엉터리로 어영부영 살 수 없다 이겁니다. 절대적인 결의와 절대적인 행동과 절대적인 각오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안 될 이 운동에 가담했다는 권위를 자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미궁, 밀실을 향해서 찾아 들어가는 거예요. 어떤 무서운 것보다도, 어떤 흥분된 것보다도 더 심각한 길이 사랑의 미궁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역사 이래 심각한 발걸음을 한 시간에 한 걸음씩 조용히 떼어 놓았다면, 천년에 한 걸음을 떼어 놓더라도 가고자 하는 사랑의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그 길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그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 길을 찾아가고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가고 여러분들도 다 따라오는 거예요. 가는 것입니다.
자, 가는 데는 제멋대로 가야 되겠어요, 엄숙히 가야 되겠어요? 「엄숙하게요」 심각하게 가야 됩니다. 왁자지껄하게 소리를 내며 가야 되겠어요, 조용히 가야 되겠어요? 누구도 모르게 혼자 가야 됩니다. 누구의 후원도 없이 혼자 가야 돼요. 진짜 참된 사랑의 길을 가는 데는 고독하더라도, 아무리 슬프고 아무리 단순하더라도 그것은 문제가 아닌 거예요. 알았어요? 「예」 미국 사람은 너무 말이 많아요. 동양 사람은 말을 안 해요. 깊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만나서 이런 양면 세계와 그 내용을 알고, 서구 사회에 새로운 혁명의 기치를 들었다는 자랑스러움을 잊어버리지 말고 달려가야 되겠습니다.
참사랑의 하이웨이를 닦자
축복 생활은 부부로의 출발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지상에서 못 다 한 것을 영계에 가서 천년 만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영계에 가서도 발전해야 된다구요, 둘이. 그걸 알아야 돼요. 이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사랑의 화신(化身)이 되고 하나님화할 수 있는 거예요. 신화(神化)할 수 있는 그 길에서는 사랑의 신화를 바라는 거예요. 사랑의 화신체를 바라는 것이지, 무슨 물건이나 형체의 화신체는 원치 않는다는 거예요. 이것만이 절대적입니다. 이것만이 절대적이예요! 남자나 여자나 하나되어 가지고…. 이것만이 절대적이예요. 하나님도 여기에 달려 있다는 거예요. 그런 절대적인 주체와 절대적인 상대가 절대적으로 작용하면 세계가 왜 안 움직이겠어요? 우주가 거기에 다 놀아납니다. 절대 요소가 사랑이므로 참사랑만 가지면 우주를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선생님도 다른 것을 원치 않아요. 그것을 바라보고 지금까지….
그러려니 미국을 꽁무니에 붙이고, 세계를 꽁무니에 붙여서 살려줄 수 있는 길을, 하이웨이(highway;고속도로)를 닦는 거예요. 사랑의 하이웨이를 닦아 보자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에 조그마한 지류와 같은 길을 만드는 거예요. 여기 지상세계에서부터 천상세계까지 갈 수 있는 큰 하이웨이를, 직행로를 닦자는 것입니다. 이 길은 참사랑의 길이 아니고는 안 되는 거예요. 참사랑 하이웨이를 만들어 종착과 출발이 지상과 천상에 같은 높이와 같은 넓이로 길을 닦아 보자 이겁니다. 그 목적 성사는 지상천국을 달성한 이후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 사랑의 하이웨이를 표준해 가지고 모든 나라에 중간 하이웨이, 또 중간 하이웨이, 가지 하이웨이, 이파리 하이웨이, 전부 다 이렇게 되면 둥그래집니다. 이파리 하이웨이, 더 적은 이파리 하이웨이에서부터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이제는 말뿐이 아니고 영계와 육계가 그럴 수 있는 기반이 이번 이 댄버리를 통해서 닦아졌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것은 여러분들이 모르는 말이지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디에 가서 타느냐? 여러분들은 어디로 갈 것이냐? 중간 사랑 하이웨이, 더 큰 중간 사랑 하이웨이, 더 큰 사랑 하이웨이를 거쳐 하늘나라의 왕궁까지 가는 것입니다.
여기 닥터 더스트 하게 되면 미국 하이웨이의 머리가 되는데, 여기에 사랑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미국의 주책임자는 중간 하이웨이인데 이들은 사랑을 중심삼은 책임자가 되어야지, 자기 사업이나 직권을 중심삼은 책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말단까지 사랑의 길이 되어 있어야 됩니다. 미국 하이웨이의 중심인 이 닥터 더스트가 '아이구, 미국 통일교회는 내 마음대로 하겠다' 이렇게 되면 미친 사람이라는 거예요. 메인 웨이(main way;대로)로 갈 수 있는 방향으로 끌고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미국 하이웨이가 끝까지 왔으면 여기서부터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데 하이웨이에 못 들어갔다 이거예요. 하늘나라의 하이웨이는 이와 같은 거예요.
그러면 이 최고의 뿌리 하이웨이와 하늘나라의 최고의 왕좌의 꽃과 같은 그것은 직선상에 서야 됩니다. 직선상에서 출발하는 조그만 것이 여기서 자꾸 크는 거예요. 자꾸 커 가지고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많아요. 여기서 합해 들어오는 것을 다 소화하고, 여기서도 합해 들어오는 것을 소화하고, 또 여기서도 들어오는 것을 소화해야 되고 전부 다 소화해야 돼요. 이것이 미국이면 미국도 소화해야 되고, 이것이 대만이면 대만도 소화해야 되고, 또 이것이 일본이면 일본에서도 이만큼 되면 일본도 소화해야 되고 다 소화해야 돼요.
무엇으로 소화하느냐? 사랑만으로 소화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이 하이웨이권 선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목적이 무엇이냐? 이렇게 헤어져 있는 것이 전부 다 여기에 접선해야 돼요.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이것도 여기에 접선해야 돼요. 미국이라는 관념이 있을 수 없다구요. 여기에 접붙여야 된다구요. 미국이 주장하는 사랑의 뿌리가 이렇게 꼬부라진다는 거예요. 직선이 아니라는 거예요. 어디까지나 하나님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출발하여 하나님의 왕좌까지 올라가야 돼요.
댄버리에 간 것은 하늘까지의 하이웨이를 뚫기 위해서
그러면 선생님은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의 섭리가 아담 해와까지 올라가야 할 텐데 여기서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세계로 퍼졌다는 거예요. 막 혼란이 벌어져서 전부 다 별의별 세계로 퍼져 있는 거예요. 수많은 국가, 120개 국가 이상이, 전부 다 자기들의 뿌리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고 국가를 만들어 가지고 120개 나라가 세계에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을 복귀섭리를 통해 선생님이 전부 다 헤쳐 가지고 거꾸로 여기에 갖다 붙이는 것입니다. 여기서 전부 거꾸로 접붙이는 거예요. 심정의 뿌리를 나라나 무엇이나 여기에 접붙이지 않고는 여기서 이어 가지고 이걸 뚫고 올라가서 왕궁까지 갈 수 있는 하이웨이, 대로의 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까지…. 개인에서 가정으로 발전하는 거예요. 국가 시대, 세계 시대를 거쳐 자꾸 이 종대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미국이 오고, 아무리 세계가 가더라도 여기서 올라가는 라인이 여기 이 출발점과 언제나 일직선 상에 서지 않고는 사탄세계로 떨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사랑의 길이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하나이지 둘이 아니예요. 이 길에 갖다 맞추지 않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세계가 여기에 와서 전부 다 맞추어야 된다구요.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만일에 선생님이 알지 못하고 누구의 말을 들었다가는 천상천국이고, 지상천국이고 다 깨져 버린다는 거예요. 누구의 말을 듣고 움직였다가는…. 이것이 연결된 우주가 될 때는, 사탄은 자동적으로 없어지는 거예요. 악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댄버리 감옥에 온 것은 이것을 탕감복귀해서 연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부터 하늘 보좌로 가는 직행길의 출발이 벌어져야 됩니다. 여기에서 에덴동산에서의 본래의 마음이 하나님의 심정과 연결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보좌 길과 연결되어야 됩니다. 이것이 연결되어야 됩니다. 감옥이 가로막혀 있으면 그것을 뚫고 가야 돼요. 피해 가면 안 됩니다. 레버런 문이 기소를 당했다고 해서 돌아갔다가는 그 길이 찌그러지는 거예요. 사탄 원수가 그 길을 막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도 십자가의 길을 대해서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렇듯이 선생님도 '한국 사람의 뜻이 아니요, 한국 백성의 뜻이 아니요, 통일교회의 뜻이 아니요, 당신의 뜻의 길인 사랑의 길을 가게 하시옵소서'라고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길이 댄버리 저편에 가서 바꿔질 수 있다면 그 길을 뚫고 나가야 되는 거예요. 사탄은 높아지기를 원하고, 좋은 것을 원하고, 자랑하기를 원하고, 비참하고 어렵고 죽는 자리는 싫어하기 때문에 그것을 떨어뜨리고 가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평·불만·시기·질투를 하지 않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댄버리에 들어가서 주의한 것은, 거기에는 미국과 세계에 대해 불평하는 사탄의 종자들이 모였기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이 되어야 되겠다' 하는 마음을 가지고 절대 불평하지 않았어요. 내 원수가 미국이라면 미국에게 절대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불평을 하려면 통일교회 교인들을 대해서, 책임 못 한 통일교회 축복가정을 대해서 불평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거기에서 언제나 잊지 않은 것이 사랑의 길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이 사랑의 길, 더 큰 사랑의 길을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과거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그랬듯이, 예수님이 죽음을 각오하고 간 것과 마찬가지로 레버런 문도 목숨을 걸고 그러는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러느냐? 그 사랑은 목숨 이상의 것입니다. 생명의 출발이 사랑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랑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목숨 이상의 것으로 찾지 않고는 참다운 사랑의 길을 찾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윤박사, 알겠어? 죽음을 택하느냐, 사랑의 길을 택하느냐? 죽음길을 가더라도 사랑의 길을 택하는 것입니다. 이건 절대적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사람은 역사 이래 선생님밖에 없다구요. 선생님 하나밖에 없다구요. 예수님도 그런 말도 안 했고, 행동도 못 했다구요. 이런 내용을 가지고 실천궁행(實踐躬行)하기 위해 역사 시대에 40년 동안 갖은 수욕을 당하고 수난을 당하면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이 길을 버리지 않은 것은 참사랑이라는 이 절대적인 보화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나오다 보니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무슨 영광을 차지한다거나 성공을 바라지 않았지만, 망한다 망한다 하면서 오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렇게 성공했다고 하는 결론을 지을 수 있는 세계적 판도가 벌어졌더라 이겁니다.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느냐? 절대적인 사랑의 보호의 힘이 레버런 문을 끌고 밀었기 때문에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권이 눈앞에 당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청춘 시대를 그렇게 살고 생애를 그렇게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태어난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산 대표적인 부부가 있다면 그들은 역사상에 처음으로 나타난 참사랑의 부부가 아닐 것이냐 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을 우리가 소위 말하기를 참부모라 합니다, 처음이니까. (박수) 그분을 참부모로 모시고 이러한 활동을 하며 세계를 소화하겠다는 세상이 있다면 그 세상은 영원한 참사랑을 중심삼은 유토피아, 이상(理想)의 세계일 것입니다. 그것이 일시(一時)가 아니라 영원히 영원히….
그래서 여러분은 이제 사랑의 조그만 개울에서부터, 사랑의 큰 강, 사랑의 바다, 사랑의 태평양을 거쳐 가지고 저 피안의 세계에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생애의 노정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것이 인생입니다. 사랑에서 태어났고, 사랑에서 자라고, 사랑에서 살면서 사랑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었더라 이겁니다. 얼마나 행복한 것이냐? 이제 알았어요? 「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라는 성경 말씀도 있습니다. 우리는 진리로써 본연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았고, 어떻게 가야 된다는 것도 알았다구요. 그래서 우리 인간은 절대 자유를 찾는 것입니다. 이 기준에 패스하는 날에는 하늘나라에나 어디에나 절대 자유입니다. 어디를 가나 영원히 절대 자유입니다. 영원한 절대 자유의 사랑권에 선 그 사람은 영원한 행복이요, 어디나 절대 환영이요, 절대 보람이라는 거예요.
자, 오늘 자녀의 날에 '나도 선생님이 가는 곳을 틀림없이 따라갑니다' 그렇게 약속하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맹세하자구요. 일어서서 맹세하자구요. 자, 틀림없이 가겠다는 사람은 양손을 들어 맹세합시다! 절대 불평하지 않고, 절대 주저하지 않고 가야 되겠습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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