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 30기는 설명회 발표 준비로 분주합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설명회에 오시는 분들에게 이번 겨울 활동에 대해 잘 설명드리고싶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하는 도중 반가운 소식이 들립니다.
“재인이, 하음이가 몸이 괜찮아졌대”
사회진행모둠으로 대본을 열심히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줬던 재인이, 차 대접팀으로 설명회를 잘 준비했던 하음이가 온다고합니다. 기쁨으로 재인이와 하음이를 맞이하러 갔습니다.
정류장에서 광활 30기 동료들과 함께 기다렸습니다. 오자마자 꼭 안아줬습니다. 고생했다고, 버스 잘 타고 왔다고 하고 싶은 말을 전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손을 꼭 잡고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재인이는 오자마자 짐을 빠르게 정리합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수정된 부분을 확인하고, 대본을 점검 수정합니다. 사회 진행 역할을 세심하고 성실하게 점검해주는 재인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순까지 준비한 모습에 더욱 세심함을 느꼈습니다.
하음이도 쿡쿡방으로 이동하여 보아 소헌 경수와 함께 준비합니다. 저도 올라가서 맛있는 커피와 과자 받았습니다. 소헌이가 차 받침까지 챙겨줬습니다. 잘 대접받고 왔습니다.
안내팀인 지원 다은도 도서관에 도착하여 안내 준비를합니다. 주영누나와 함께 오시는 손님들 맞이하고 쿡쿡방, 1층으로 잘 안내해주었습니다.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준비하는 모습들이 감사했습니다.
김동찬 선생님의 큰 절과 함께 대망의 설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도서관 1층에 두런두런 앉아 사회 진행인 예헌 재인 수민의 말에 집중합니다. 예헌 재인 수민이 광활 선생님들과 프로그램 소개해줬습니다. 중간에 전화를 받으며 광활 선생님들을 소개해준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좋은 말로 소개해준 것에 고맙습니다.
은지누나의 <별이 들려주는 이야기>, 하영이의 <사랑은 간식을 타고>는 동성이형이 대신 소개해주었습니다. 이후 주영누나의 <보드득>부터 마지막 조다슬 선생님의 <함께 노래해요> 자유활동까지 소개하였습니다. 소개가 끝날 때마다 크게 박수쳐주었습니다. 이어서 보아 소헌의 <환경보호 시즌 3>, 창희 우빈의 <담력훈련>도 소개해줬습니다.
김동찬 선생님께서 나오셔서 앞으로의 광활 일정을 간략하게 소개하시고, 설명회가 끝났습니다.
광활 30기와 설명회에 오신 부모님들은 쿡쿡방에 모여 다과와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선생님들도 과자 드세요.”
늘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광활 기간 동안에 아이들과 재밌게 놀고, 활동을 누릴 때마다 항상 옆에서 어른으로서 도움 많이 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내려가서 승민이의 내손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자연에서 보물찾기>라고 합니다.
“자연에 있는 것들이 다 보물이지”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승민이입니다. 이런 승민이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옆에서 잘 거들고 싶습니다. 내일 다시 자세하게 이야기 해보기로 했습니다.
설명회에 오신 이재진 선생님께도 이번 겨울 활동에 대해서 많이 부탁드렸습니다. 크리스마스 행사 때부터 늘 도와주시겠다는 의지를 가득 표현해주셔서 넘치도록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어떻게 활동해보면 좋을지 의견 주셨습니다. 생각도 못한 방법들을 제시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이번 겨울 활동 진행할 때, 지역의 어른으로 많은 도움 주신다고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이 여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29 08:4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29 08:43
첫댓글 겨울활동 설명회가 선하게 그려집니다.
벌써 어제 일이라니! 시간이 빠릅니다. 세월이 날아갑니다.
착하고 좋은 사람들과 지내는 겨울방학 기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