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를 거닐다 보면 밤꽃 냄새가 진동을 한다.
안정효씨는 그의 소설 "은마는 오지 않는다" 에서 밤나무 꽃이 핀 배경을
소설속에 삽입한 적이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그 의미를 모르고 글을 썻으나,
독자와 평론가들은 예리하게 내포된 의미를 파악한 적이 있었다고,,,
"글쓰기 만보"라는 책에서 피력한 적이 있다.
에,,,,그러니까 지금 내가 하고픈 야그는 ??
향후에 약간은 예민한 시리즈 한편을 쓰려고 구상중에 있다.
그러니까,,,그동안 나의 글쓰기가 범생스러운 스타일 이었는데,,,
이번에는 날라리(?) 같은 글을 한편 써볼까 하고 구상중이다.
즉,,,,,,성에 관한 나의 경험을 적나라하게 글로 표현해 볼까 한다.
지금껏 내가 살아오면서 가진 성에 관한 가치관을 송두리채 뒤엎어버린
소설 한편이 있다.
이 소설은 울회원들 중 열에 아홉 정도는 이미 읽어본 소설이며,
독서후기 또한 서너편이 올라와 있는 소설이다.
혹자에게는 아무런 의미없이 그저 그런 소설일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내가 가진 성의식,,,그리고,,,글쓰기 스타일,,,기타 등등 많은 부분에 대한
고정관렴을 완전히 전복시킨 획기적인 소설이었다.
그래서 그 소설의 후기를 장황하게 시리즈로 엮어볼까 한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요즘 넘 바쁘다는 거,,,
그리고 지금 진행중인 시리즈 두편을 완결시켜야 이 작품에 몰두할수 있다는 거
참고로 지금 진행중인 시리즈는
-- 과학,,,문학을 해부하다
--영화, 장돌뱅이 그리고 거짓말
아무튼 위 두 시리즈가 완결되는 대로 이 글을 써보려고 한다.
그런데 언제 완결될지 잘 모른다는 거 ^^
그래서 아래에 초안으로 구상한 내용을 적어놓고져 한다.
그래야 내 머리속에서 잊어버리지 않을 테니까...
제목 : 낙마괴담 (落馬怪談)
--한가인, 송일국
-- 황진이, 벽계수, 서경덕,
--비주얼, 동영상
--세부묘사
--경우의 수
-- 인형의 집. 북회귀선, 자유부인
--처용가, 훌라, 골드, 야구 월드컵, 왕정치, 도시의 수도승
--지랄 쌈싸먹는 소리, 기름에 튀겨 죽일 년
--내 남자의 여자
--눈앞에 노오란 별이 후두두둑 비오는 거처럼 정신없이 쏟아진다,,,아이고 나 죽는다
현기증,,,,,,,,,,,,,
--백지영 컴백
--성기능 치료제 5(비,시 자,엔빅스)
--여 의식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