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람아부지입니다.
1등으로 올리고 싶었는데 아이디를 윤슬아부지에서 아람아부지로 바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생각보다 늦어졌습니다...
저희 가족은 책을 읽고나서 아람이가 표현했던 것을 함께 체험하는 형태로 여름방학 미션을 즐겼습니다.
어린이집에 입학했을 때만 해도 엄마 아빠라는 호칭 외에는 의사전달이 잘 안됐는데, 장미 선생님과 사슴 선생님 덕분에 아람이가 이제는 표현이 많이 늘어서 하고싶은 걸 저희에게 많이 표현하네요ㅎㅎ
(거의 대부분은 배고프다 오늘 뭐 맛있는거 줄거냐는 표현이긴 합니다^^)
아람이와 함께 찐하게 뜨거운 여름 방학을 보내고,
여름 방학 미션을 진행하며 찰나같았던 여름방학을 다시 꺼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름방학때 찍었던 사진을 자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꺼내보며 추억을 나누는 것은 책을 읽어주는 것만큼이나 아람이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물론 여름방학 미션 자체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읽어주고 책과 연계된 활동을 해준다는 생각은 저희 부부는 사실 못했었거든요.
친구들과 숲에서, 들에서 뛰놀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람이를 마주할 때마다 경이롭다는 감정이 일어납니다. 또 한편으로 수연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아가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람이가 생애 처음 겪는 다양한 순간들을 아버지로서 함께하며, 푸석해진줄만 알았던 제 청춘을 다시 겪는다는 느낌이 자주 듭니다. 아람이의 처음을 함께하며 이제는 기억 저편에 가려진 정서가 환기됨을 느낍니다. 아람이와 윤슬이의 처음을 공유하며 '아, 나도 이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느낌이, 제가 항상 어린이집 행사에 최대한 참석하려는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유례없는 무더운 여름, 이번 여름 방학이 저희 가족에게 단비였듯이,
수연어린이집 선생님들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래봅니다.
첫댓글 아람이 가족의 따뜻한 글을 읽으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에도 여름 가정학습 미션에 정성껏 참여해 주시고, 책과 연계된 다양한 경험을 가족과 함께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람이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할 수 있어 저희도 참 행복하답니다ㅎㅎㅎ 앞으로도 아람이가 즐겁게 배우고 마음껏 표현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정성 가득한 미션과 따뜻한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