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42;5 삶을 절망할 때 그 심연에 계시는 주님
1. 크리스천은 거룩하고 의로운 행실이나 절제의 힘에 대해 힘들어할 수 있다. 주님과 함께하는 이땅의 삶에서 성화의 과정으로 당연하다. 그리고 크리스천이 거룩함이나 경건함의 삶을 추구해도 침체될 때가 자주 있다.
2.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실망하게 되면, 신앙이 있는 자이면, 오히려 침체된 마음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반전을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신앙의 마음이 죽지 않았다면 가능하다. 침체되고 절망하는 마음이지만 우리 내면(영)의 깊은 곳에서 누군가 받쳐주는 분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3.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이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계시기 때문에 삶의 심연 아래에서 바닥을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삶을 가질 수 있다. 주님을 바라고 의지하는 자가 끝내 승리한다. 한창 젊었을 때 생의 욕망과 절망가운데 힘들어 할 때 읽었던 릴케의 시 한 구절(가을)이 생각난다. 그가 기독교인이라 하나님을 갈망하는 시를 많이 지었다.
우리도 모두 떨어집니다. 여기 이 손도 떨어집니다.
그대여 보시라 다른 것들을, 만상이 떨어지는 법을.
하지만 그 어느 한 분이 있어, 이 낙하를
무한히 다정하게 두 손으로 떠받쳐 주고 계십니다.
(source of picture :시42:5 영혼의 심연에 계시는 주님 google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