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본문: 사도행전 19장 21절 ~ 4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온통 세상적인 것들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그것에 매몰되어 버리는 저를 말씀으로 일깨워 주시고, 제가 어디에 관심을 기울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바로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주님께만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주님을 위해서만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21 이런 모든 일이 일어난 뒤 바울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결심하고 “내가 예루살렘을 방문한 후에 반드시 로마도 꼭 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2 그는 자신을 돕는 사람 가운데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케도니아로 보내고 자신은 아시아 지방에 잠시 더 머물렀습니다.
23 그 무렵 에베소에서는 복음의 말씀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24 데메드리오라는 은 세공업자는 아데미 여신의 은 모형을 만드는 사람이었는데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돈벌이를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25 그가 직공들은 물론 이 일에 관련된 일꾼들을 불러 모아 놓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가 이 사업으로 소득이 꽤 좋았습니다.
26 그런데 여러분도 보고 들은 대로 바울이라는 이 사람이 여기 에베소뿐 아니라 아시아 온 지방에서 ‘사람이 만든 신은 신이 아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을 설득해 마음을 돌려놓고 있습니다.
27 이렇게 되면 우리 사업의 명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위대한 여신 아데미 신전의 명예도 실추되고 아시아 지방과 전 세계에 걸쳐 숭배되고 있는 이 여신 자체도 그 신성한 위엄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이 있습니다.”
28 그들이 이 말을 듣자 화가 치밀어 올라 “에베소 사람들의 아데미 여신은 위대하다!”고 소리 높였습니다.
29 그러자 도시는 순식간에 온통 소란스러워졌고 사람들은 마케도니아에서부터 바울과 동행한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아 일제히 연극장 안으로 몰려 들어갔습니다.
30 바울이 사람들 앞에 나서려고 했지만 제자들이 말렸습니다.
31 바울의 친구인 그 지방의 관리들도 사람을 보내 바울더러 위험을 무릅쓰고 연극장 안으로 들어가지 마라고 간곡히 권했습니다.
32 연극장 안에서 어떤 사람은 이 말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저 말을 하는 통에 모인 곳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심지어 자기들이 왜 그곳에 모였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대부분이었습니다.
33 유대 사람들이 군중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앞으로 밀어냈습니다. 그러자 그는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고 사람들 앞에서 변호하려고 했습니다.
34 그러나 그가 유대 사람임을 알아챈 그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에베소 사람들의 아데미 여신은 위대하다!”라며 두 시간 동안이나 외쳐댔습니다.
35 마침내 에베소 시청 서기관이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말했습니다. “에베소 시민들이여, 이 에베소 도시가 위대한 아데미의 신전과 하늘에서 내려온 그 신상을 지키고 있는 것을 온 세상이 다 알지 않습니까?
36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이제 여러분은 진정하고 경솔한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37 여러분은 이 사람들이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거나 우리 여신을 모독한 것도 아닌데 이곳으로 끌고 왔습니다.
38 그러므로 데메드리오와 그 동료 직공들은 누구를 고소할 일이 있다면 법정이 열려 있고 거기 총독들도 있으니 거기서 고소하면 될 것입니다.
39 그 밖에 여러분이 제기하고 싶은 문제가 더 있다면 그것은 정식 집회에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40 오늘 일로 인해 우리는 소란죄로 고소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우리가 이유 없이 일어난 이 소동에 대해 해명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41 그는 이렇게 말한 뒤 그 집회를 해산시켰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1v) 이런 모든 일이 일어난 뒤 바울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결심하고 내가 예루살렘을 방문한 후에 반드시 로마도 꼭 볼 것이라고 말했음
(22v) 그는 자신을 돕는 사람 가운데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케도니아로 보내고 자신은 아시아 지방에 잠시 더 머물렀음
(23v) 그 무렵 에베소에서는 복음의 말씀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났음
(24v) 데메드리오라는 은 세공업자는 아데미 여신의 은 모형을 만드는 사람이었는데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돈벌이를 제공해 주고 있었음
(25v) 그가 직공들은 물론 이 일에 관련된 일꾼들을 불러 모아 놓고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가 이 사업으로 소득에 꽤 좋았다고 말했음
(26v) 그런데 여러분도 보고 들은 대로 바울이라는 이 사람이 여기 에베소뿐 아니라 아시아 온 지방에서 사람이 만든 신은 신이 아니라며 많은 사람들을 설득해 마음을 돌려놓고 있다고 말했음
(27v) 이렇게 되면 우리 사업이 명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위대한 여신 아데미 신전의 명예도 실추되고 아시아 지방과 전 세계에 걸쳐 숭배되고 있는 이 여신 자체도 그 신성한 위엄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이 있다고 말했음
(28v) 그들이 이 말을 듣자 화가 치밀어 올라 에베소 사람들의 아데미 여신은 위대하다고 소리 높였음
(29v) 그러자 도시는 순식간에 온통 소란스러워졌고 사람들은 마케도니아에서부터 바울과 동행한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아 일제히 연극장 안으로 몰려 들어갔음
(30v) 바울이 사람들 앞에 나서려고 했지만 제자들이 말렸음
(31v) 바울의 친구인 그 지방의 관리들도 사람을 보내 바울더러 위험을 무릅쓰고 연극장 안으로 들어가지 마라고 간곡히 권했음
(32v) 연극장 안에서 어떤 사람은 이 말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저 말을 하는 통에 모인 곳은 아수라장이 됐음. 심지어 자기들이 왜 그곳에 모였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대부분이었음
(33v) 유대 사람들이 군중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앞으로 밀어냈음. 그러자 그는 조용히 하라고 손직하고 사람들 앞에서 변호하려고 했음
(34v) 그러나 그가 유대 사람임을 알아챈 그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에베소 사람들의 아데미 여신은 위대하다고 하며 두 시간 동안이나 외쳐댔음
(35v) 마침내 에베소 시청 서기관이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이 에베소 도시가 위대한 아데미의 신전과 하늘에서 내려온 그 신상을 지키고 있는 것을 온 세상이 다 알리 않느냐고 말했음
(36v)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이제 여러분은 진정하고 경솔한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음
(37v) 여러분은 이 사람들이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거나 우리 여신을 모독한 것도 아닌데 이곳으로 끌고 왔다고 하였음
(38v) 그러므로 데메드리오와 그 동료 직공들은 누구를 고소할 일이 있다면 법정이 열려 있고 거기 총독들도 있으니 거기서 고소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음
(39v) 그 밖에 여러분이 제기하고 싶은 문제가 더 있다면 그것은 정식 집회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음
(40v) 오늘 일로 인해 우리는 소란죄로 고소당할 위험이 있다고 하면서 그럴 경우에 우리가 이유 없이 일어난 이 소동에 대해 해명할 길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음
(41v) 그는 이렇게 말한 뒤 그 집회를 해산시켰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울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결정하였고, 아시아 지방에 잠시 머물렀는데, 그 무렵 에베소에서는 복음의 말씀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났음(21~27v)
2. 은 세공업자 데메드리오가 불을 지핀 소동은 온 도시로 확산되었고, 사람들은 바울과 동행한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았고, 바울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 앞에 나아가 간곡히 말렸음(28~34v)
3. 에베소 시청 서기관이 사람들을 진정시키려고 하였고, 소란죄로 고소당할 위험이 있으니 집회를 해산하고, 정식으로 법정에서 판결을 내리도록 하라고 제안하였음(35~41v)
* 본문의 정리: 떠날 계획을 세웠던 바울은 에베소에서 아주 큰 소동이 휘말리게 됩니다. 우상숭배를 일삼던 에베소의 은 세공업자들은 복음으로 인해 자신들의 생업에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했고, 이로 인해 큰 소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제자들은 이를 해결하려던 바울을 말렸고, 에베소의 서기관의 중재로 소요가 진정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돈과 욕망과 안정을 쫓는 세상과는 다른 삶의 기준을 가지고 복음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하나님의 선교에만 집중한 바울
a. 바울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모든 관심을 기울이면서 다음 사역지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했음
b. 지금 이 순간 나는 하나님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일에만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위한 준비에 전념해야 함
2. 자신들의 생업에만 집중한 에베소 사람들
a. 데메드리오를 비롯한 은 세공업자들은 복음으로 인해 우상을 만들어 파는 자신들의 사업에 큰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해서 소동을 일으켰음
b.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돈에 열중하고, 우리의 욕망을 만족시켜 주는 일에만 몰두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함
3. 도시의 안정에만 집중한 에베소의 서기관
a. 에베소에서 큰 소동이 일어나자 서기관은 개입하여 집회를 해산시키고, 다행히 사태를 잘 수습하였음
b. 우리는 늘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께서 친히 개입하여 주시길 간구하면서 지혜롭게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돈과 욕망과 안정을 쫓는 세상과는 다른 삶의 기준을 가지고 복음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의 모든 관심이 당신께로 향하고, 당신의 복음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관심이 당신께로 향하고, 복음을 위해 기꺼이 드려진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바울처럼 모든 관심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열정적으로 드려진 삶을 살아가자!!!
-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돈에 열중하고, 우리의 욕망을 만족시켜 주는 일에만 몰두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 누구나가 다 추구하는 안정을 과감히 포기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기꺼이 도전을 감당해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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