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담 龍膽 ▣
용담과 뿌리
칼잎용담
흰용담
요약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Gentiana scabra var. buergeri
분류 용담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동부
서식장소 산지의 풀밭
크기 높이 20∼60cm
본문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고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자루가 없으며 바소 모양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큰 맥이 있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톱니가 없다. 꽃은 8∼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리고 포는 좁으며 바소꼴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게 갈라진다.
화관(花冠)은 종처럼 생기고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 사이에 부편이 있다. 5개의 수술은 통부에 붙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11월에 익고 시든 화관 안에 들어 있으며 종자는 넓은 바소꼴로 양 끝에 날개가 있다. 어린 싹과 잎은 식용하며, 뿌리를 용담이라고 하며 고미건위제(苦味健胃劑)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서양에서는 루테아용담(G. lutea)을 같은 목적으로 사용한다.
[효능 해설]
가을에 뿌리를 캐어 흙을 씻어 없앤 다음 말렸다가 약재로 쓴다.
뿌리에는 수많은 미지의 화합물질을 품고 있으며, 어떤 성분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성분들은 제각기 다른 여러 병증세에 영향을 미쳐 또다른 어떤 치료 효능 효험을 나타내고 잇는 것이다. 우선 소화불량, 위염 등 위장병의 특효약으로 옛부터 알려져 왔으며, 솨화불량을 개선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뿌리의 쓰디쓴 물질이 입안의 미가긴경을 자극하여 위액 분비를 강화시키며, 특히 위와 창자의 운동기능을 높여준다. 이에 따라서 소화불량이 해소된다. 그런데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오히려 위액 분비를 억제하고 구역질, 구토가 난다.
이런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약제가 되는 식물 몇 가지를 조합하여 몸 전체의 기능과 조직을 보호할 수 잇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복합 처방이 필요한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식용이 되는 흔한 산야초를 섞어 달여서 처음에는 조금씩 약용하여 몸에 적응시켜가면서 차차 양을 늘려가다가 적정한 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위액이 적어 소화가 안 되면서 밥맛이 떨어졌을 때에 용담 뿌리를 달여 마시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뿌리의 달인 물을 희쥐, 집토끼,개에게 먹였더니 독성이 아주 적게 나타났으며 위염, 장염, 등 소화장애가 없어졌다고 한다.
[식물 특징]
여러해살이풀로서 지름이 2mm 정도의 뿌리를 많은 수염과 같이 가지고 있다.
줄기는 곧게 서서 60cm 안팍의 높이로 자라고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마디마다 두 장이 마주 나오며 잎자루는 없고 피침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동은 둥그스름하다. 세 개의 평행한 잎맥이 있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게 보이긴 하지만 손으로 만져보면 깔깔하다.
꽃은 줄기 끝의 잎 가장자리에 생겨나는데, 종꼴이고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세모꼴에 가까운 계란꼴이다. 꽃이 핀 뒤에 길쭉한 열매를 맺으며 익으면 두 갈래로 갈라져 날개를 가진 씨가 노출된다. 8~10월 중에 꽃이 피며 보랏빛이고 길이는 4.5~6cm 이며 지름은 2.5cm 안팎이다.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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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불량, 위장병에 특효약이며 여러 가지 통증, 염증에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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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 *
약명 ; 용담
혈압을 낮추고 간의 열을 내려주는 작용이 있으며 항암 효과와 진통작용
류머티스 관절염에 효험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용담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초룡담, 과남풀, 관음풀, 백근초, 담초, 고담 등의 여러 이름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산이나 들에 흔히 자란다. 키는 30~50cm쯤되며 잎은 마주 나고 좁은 달걀 꼴이다. 가을에 종 모양을 한 진한 파란 색 꽃이 핀다.
용담과 닮은 것으로 산용담, 수염용담, 축자용담, 칼잎용담, 비로용담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같이 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용담은 맛이 몹시 쓰고 성질이 매우 차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상당히 세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용담은 뿌리를 주로 쓰는데 뿌리의 이 쓴맛 물질은 겐티오피크린이라는 물질로 입 안의 미각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와 장의 운동기능을 높이며 갖가지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한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스 관절염, 팔다리 마비 등에도 쓴다. 뿌리를 달인 물은 상당한 항암효과와 진통작용이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급성전염성 간염으로 눈동자까지 노랗게 되고 열이 심하게 나고 간이 부어올라 갈비뼈 밑이 아플 때에 용담, 황금, 목통, 생지황, 시호, 질경이, 당귀, 감초를 섞어서 달여 복용하면 열이 내려가고 간의 상태가 개선된다. 이 처방이 한방의 "요담사간탕"이다.
▶ 만성적인 위산과다증이나 저위산증일 때 하루 3~6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본다.
▶ 비인암, 담낭암, 췌장암, 위암 등 갖가지 암에 용담만을 달여 먹거나 꿀풀, 삼백초, 어성초,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과 함께 달여서 먹는다. 용담 뿌리를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위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화불량, 위액이 너무 적게 나올 때, 밥맛이 없을 때,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는 용담 뿌리를 하루 2~6g을 달여 여러 번 나누어 먹거나 뿌리를 말려서 가루 내어 먹는다.
용담 뿌리 가루 75g, 창출 가루 100g, 백복령 가루 135g, 산사 가루 150g으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용담 뿌리는 얼굴에 나는 여러 가지 부스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가을철에 용담 뿌리를 캐어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그것을 달여서 먹거나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맛이 몹시 쓰므로 아이들은 잘 먹지 않으려 한다. 말린 것은 하루 10g 미만을 쓰고 날 것은 30g 미만을 쓴다.
▶ 급성중이염으로 귓속이 퉁퉁 붓고 냄새가 나며 고름이 나오면서 몹시 아플 때에는 용담과 속썩은풀을 반씩 섞어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녹내장으로 안압이 높을 때에도 용담 15~20g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자료 : 겨레의 자연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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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 *
- 간염, 위염 잡는 용담
▶ 간염, 위염 잡는 용담
옛날 어느 깊은 산 속에 한 나무꾼이 살았다. 몹시 추운 어느 날 나무꾼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눈 덮인 산 속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 한참 눈을 헤치며 산을 올라가고 있는데 산토끼 한 마리가 눈 속에서 풀뿌리를 캐는 시늉을 하는 것이 보였다. 나무꾼은 토끼를 잡으려고 쫓아갔다.
그런데 토끼는 몇 걸음 앞서 도망가면서도 계속 눈 속을 앞발로 헤 짚는 시늉을 하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나무꾼이 토끼가 발로 헤집던 곳을 살펴보니 가냘픈 줄기에 보랏빛 꽃이 달린 처음 보는 풀이 있었다. 나무꾼은 신령님이 산토끼를 대신하여 신령한 약초를 내려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풀의 뿌리를 캐어다가 위장병으로 앓아 누워 계신 어머님께 달여드렸다. 신기하게도 어머니는 며칠 뒤에 깨끗하게 나아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 나무꾼은 이 약초가 산신령이 내려 준 것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 풀의 맛이 마치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 하여 ‘용담이라고 이름 지었다.
용담은 용담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초룡담, 과남풀, 관음풀, 백근초, 담초, 고담 등의 여러이름이 있으며 우리 나라의 산이나 들에 흔히 자란다. 키는 30∼50cm쯤 되며 잎은 마주 나고 좁은 달걀꼴이다. 가을에 종 모양을 한 진한 파란색 꽃이 핀다. 파란 하늘빛을 닮은 꽃이 청초하고 아름다워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용담과 닮은 것으로 산용담, 수염용담, 축자용담, 칼잎용담, 비로용담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같이 약으로 쓴다. 용담은 맛이 몹시 쓰고 성질이 매우 차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상당히 세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급성전염성 간염으로 눈동자까지 노랗게 되고 열이 심하게 나고 간이 부어 올라 갈비뼈 밑이 아플 때에 용담, 황금, 목통, 생지황, 시호, 질경이, 당귀, 감초를 섞어서 달여 복용하면 열이 내려가고 간의 상태가 개선된다. 이 처방이 한방의 용담사간탕이다.
용담 뿌리는 맛이 몹시 쓴데 이 쓴맛 물질은 겐티오피크린이라는 물질로 입안의 미각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와 장의 운동기능을 높이며 갖가지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한다. 만성적인 위산과다증이나 저위산증일 때 하루 3∼6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스 관절염, 팔다리 마비 등에도 쓴다. 용담 뿌리에 들어 있는 겐타오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염증을 없애는 동시에 진통작용을 한다.
용담 뿌리를 달인 물은 상당한 항암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비인암, 담낭암, 췌장암, 위암 등 갖가지 암에 용담만을 달여 먹거나 꿀풀, 삼백초, 어성초,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과 함께 달여서 먹는다. 용담 뿌리를 말려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위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중국의 발표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는 52%, 체외실험에서는 70∼90%의 암세포 억제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불량, 위액이 너무 적게 나올 때, 밥맛이 없을 때,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는 용담 뿌리를 하루 2∼6그램을 달여 여러 번 나누어 먹거나 뿌리를 말려서 가루 내어 먹는다. 용담 뿌리 가루 75그램, 창출 가루 100그램, 백복령 가루 135그램,산사 가루 150그램으로 알약을 만들어 소화불량이나 저산성 위염, 입맛이 없을 때 등에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용담 뿌리는 얼굴에 나는 여러 가지 부스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가을철에 용담 뿌리를 캐어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그것을 달여서 먹거나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맛이 몹시 쓰므로 아이들은 잘 먹지 않으려 한다. 말린 것은 하루 10그램 미만을 쓰고 날것은 30그램 미만을 쓴다. 급성중이염으로 귓속이 퉁퉁 붓고 냄새가 나며 고름이 나오면서 몹시 아플 때에는 용담과 속썩은풀을 반씩 섞어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녹내장으로 안압이 높을 때에도 용담 15∼20그램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 참고문헌 : 산야초 동의보감 (장준근),다음, 네이버 백과사전, 토종약초장수법(최진규), 각종 웹싸이트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