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러분은 이 책에서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슬픈 일 중 하나를 대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이 신앙을 고백하고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결국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슬픈 일이지만, 진정 슬픈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 눅 13:24 )
저의 의도는 이것입니다. 잠자고 있는 형식적인 신앙 고백자들을 깨우는 것과 위선자들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 할 수 있는 대로 이 책이 주로, '경건의 모양'을 꾸미는 데만 바쁘고, '경건의 능력'에는 낯선,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사람들의 손에 떨어질 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 당신이 신앙고백에 낯선 사람이든, 신앙고백을 하는 위선자이든 이 글을 읽고 두려워하십시오. 왜냐하면 여러분이 이 글에서 지적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여러분의 영혼에 능력으로 임한다면, 그리스도의 형상이 여러분 속에 이루어진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께 대하여 바르고 신실하다면, 이 글을 읽고 기뻐하십시오. - 매튜 미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고 있는지 늘 스스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만 누가복음 13장 24절에서 예수님은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기 원하는 자는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들어가는 문은 좁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확신과 안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나는 믿으니 구원받을 것이다'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있어도 되는 것일까요? 매튜 미드는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에는 낯선,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사람들의 손에 이 책이 떨어질 수 있기만을 바란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있는지 아니면 죽어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예수님과 동행을 하며 살아가는지, 하나님과 화목하며 살아가는지를 반드시 뒤돌아봐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이 책은 안일하게 잠들어 있는 우리를 흔들어 깨우고, 긴장하게 하며,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