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인사■●
지난 12일 제168회 가곡부르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처럼 많은 관객들이 참여해
화기애애하게 활기 넘친 가곡부르기였습니다.
연주자들은 연주자대로 특히나 즉석 연주를 해 주신 세 팀
<주덕, 한정희, 손연순 >
<모자를 쓰신 분들-김선옥,박미경 외 한 분>
<김진호. 이승우, 유창종>의
즉석 연주는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가곡부르기>의 의미를 잘 살려주셨습니다.
우리는 가곡애창운동을 하는 단체이므로 아마추어들의 노래잔치로
연주가 서툴러도 완벽해도 모두 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우리가 늘 꿈꾸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시가 노래가 되어 우리 가슴에 들어와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시간은
우리는 시인이 되고 나만의 성악가가 되며 청춘으로 부활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멋모르고 보내버렸던 청춘 시절의 심장의 박동소리 보다 더 쿵쿵 울려
하나하나의 세포가 기지개를 켜고 일어남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 심장의 박동소리가 들려올 때 비로소 그동안 잃어버렸던 내가
나를 찾아오는 시간임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음악은 영혼을 치유하는 명약이라 했습니다.
음악 중에서도 특히 나만의 악기인 목소리로 표현할 때
그것이야말로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일이 아니겠는지요
우리 회원 한 분 한 분이 우리가곡부르기를 지인들에게 알려
방울소리공연장에서 함께 부르는 우리가곡이 광주시민들이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제 바쁜 일정에도 모처럼 참여해 사진 봉사를 하신 박원(박토밴) 가수님.
회원들을 위해 정말 맛있는 귤을 후원하신 김선희 약사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신 김종석 사무국장님
변함없이 열정 가득히 노래 지도를 하신 박호진 박사님
김수현, 황인화 두 반주자님
진행을 잘 하신 재무 심옥효 님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우리가곡을 부르면 젊어집니다.
우리가곡을 부르면 나만의 시인이 됩니다.
우리가곡을 부르면 나만의 성악가가 됩니다.
우리가곡을 부르면 누구보다도 으뜸 애국자가 됩니다.
● 2월은 설연휴로 쉽니다.●
회장 황선욱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14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