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驛馬殺)이란?
늘 분주하게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게 된 액운을 말하며 역마살(驛馬殺)은 이동살이라고 한다.
역마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역마살(驛馬殺)은 유명하다.
항상 바쁜 사람이다. 말 그대로 역마살이 벋친 사람이다.
이사. 이민. 이동. 여행. 각종 물자 변동. 해외사업. 운수사업. 차량사업. 수송사업. 관광. 떠돌아 돔.
부평초 같이 한곳에 머물지 않는 시간이 많다.
역마살은 변화무상(變化無常) 그 자체이다.
역마살(驛馬殺)이 있고 사주가 길하면 임기웅변이 능하고 신망 얻어 명성을 날린다.
흉한 명은 머리가 어지럽고 마음이 산만해져 일을 시작 하되 용두사미가 된다.
길(吉)한 명에 있는 사주는 외교관. 운수사업. 교통. 통신. 활동적인 업은 재물과 명예가 들어온다.
또 귀성(貴星)과 함께 있으면 학문, 어느 분야든지 고위직에 오른다.
반면 흉성과 같이 있으면 성질 비뚤어지거나 야비한 사람이 된다.
사주가 나쁘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고 주거 이동이 많아진다.
또 관재 구설이 많이 따른다.
여자 사주에 역마살(驛馬殺)이 있고 길성(貴星)이 같이 있으면 좋은 남편을 얻는다.
역마살(殺)이 드는 운에는 자녀 생산에는 문제가 따르나 낳아 놓으면 인물이 된다.
역마살(驛馬殺)에 길성과 함께 있고 사주가 좋으면
재물을 빨리 얻고 재주가 있어 운수사업 등에 크게 빛이 난다.
년지에 역마살이 있으면 타향에서 살게 되고
월지에 있으면 항상 바쁘고 길명은 크게 번창하여 가는 곳 마다 내 집이 있다.
대운 행운에서 이살(驛馬殺)을 만나면 이사 변동 외국에 나가거나 이민 여행을 하게 되고 충살의 위험이 있어
교통사고 등이 일어나기 쉽다.
이별. 파산. 별거. 부상. 객지생활 .동분서주 하여도 이익은 별로 없다.
인생살이가 고달파진다. 신병이 든다던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고생을 많이 한다.
관재구설이 생기는 살이 곧 역마살이다.
몸이 자유가 없는 자는 역마살 운에서 풀려난다.
풀려나는 운세의 월은 해마다 틀린다. 역마살(驛馬殺)은 십이년 마다 한번 돌아온다.
그리고 대운에 역마살이 있으면 십년간 역마살에 관한 일이 나타난다.
역마살(驛馬殺)이 사주에 많이 있으면 문제이긴 하지만
역마살을 극복하고 대처하는 법으로는 길운이 들었을 때에는
열심히 돌아다니며 움직이는 직업에 종사하며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여도 되는 대처법이며,
나쁜 운이 들었을 때에는 한 곳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는 꾸준한 인내와 심신의 수양이 필요하다.
가장 유념할 것은 스스로의 거처가 곧게 잡히지 않기 쉬워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 속에 있다하나 외로움이 있는 것이며 그만큼의 세파를 견뎌낼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출처: 하늘 땅 사람 (天 地 人) 원문보기 글쓴이: 연운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