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시가 융합된 새로운 전북교육연수원 연수 프로그램
'시가 있는 역사 교실' 연수생들에게 뜨거운 호응!
전북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에서 이삭빛 시인과 노상근 안중근장군 전주 관장의 ‘역사로 시를 꽃피우다’ 인문학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실시했다.
이는 전북교육연수원(행정연수 기획담당 최정자)에서 실시하는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현장과 소통하며, 행복한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 역량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에 시를 접목해 창의 융합적인 미래교육의 장을 마련, 참여한 연수생들의 호평이 뒤따랐다.
인문학 교육 강사는 ▲전)전주서중 교장출신으로 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관장, 이삭빛TV 독서대학 학장인 노상근 교육학 박사와 ▲서정시와 최근 ‘노송동 얼굴없는 천사’ 시로 주목받고 있는 국민천사시인(한국그린문학 미디어리터러리시 작가인권위원회 회장)인 이삭빛 시인이 참여했다.
이삭빛 시인의 대표 시인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을 시작으로 조국을 사랑했던 안중근 장군(의사)의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이유 15가지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3시간의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 모든 연수생들이 연수 소감을 나누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수생 A는 "역사에 시를 접목해서 하는 교육은 처음인 것 같아서 새롭고, 아이들에게도 미래 교육을 접목해 실시한다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며 " 역사 교육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공간으로 제대로 들어와서 재인식되는 것 같아 좋았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연수생 B는 "역사는 반복되는 것이다.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름다운 시와의 친구도 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랜만에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수생 C는 "역사에 대해 잊고 살았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다시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색다른 관점으로 역사를 보게 되었다. 역사는 살아서 숨 쉬는 우리의 생명임을 뜨겁게 느끼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전북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은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으로 ▲성찰과 소통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공감 연수 ▲성숙한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교직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