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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촌 사람들
 
 
 
카페 게시글
손동욱 시인 재기동(再起動 )
까미 추천 0 조회 59 17.12.06 22:0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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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07 02:04

    첫댓글 맞습니다.
    또 꽃무리 질겁니다
    늘 희망은 작은 곳에서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폰 프샤에 따님얼굴이 참으로 예쁘게 웃고 있을것 같네요^^~

  • 작성자 17.12.07 10:48

    폰에는 없고 가슴에 있습니다^^
    행복한 겨울 되셔요
    눈 펑펑 내리는...^^

  • 17.12.07 06:44

    거대한 물살을 밀어 올린

    시간의 밀봉이 조금씩 풀리고

    질펀한 시간들이 쏟아져 내려 굳어가는

    이 상처는 깊어

    여기서 붉은 숨을 토한다
    --------------------
    각오와 의지를 느끼게 됩니다.
    손시인님 !시인촌에 계서 살맛 납니다.

  • 작성자 17.12.07 10:49

    저는 이시인님 계셔서 살맛 나는걸요^^
    모임때 뵙겠습니다 이시인님^^

  • 17.12.09 01:10

    울컥 울컥 밀어 올리는 세상이 희망이 되고 될 수 있는 세상
    그 작은 바램의 원동력이 있기에 다시금 힘을내는 까닭이겠죠

    의미를 담아갑니다

  • 작성자 17.12.10 11:15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요
    그리고 저에게는 시인촌도 있구요^^

  • 17.12.10 09:39

    사방에서 삐걱이는 자책의 소리
    녹슨 내가
    쉰 목소리로 끊임없이 나를 다그치는
    악몽의 일상과
    내가 다그치는 다른 나를 향해 살의를 품고
    소스라쳐 깨어나는
    아, 아직은 모세 이전의 세월

    이 문명의 세상을 모세 이전의 세상으로 보는 시인의 힘겨워하는 삶에 대한 연민을 아프게 읽습니다.
    예쁜 '딸래미 웃음 하나 가슴에 접어넣고' 다시 '그 노예의 노예의 노예인 나'를 보는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삶이란 그런 것이지요.

  • 작성자 17.12.10 11:18

    선생님 추위에 평안하신지요
    살아가는 일은 누구에게나 그다지 쉬운일은 아닌가봅니다
    올 겨울은 살아있다는거,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또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매일 행복하십시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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