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집을 뒤집었습니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집을 뒤집어 탈탈~ 털어 대청소를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묵은 아이들 살림 정리하고, 부엌베란다도 정리하고
거실 서랍장도 정리하고, 현관신발장과 제 컴책상도 정리하고...
집의 이방저방 이곳 저곳을 몽땅 정리를 했네요.
그렇게 토요일, 일요일을 몽땅 보내고 나니 제몸 이곳저곳 안쑤시는곳이 없네요.
오늘은 빨래도 하고 김치냉장고도 정리를 할까합니다.
송화가루가 끝나면 이불도 빨아야 겠습니다.
아직도 날리는 송화가루때문에 문도 제대로 못열고 살고 있다죠.
채소계란덮밥.
피망 1/4개,당근 약간,애느타리버섯 100g,
양파 1/4개, 대파 1/2대
를 준비했어요.
애느타리버섯은 가닥가닥~ 떼어 준비해주시고
대파는 쏭쏭~ 썰어 주시고
나머지 채소는 채썰어 준비했습니다.
계란 2개,소금 1/3작은술을 넣고 알끈이 없도록 풀어 준비했습니다.
달군 냄비에 들기름 1/2큰술을 두르고
버섯을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당근,양파,피망을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멸치,다시마 우린물 1 1/2컵을 붓고...
국간장 1큰술로 간을 해 끓여 줍니다.
국물이 한번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준비한 계란을 3~4번에 나누어 끊어 넣고...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번 끓어 주고
후추약간으로 마무리간을 해줍니다.
그릇에 밥을 담고
뜨끈한 채소계란을 푸짐하게 올려 드시면 되겠습니다.
휴일점심은 간단하게 요렇게 계란덮밥으로 한끼를 해결했어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