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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7, 성령강림 후 제1주, 삼위일체주일, 평신도주일)
[*. 성경, 찬송가를 준비합니다.]
*. 한 주간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오늘은 2020년 6월 7일, 교회력으로 성령강림 후 제1주(삼위일체주일, 평신도주일)입니다. 함께 인사 나누고 예배 시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예수님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
성령님 안녕하세요, 평안합니다. ~”
*. 다 함께 조용한 기도를 함으로 성령강림 후 제1주(삼위일체주일, 평신도주일) 주일예배를 시작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지난 한 주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켜 주시고, 오늘 거룩한 주일 맞이하여 예배 가운데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온몸과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주님 기뻐 받으실 신령과 진정의 예배시간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배 가운데 임재하여 주셔서 영광 받아 주시고, 예배에 참여한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을 베풀어주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죄와 허물이 사함을 얻게 하시고,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힘과 능력과 위로와 소망을 얻게 하옵소서. 예배의 처음부터 나중까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하였습니다. 아멘.
*. 찬송가 31장(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을 찬송합니다. (찬송가)
*. 성시교독 시편 8:1~9절까지입니다. 한 절씩 교독합니다. (성경)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함께 기도합니다.
[기도 / 조지 매드슨]
살아가는 동안 항상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거룩하신 성령이시여
당신께 대답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나는 궤도를 벗어난 별처럼 무턱대고
이리왔다 저리갔다 하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의 뜻을 억지로 따르고 당신의 법을 무턱대고 지키며
당신의 명령에 마지못해 복종하는 짓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살아가면서 당하는 모든 일을 당신께서 주시는
선하고 온전한 선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인생의 슬픔일지라도 당신께서 주시는
포장된 선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아침에도 대낮에도 밤에도 봄에도 여름에도
그리고 겨울에도 나는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두겠습니다.
당신께서 햇빛으로 오시든 빗줄기로 오시든
나는 기쁨으로 당신을 내 가슴에 모시겠습니다.
당신은 햇빛보다 더 밝으신 분
빗줄기를 내리시는 분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당신의 선물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옵니다.
두드리소서.
당신께 문을 활짝 열어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1:1~2:3절입니다. (성경)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 특별 찬양]
*. 말씀 선포: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성령강림 후 제1주(삼위일체주일, 평신도주일)를 맞이합니다. 성령강림 후 첫 주에 주신 말씀은 창조 이야기입니다. 먼저,
1. 기존의 개념에 머물지 않기: 장자와 혜자의 박 이야기
‘장자’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장자의 친구였던 혜자는 호리병으로도, 바가지로도 쓸 수 없는 큰 박을 쓸모 없어 깨트렸다고 이야기하자, 장자는 그를 나무라며 말합니다. 그 큰 박을 잘라서 바다에 띄우고, 배를 타고 노닐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있겠는가, 합니다. 왜, 호리병이나 바가지로 밖에 쓸 수 없다는 박의 “개념”에 사로잡혀 있는가 하는 질책입니다.
개념(槪念)이라고 할 때 개(槪)는 ‘평미레‘라는 뜻입니다. 평미레는 “말이나 되에 곡식을 담고 그 위를 평평하게 밀어 고르게 하는 데 쓰는 방망이 모양의 기구”를 의미합니다. 모두에게 똑같은 의미를 갖는 무엇인가를 설명할 때에 쓰는 말이 평미레, 곧 개념입니다. 우리는 이 개념을 넘어서 이해하지 않으면, 많은 부분을 놓치게 됩니다. 아니, 사실은 전체를 놓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의 ’현재‘를 살기 때문입니다. 개념은 ’과거‘에 잡혀있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는 이 개념을 넘어서서 사유하는 사람을 ’능동적 주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는 ’제품‘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작품‘으로 만들어졌다는 뜻입니다.
안다는 것은 아는 것을 통해서 모르는 것의 세상을 넘보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 아는 것에 머물러 있다면, 곧 개념으로 남아있다면, 살아있는 앎이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가 소리는 음표 하나 하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음표와 음표 사이에 있다고 말한 것처럼 말입니다.
개념으로 설명되는 것(논증)은 피곤하고, 방어적입니다. 개념은 이야기로, 시로, 음악으로, 춤과 같은 것으로, 역동적인 우리의 삶으로 살아 설명되어야 합니다. 비록 작은 모순들이 있다 해도 말입니다. 예를 들면, ’거짓말하지 말아라‘ 하는 개념적 교훈보다는 ’거짓말을 하면, 피노키오의 코처럼 길어진단다‘ 라든가, 아이 엄마가 음식을 안 먹으려는 아이에게 노래와 함께 음식을 먹이듯 말입니다.
2. 창조 이야기
오늘 나눌 창조의 이야기도,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하는 개념을 넘어서서, ‘능동적 주체’인 여러분 각자의 삶의 이야기로, 시로, 노래로, 춤으로 승화되기를 바랍니다. 토마스 머튼은 말했습니다. “책 한 권의 목적은 당신으로 하여금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지, 당신을 대신해서 당신의 생각을 해 주는 것이 아니다... 어떤 생각이든 당신의 정신이나 마음에 자극을 주기 시작하자마자, 당신은 책을 내려놓을 수 있다. 당신의 명상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라고.
‘창조’의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2-1. 창조-삼재(三才)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
하나님께서 천(天)을 창조하시고, 지(地)를 창조하시고, 천과 지 사이의 관계(關係)를 창조하셨습니다. 온 우주 만물은 이 세 지평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늘, 땅, 그리고 그 사이의 관계입니다. 이 관계의 지평이 인간이라 하면, 동북아시아의 해석학인, 삼재(三才), 곧 천지인(天地人)이 됩니다.
예를 들면, 혼돈과 질서(빛), 빛과 어둠, 낮과 밤,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 아침과 저녁, 물과 뭍, 씨맺는 채소와 씨가진 열매맺는 나무, 4계절, 등등. 그리고 마지막에 남자와 여자에 이르기까지, 창조의 모든 과정을, 가만히 살펴보면, ‘천’과 ‘지’의 지평이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천과 지 사이의 ‘관계’의 지평입니다. 관계의 지평이 사람이듯이, 이 관계는 인간의 숙제가 됩니다. 하늘은 그렇게 되라고 품(稟)고, 땅은 그렇게 되겠다고 품부(稟賦)합니다.
2-2 인간 창조
특별히 인간 창조 이야기는 세 가지가 담겨있습니다.
첫째는, 성부 하나님의 지평, 머리로 이해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6-28)
둘째는, 성자 하나님의 지평, 손과 발로 이해하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7)
셋째는, 성령 하나님의 지평, 가슴으로 이해하라는 뜻입니다.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창세기 2:20-23)
이렇듯, 사람은 천(天),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地), 곧 하나님의 생기를 더한 흙으로, 인(人), 곧 사람(아담)으로부터 창조되었습니다. 머리와 손과 발, 그리고 가슴의 지평에서,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대하고, 만물을 대하고, 사람을 대하는 지평에서, 삶을 풀어보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과 대면하는 거룩함과, 만물을 대하는 의(義)와, 이웃을 대하는 정(情)을 봅니다.
3.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생기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이를 개념(槪念)적인 의미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사단의 유혹에 넘어간 첫 인간처럼, 죄와 사망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라는 의미가, 이야기가 되고,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춤이 되는... 그래서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요한복음 14:20)이 우리 안에 자리 잡는, 소유가 아닌, 존재적인 삶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남이 아닌 우리 각 자의 이야기와, 시와, 음악과, 춤을 위해 들려주시는 주님의 말씀, 성경에 쓰여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출애굽기 3:14a)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 (마태복음 5:48a)
“...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레위기 19:2b)
“...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8b)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여러분은 이 말씀에 어떤 이야기와, 어떤 시와 음악과 어떤 춤을 추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이야기와, 시와 노래, 춤에 스스로의, 자쾌(自快)의 즐거움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과 생기를 받은 우리 존재의 즐거움입니다.
[*. 찬송가 50장 1절 부르며 헌금합니다. (찬송가) /*. 헌금 기도합니다. (#.헌금은따로 잘 보관했다가 교회에서 예배할 때 함께 봉헌합니다)]
*. 헌금 기도합니다.
예배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예물을 정성껏 모아 주님 앞에 드립니다. 이 땅 위에 주의 나라 세워가는 거룩한 사역 위해서 온전하고, 아름답게 쓰이는 예물 되게 하시고, 아름다운 열매 맺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예물에 담긴 우리의 마음의 소원을 헤아려 살펴 주셔서, 주님의 뜻 가운데 응답받게 하옵소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주의 성령께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저희 있는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찬송가 478장(참 아름다워라)을 찬송합니다. (찬송가)
*.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로 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