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토) 12시 면허시험이 시작되었다. 응시자는 4명.
시험에 앞서 11시부터 시험볼 바이크로 교대로 연습을 했다.
오늘은 날이 너무 더워서인지 바이크가 평소보다 빨리 간다.
연습때도 첫번째 굴절은 미리미리 클러치를 잡아 잘 통과 했는데
두번째 굴절은 자꾸 평소처럼 클러치를 잡아 왼쪽라인을 벗어났다.
드뎌 시험이 시작되었는데 첫번째 시험자는 너무 늦게 가서인지
굴절 진입때 발로 땅을 한번 밟았다. 그렇지만 90점으로 합격 .
두번째 시험자는 털옷을 입었는데 옷벗으면 자세 바뀌어 떨어질까봐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코스를 잘 통과해 합격.
세번째 내차례. 시험 진행요원이 긴장풀고 심호흡하고 발만 안딛으면 합격한다고 격려해주었다.
너무 더워서 겉옷을 벗고 출발했는데,
두번째 굴절에서 속도가 너무 나서 코스 오른쪽으로 이탈했지만 합격.
연습때 제일많이 불합격한 네번째 시험자도 100점으로 합격.
합격률 100%..
두번째 시험자는 그동안 5번 떨어져서 이번에 수강신청해서 합격했다.
이퀄라는 축거가 145Cm로 미라쥬보다 10Cm 짧아 유리하다고 한다.
옆동네 사는 조카가 사용안하는 바이크 오늘 가져온다고 한다.
면허증은 다음주 토요일 나오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