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 방동계곡
인제의 써든어택 팸투어가 있어 인제를 찾아가는 날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예정시간보다 늦게 써든어택 경기장에 도착하여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점심식사를 하러 간다.
인제읍내를 벗어나 방동계곡의 '숲속의 빈터 방동막국수' 식당을 찾아간다.
얼마 전 1박2일의 강호동팀이 찾았던 그 집.
강원도의 맛, 막국수를 먹어본다.
식당 이름도 강원도 인제답게
방동계곡의 숲속의 빈터 방동막국수. 어디에서 끊어서 읽어야 하는지.

소담하게 한 젓가락 들어 사진으로 남기고 국물까지 후루룩 마신다.

막국수 6,000원에 4인이면 24,000원
그리고 감자전 3,000원, 부추전 3,000원 합이 30,000원이다.
4명이 30,000원 정도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부담없는 가격이다.

부추전을 간장에 찍어 게눈 감추듯 해치우고

노릇하게 구워진 감자전도 한 입 베어물고

담백한 백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는 막국수의 맛!
바로 시원하고 개운한 여름의 맛이다.

열무김치가 적당히 익어 맛나게 먹고나니 이제야 좀 살 것 같다.


오늘의 주메뉴
막국수

시원하게 한 젓가락 먹으면 속이 개운해진다.


차림표

식당 뒷켠의 장미꽃이 푸르는 논과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역시 장미꽃은 아름답다.

숲속의 빈터 방동막국수
전화번호 : 033-461-0419
주소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756-1
첫댓글 사진만 보아도 군침이 저절로 도네요! 늦은 시간이지만 야식으로 시원 깔끔한 막국수 한그릇 먹고 싶네요~ 열무김치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