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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은 이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취업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개설되었으며, ▴통․번역 능력인증시험 대비반 ▴운전면허 취득과정 ▴한국어능력시험 (TOPIK) 준비반이 운영된다. 통·번역 능력인증시험 대비반은 결혼이민여성의 통·번역사에 대한 일자리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통·번역서비스 수요를 반영하여 결혼이민여성의 이중 언어능력 개발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오는 7일에 개강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반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시 한국어능력 자격증 제출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31명의 응시자중 통․번역 능력인증시험(3급) 합격자 3명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는 5명이 합격하였으며, 운전면허취득과정은 결혼이민여성들의 많은 관심을 갖는 과정으로 30명의 참여자중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고재득 구청장은“성동구는 이주민의 요구와 선호도를 반영한 취업교육 개발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요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외국인 근로자센터에서 운영되며, 통·번역능력인증시험 및 운전면허취득과정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2013.04.05성동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