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소장 문형배의 대아고등학교
2016년 4월 28일 오전 10시 빗방물이 흩날리는 가운데 경남 진주 도심에 교련복을 입은 고등학생과 중년들이 나타났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1주년과 대아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충무공 탄신 기념 행군'을 한 것이다.
발대식에서 정병호 교장은 "'충무공탄신 기념 행군'은 1968년부터 지금까지 대아고등학교만의 특색을 담은 교육활동으로 수없이 많은 찬사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재위 총동창회장은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66년 개교한 대아고는 1968년부터 충무공 탄신 기념행군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교사와 학생 10여 명이 1주일 동안 충남 아산 현충사까지 행군했는데 이후 참여인원과 행군 구간을 변경했다. 대아고 설립자인 아인 박종한(1925. 3.~2012. 5.) 선생은 충무공 탄신 기념 행군과 관련해 "이 충무공 추모 행군은 '충무공'이란 휘호를 받은 대 제독, 장군에 대한 추모가 아니다. 관직을 박탈당하고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당한 이순신을 하는 수 없이 다시 석방해 백의종군하라 할 때 서울에서 전라도까지 가는 모습, 그 지성(至誠)의 사람을 추모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출처: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
'오민사상(五民思想)은 인간의 개인성과 사회성의 양면을 종횡양축(縱橫兩軸)으로 한 인간학의 상대성 이론이며 개성의 오체(五體)와 사회성의 오상(五相)이 교차되는 지점을 역사적 현실로 자각하는 실존적 인간학으로 오체와 오상의 양성은 역사적 현상을 낳게 하고 또 이 현상은 인간의 마음으로 승화되고 통일되어 간다는 정신의 오민교육,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위해 ‘반진단(般震團)’이라는 항일단체(반진단이란, 최남선의 <조선역사>에서 생각을 얻었으며, 그 의미는 돌릴 ‘반(般)’, 발해 ‘진(震)’으로 ‘진으로 돌린다’는 의미 즉 나라를 되찾는다는 뜻이라고 한다.)를 만들고 이것을 교육과 접목하여 오민교육을 이룩한 박종환 선생의 위대한 정신을 가진 진주의 대아고등학교는 진주의 자랑이요 대한민국의 우수한 교육이념이었다. (출처 :http://blog.naver.com/spinate/70081536721)
이 대아 고등학교의 제 15회 똑똑한 인재라고 칭송을 들었던 문형배 헌재 소장
그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오민 정신이란 것인가?
그가 하는 일이 반진단 정신인가?
가련한 대아여! 대아인이여!
대 아시아를 품겠다고 굳게 다짐하던 대아인이여!
그대들에게 묻고싶다.
지금 그가 행하는 일이 오민정신에 맞는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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