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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godnjf12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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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Å日月眞人 明 선생님Ω
♧마지막 구세주(救世主) 황발(黃髮: 明 선생님)♧
【인천(仁川) 중앙동(中央洞)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石汀樓) 黃宮】
【鄭道令(明 선생님)은 1946년 병술년(丙戌年)(음력 12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용산(龍山)에서)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 후손(後孫)으로 재림(再臨)하셨다】
해월(海月)황 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상,하합본(上.下合本) 표지
合 : 儒佛仙 合一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4권 9장 19편에,
월송정 억술랑(越松亭 憶述郞)
해객승사방월송(海客乘槎訪越松)
해객(海客)이 뗏목을 타고 월송(越松)을 찾으니,
청사수리영부용(靑蛇袖裏暎芙蓉)
소매 속의 청사(靑蛇)가 부용(芙蓉)으로 비치고,
동림벽해개은경(東臨碧海開銀鏡)
동쪽으로 임하니, 벽해(碧海)는 은빛 거울(銀鏡)을 열어 놓고,
북견령오거옥봉(北見靈鰲擧玉峯)
북쪽에는(北見) 신령한 거북(靈鰲)이 옥봉(玉峯)을 받들고 있구나.
고곽인희증조학(古郭人稀曾弔鶴)
일찍이 학(鶴)이 죽었기에(弔鶴), 옛 성곽(古郭)엔 사람이 드믈고(人稀)
평사송노진성룡(平沙松老盡成龍)
평사(平沙:인천과 부평사이)에는 노송(老松:하나님)이 성장(成長:준비된) 한 용(龍)에게 정성을 다하는구나.
정지주만난통준(定知周滿難通駿)
반듯이 두루 널리 알려지지만, 그 준마(駿馬:정도령)를 사귀기는 어려운데,
수견라랑독주공(誰遣羅郞獨住笻)
누구를 보내어 펼 수 있겠는가, 아이 홀로 하는구나.
모의청도번제획(模擬淸都煩帝劃)
청도(淸都)를 모의(模擬)하려고, 황제(帝)가 번민하며 계획하여,
착개령경시신봉(鑿開靈境試神鋒)
신령(神靈)한 경지를 열어 뚫어서는, 신의 칼(神鋒)을 시험하는구나.
지한대설아난숙(枝寒帶雪鴉難宿)
나뭇가지에는 차거운 눈으로 덮여 있으니, 갈까마귀가 머물기를 어려워하는데,
사정포상의불봉(沙淨鋪霜蟻不封)
모래에는 깨끗한 서리가 깔려 있으니, 개미가 단을 높이지 못하는구나.
대색참천운촉촉(黛色參天雲矗矗)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이 높이 솟아 있고,
청음만지록중중(淸陰滿地綠重重)
서늘한 그늘은 땅에 가득한데 푸른빛은 더욱 짙구나.
풍래조량취소향(風來助亮吹蕭響)
바람이 한층 성(盛)하니, 소리 또한 쓸쓸하고,
월조증연저설용(月照增姸咀雪容)
달빛은 한층 고운데, 날리는 눈은 입으로 들어오는 구나.
평읍마고하봉도(平揖麻姑下蓬島)
전과 같이 마고(麻姑)에게 읍(揖)하고, 봉도(蓬島:봉래가 있는 해도)로 내려가니,
원번화조요림공(遠煩花鳥邀臨邛)
멀리 있는 언덕에는 많은 꽃과 새들이 맞이하고
동등한만방회안(同登汗漫方恢眼)
물이 질펀한 곳을 함께 오르니 또한 넓고 큰데,
진흡창명시만흉(盡吸滄溟始滿胸)
넓고 푸른 바다를 흠뻑 들어 마시니, 비로소 가슴에 가득 차는구나.
칠성현유빙몽접(七聖玄遊憑夢蝶)
꿈을 의지해 나비가 되어 자세히 보니, 북두칠성인 성인(七聖)이 북쪽에 깊이 숨어 노니는데,
삼한군동시아봉(三韓羣動視衙蜂)
삼한(三韓)에 많은 무리(群)가 나와 천자의 거처(衙)가 (벌집처럼) 붐비는 것이 보이는 구나.
연하물외소천일(煙霞物外消千日)
노을(煙霞)이 진 속세를 벗어난 곳에서, 천일(千日:삼년)을 보내고,
풍우인간열기동(風雨人間閱幾冬)
그 겨울에 인간(人間) 세상에는 풍우(風雨)가 일어나지만,
봉가래시산적적(鳳駕來時山寂寂)
봉황(鳳)이 끄는 수레(駕)가 돌아오니, 산(山)은 적적(寂寂)한데,
표륜거후수용용(颷輪去後水溶溶)
회오리바람(颷輪)이 지나간 후에는, 물이 크게 흐르는 구나.
옥동하처조단연(玉童何處調丹軟)
옥동(玉童)이 어디에서, 불사약(丹)을 연(軟)하게 고르는가(調)?
금정당시자석농(金鼎當時煮石濃)
당시 금정(金鼎:丹을 끓이는 솥)에 돌(石)을 진하게 고아서는
욕화경장분일취(欲和瓊漿分一醉)
경장(瓊漿)에 섞여 나누어 한번 취하자,
황회란어차중봉(怳回鸞御此重逢)
난새(鸞)가 끄는 수레가 돌아오는 순간, 이 아이가 나아가 맞이하게 되자
전신응회유자지(前身應悔遺玆地)
전신(前身:전생의 몸)을 거두어 가지니, 이 땅에 버려짐을 서러워하지만,
북해창오랑비종(北海蒼梧浪費蹤)
북쪽 바다(北海)의 푸른 오동나무(蒼梧:하나님)가, 파도를 일으켜 자취를 지워버리는구나.
격암유록가사총론 (格菴遺錄歌辭總論)
東方甲乙三八木 靑帝將軍靑龍之神 南方丙丁二七火 赤帝將軍朱雀之神 西方庚辛四九金 白帝將軍白虎之神 北方壬癸一六水 黑帝將軍玄武之神 中央戊己五十土 黃帝將軍句陳騰蛇 鼠牛子丑虎兎寅卯 龍蛇辰巳馬羊午未 鷄申酉狗猪戌亥 天干地支變數中의 年月日時四象으로 推算之中破字法을 三秘論의理氣化로 如合符節되오리라
黑龍壬辰初運으로 松松之生마쳤으며 赤鼠丙子中運으로 家家之生마쳐있고 玄兎癸卯末運으로 弓弓之生傳했다네 松松家家以後에는 弓弓乙乙田田으로 河田洛田天地兩白 弓圖乙書兩白人을 三秘中出十勝之理 易理八卦推算하면 雙弓四乙隱秘中에 避亂處를發見하야 天坡弓弓道下處가 十勝福地아니던가 此外十勝찾지말고雙弓之間찾을세라 ***
九宮八卦十勝之理 河洛靈人生子女를 前無後之末運妙法 地川泰卦仙八卦라 邪說熾盛東西之學 正道浸微行亦難을 槿花朝鮮名勝地에 天神加護異跡으로 牛聲在野俺 聲中 非雲眞雨喜消息에 八人登天昇降하야 賤反貴人新性으로 有雲眞露首垂立에 心靈變化되단말가
牛聲在野十勝處엔 牛鳴聲이浪藉하고 十口之家五口一心 陰陽田位一家和라 河圖天弓甘露雨로 雨下三貫三豊理요 洛書地乙報答理로 牛吟滿地牛聲出을 生我弓弓無處外니 雨下三迎者生일세
弓弓猫閣藏穀之處 牛聲出現見不牛라 六坎水之一坎水로 河洛易數마치었네 利在石井靈泉之水 寺沓七斗作農으로 天上北斗文武之星 曲土辰寸水源田에 一六中出生命水로 日就月將自羅오니 一日三食飢餓時에 三旬九食不飢穀을 水火昇降變化數로 以小成大海印化라 盤石湧出生命水는 萬國心靈다通하니 不老不死陰陽道理 雙弓雙乙造化로다
四八四乙雙弓之中 白十勝之出現하고 落盤四乳黃入腹而 雙乙之中黑十勝을 天理弓弓地理十處 皆曰十勝傳했으니 弓乙天地陰陽之理 書數通達乾牛道라
紫霞島中弓乙村을 有無識間말은하나 曲口羊角하고보니 山上之鳥아니로세 非山非野仁富之間 奄宅曲阜玉山邊에 鷄龍白石平沙福處 武陵桃源此勝地가 一片福州安淨潔處 誰是不知種桃人고 不利山水紫霞島를 平沙福地三十里로 南門復起南朝鮮에 紅鸞赤霞避亂處를 自古只今此世까지 儒佛仙出名哲들이 參禪性覺道通으로 肉死神生重生法과 河洛運去來世事를 先覺無疑知之故로 中天弓符先天回復 四時長春新世界라
自古及今預言中에 多數秘文많지만은 孔孟詩書儒士들이 西瓜外 不味內라 儒佛運去儒佛來니 何佛去而何佛來요 兎丈水火能殺我요 斥儒尙佛是從金牛 似人不人從金之理 東西合運十勝出을 無無中有有中無無 無而爲化天運으로 雪氷寒水解結되고 萬國江山春化來라 尙佛來運運數좋다 三聖合運一人出을 末世愚盲蠢汕朧 視國興亡如草芥로 父子爭財夫妻離婚 情夫視射寡婦生産 淫風大行有夫之妻 背夫라니末世로다
君弱臣强民嬌吏에 吏殺太守無所忌憚 日月無光塵霧漲天 罕古無今大天 로 天邊地震飛火落地 三 八亂幷起時에 時를아노 世人들아 三年之凶二年之疾 流行瘟疫萬國時에 吐瀉之病喘息之疾 黑死枯血無名天疾 朝生暮死十戶餘一 山嵐海 萬人多死 大方局手할길없어 五運六氣虛事되니 無名惡疾免할쏘냐 當服奄麻常誦呪로 萬怪皆消海印일세
狂風淫雨激浪怒濤 地震火不虞之患 毒瘡惡疾殺人强盜 饑饉餓死여기저기 戰爭大風忽起하야 自相踐踏昊哭聲에 安心못할世上일세 三人一夕雙弓알소 訪道君子修道人아 十勝福地弓乙일세 無道大病乞人者들 不死海印나왔다네
和氣東風 盡悲에 七年大旱비나리듯 萬國勝地江山下에 甘露如雨民蘇生을 惡疾多死免하랴고 全世騷動海運開로 一夜千艘出航時에 漢江水를실어가며 十勝物品海外出을 六大九月아오리라
十勝云曰일렀으되 人衆則時物盛이요 物勝則時地闢이요 地闢則時苦盡甘來 地運退去天運來로 天下靈氣皆入勝을 南海島中八靈山이 海島之中아니로세 萬頃蒼波大海邊에 小産魚鹽富饒하나 他國兵船往來하니 弓不在水分明하다 不利山水非野處를 仁富平沙桃源地로 東半島中牛腹洞이 靑鶴神靈出入하니 人王四維智異山이 十勝으로暗示일세 十勝之地出現하면 死末生初當運이라
入山修道念佛님네 彌勒世尊苦待치만 釋迦之運去不來로 한번가고아니오니 三千之運釋迦預言 當末下生彌勒佛을 萬疊山中仙人들아 山中滋味閒寂하나 魑魅魍魎 虎狼盜賊 是亦弓不在山일세 斗牛在野勝地處면 彌勒佛이出現컨만 儒佛仙이腐敗하야 아는君子누구누구 削髮爲僧侍主님네 世音菩薩게누군고 侍主菩薩不覺하고 彌勒佛을제알손가 阿彌陀佛佛道人들 八萬經卷工夫하야 極樂간단말은하나 가는길이希微하고 西學入道天堂人들 天堂말은참좋으나 九萬長天멀고머니 一平生엔다못가고 歌時調儒士들은 五倫三綱正人道나 倨慢放恣猜忌疾妬 陰邪情欲啻일러라
人道儒와地道佛이 日落之運맡은故로 洛書夜運昏衢中에 彷徨霧中失路로서 儒佛仙이各分派로 相勝相利말하지만 天堂인지極樂인지 彼此一般다못하고 平生修道十年工夫 南無阿彌陀佛일세 春末夏初四月天을 당코보니 다虛事라 儒曰知識平生人道 名傳千秋死後論과 佛曰知識越一步로 不死永生入國論을 三聖各異主張하나 儒佛乘運되옴으로 河上公의永生論을 眞理不覺儒士들이 異端主張猖認하야 儒生들을가르치니 坐井觀天彼此之間 脫劫重生제알쏘냐 富死貧生末運에는 上下分滅無智者라 一知不二無知者야 黑石皓를말하지만 海印造化不覺하고 鷄龍白石되단말가
先天秘訣篤信마소 鄭僉只는虛僉只라 天下理氣變運法이 海印造化다있다네 地理諸山十處에도 天理十勝될수있고 天理弓弓元勝地도 人心惡化無用으로 弓乙福地一處인가 好運이면多勝地라 日中之變及於世界 大中小魚具亡으로 全世大亂蚌鷸之勢 尙黑者는生하나니 愛憐如己天心和로 人人相對하였에라.
삼천춘덕가[三天春德歌]
어화세상 수도인은 삼천가를 들어보소 동삼천을 지낸후에 춘삼천을 살펴보니
하삼천도 알것이요 추삼천도 알리로다 춘추육천 질대간에 하동육천 지극일세
춘분추분 하지동지 음양장성 깨쳐보소 차차추수 찾아가면 일만이천 십이회가
십이방위 분야대로 천하만국 일주회라 반고이후 일주년이 납원회일 지나가고
정원일일 다시와서 송구영신 분명하니 거세서북 깨달아서 내세동남 살폈어라
하추동을 못깨치면 동춘하를 어찌알고 일년사기 삼원덕을 삼년합화 깨쳐보면
십이시가 정령하고 구원갑이 분명하니 무극삼년 깨달아서 내세동남 살폈어라
황극삼년 성취하면 구궁일변 성도법을 삼삼년에 깨치리니 이삼일삼 못깨칠까
건도구궁 순수리와 곤도구궁 역수법을 일상일하 깨쳐보면 순력팔괘 자연알아
선후천을 파혹하니 하락궁을 못깨칠까 궁궁을을 합덕리로 영부천도 다시났네
수화합도 아니되면 금목합덕 아니될까 합도합덕 하자하니 중천토왕 용권일세
토왕용사 알고보면 무기진술 축미오니 오행십극 그가운데 무진무술 기축기미
오오십십 조화법이 사해자오 들었으니 기사기해 살펴내고 무자무오 깨달아서
사해원인 선동수와 자오일인 후동산을 음양내외 알고보면 허허실실 알리로다
음선동은 무삼일고 선사후오 그이치오 선해후오 그이치라 팔음선동 일양생이
역괘대정 정리고로 손진양목 합화중에 풍뇌익괘 변화수를 알고보면 조화로다
천상소녀 이태성은 금계궁에 수문하여 칠적혁편 가졌다가 삼벽진인 만난후에
사록화인 상납하니 태양일도 이아닌가 수월화일 인도상에 일백구자 조화로다
구자성은 퇴식하고 일백성이 천록받아 삼벽성에 전해주니 오황성을 사용하여
칠적소녀 상친하니 묘술합도 하려니와 구궁자미 분야수를 시방세계 못베풀까
팔백궁인 얻어내어 육백합식 하여놓고 사록징파 살핀후에 이흑세계 안손자를
아무쪼록 고치려고 서해백룡 추켜타고 동해청담 돌아와서 춘말삼월 호시절을
말을하고 글을지어 천리고향 자여질에 전수천의 효유하니 법사말을 자세들어
날본듯이 신도하라 부모교육 아니듣고 자행지지 낭류하면 불연금수 애달하다
도리요요 춘화궁에 이화변위 도화하여 천지이와 도화하니 천화일점 오색화를
각자수야 지자수오 수도궁을 성도사라 도득도화 하려하고 무릉춘원 찾아가서
지상신선 대인만나 수운화운 남북풍을 청운동풍 화합하여 삼풍춘정 노정기를
일장지상 영부도에 월경같이 그려내어 삼천극락 전해주니 연화극락 좋거니와
세상만사 명경이라 만세극락 분명토다 천풍극락 지풍극락 인풍극락 세계로다
천백지백 이세상에 인백장남 출세하여 삼백풍운 진퇴술을 일장영부 도인하니
삼십육궁 도인장을 천지부모 자녀로다 호호명명 하려니와 산산주주 정령하니
음음양양 그이치가 궁궁을을 분명하니 궁궁실실 깨달아서 승당입실 좌궁하라
구궁오시 사어법이 심마성궁 완연하니 서수통달 하온후에 예악극해 하여내어
팔음고저 장단맞춰 가지무지 하여보세 실실동풍 하우천에 구진비에 정말오니
시화세풍 삼춘풍에 세계창생 살이로다 영영가성 이러하나 무도력은 어떠한고
중니지도 몰랐더니 부자등림 태산일세 지천태산 치치령을 일등이등 넘어가서
편원광야 너른곳에 시각대도 영부대라 영부로다 영부로다 만세영부 일인하에
신유춘추 변화하여 인묘춘추 개화하니 동방청림 팔산하에 삼벽진인 새로나서
사록순풍 일으키니 녹양동풍 삼월천을 인제와도 못깨칠까 인천지천 합한조화
진인용호 호도사니 의심말고 신도하여 내두항복 받아내어 가수만세 하여보세
주류주류 사해주류 만세만세 만만세라 천령영부 만세대에 일도영부 조화로다
영부영도 일야하고 천지양백 되었도다 천지양백 우리선생 인도삼풍 화해나니
천지부모 우로택이 음양이태 사택일세 택수감수 못깨치면 하한양수 어찌알리
한강수중 낳은용마 하해수중 변천하여 천만어별 왕이되어 수국사를 정치할새
남방화경 얻어다가 동산에다 걸어놓고 대해세계 동동하여 온천양수 되었기로
용담수라 이름하고 천하병자 불러들여 욕대관상 시키려고 구악산하 못을팠네
이못근원 찾으려고 이화성을 다시만나 천상옥등 뇌궁화를 감수유에 밝혀들고
원원처에 찾아가서 대선인을 만날게니 선인보고 문리하여 불사소식 다시듣고
유성국에 들어가면 삼황오제 선생주가 삼경대로 닦아놓고 사서송정 지어내어
송송백백 죽죽절을 마디마디 아로새겨 청청녹록 지지엽렵 천절만절 합부하여
일부경서 일워내니 하도낙서 양부중에 용구물형 천지부로 이내운수 맞췄도다
사유종시 정령키로 물유본말 명록하니 물위물혜 리위리라 대업불원 하건마는
물지근본 몰랐으니 형지종말 알까보냐 오유영부 선도법이 태극궁을 여차키로
가인에게 전수하여 삼신대왕 전했으니 신인한번 되려거든 영부궁중 찾아가서
아궁이를 명찰하고 구궁조화 받아내어 팔괘팔부 깨달으면 선절후부 분명해서
선천팔절 후천팔절 십륙절은 되었으나 일팔절이 부족키로 일천영부 다시되어
이십사절 일년도를 동방삼팔 세워노니 춘황대신 청룡대장 인모청림 진천강을
용산인줄 몰랐으니 절유여를 어찌알며 력유여를 뉘가알며 주사고형 하지마는
근수누대 일지매라 동각설정 홀로서서 북극정절 지켜내어 명춘소식 전해주니
화중세계 되었기로 모란연화 피었도다 만화변절 그가운데 일팔절을 지켜내니
청명절이 이아니며 이팔절을 살펴보면 입추절이 이아니며 삼팔절을 깨쳐보면
대설절이 이아닌가 소대설이 지낸후에 동지양생 춘우래는 사람마다 알리로다
삼절합어 일부하고 삼부합어 일국도를 도인이야 모를손가 삼부합즉 십이회라
십이절이 일국되니 망종대설 음양국을 팔부작괘 알고보면 이구도가 삼팔이요
삼팔도가 이구됨을 삼륙으로 깨칠게니 사사상수 이팔절을 어찌하여 못깨칠꼬
궁사을사 합팔중에 천지일구 상합일세 망종하원 오일시에 대설하원 오일시를
정령스레 알고보면 동지하지 상원수를 어찌하여 못깨치고 허허세상 하단말가
알고보면 쉽거니와 난측자는 귀신일세 귀신지덕 모르거든 이십사절 살펴내고
이십팔수 십이건성 육십갑자 깨쳐내면 이십사방 십이분야 일월성신 풍운연하
억천만물 그정기는 귀신조화 분명하니 귀신이치 모르거든 음양이치 살펴보고
음양이치 모르거든 궁을이치 깨쳐보고 궁을이치 모르거든 갑을이치 살펴보고
갑을경위 모르거든 건곤양성 깨쳐보고 건곤양도 모르거든 선후천을 살펴보고
선후천을 모르거든 하도낙서 깨쳐보라 하락도서 모르거든 천지남녀 깨쳐보소
궁궁을을 성도법이 태양태음 이기오니 양태극과 음태극을 인태극에 합부하면
심성궁을 영도부니 솔성심학 하여내어 불망기번 영세하면 인심화해 천심고로
오심여심 분명하니 인심도심 이자간에 택선고집 제악하소 지어지선 조화로세
적선적덕 성산하면 삼신산도 되려니와 구란봉이 정령하니 양선도로 찾아와서
양천선관 지휘대로 궁궁태양 수도하소 태양상제 만나보면 일광영광 명백하여
백주만물 다볼게니 태음야도 못깨칠까 태음되면 그믐이니 서산백호 삼십회라
월정은곧 간곳없고 성정만이 광명토다 성정들이 서로나서 내정광이 명명타고
서로쟁론 하지마는 삼십삼일 당도하면 월정이곧 시생하여 열위중성 광명기를
차차도합 취정하니 월정일기 당할손가 삼일에는 일정되고 육일에는 이정되고
구일에는 삼정되고 십이일에 사정되고 십오일에 오정되면 원만태극 오방내라
일중회중 분명키로 주력괘상 분파리로 십팔일에 일정가고 삼칠일에 이정가고
삼팔일에 삼정가고 삼구일에 사정가고 삼십일에 오정가서 일정원만 태양되니
오일지기 깨달아서 오일정을 알고보면 사월뜻도 알것이요 경신년도 알리로다
승기대운 도수지절 경신사월 초오일이 천지대정 주력수로 칠칠구구 경신이요
삼사십이 사월이요 오일합정 오일이니 경신백호 깨달아서 갑인청룡 살폈어라
태양태음 변화합덕 사궁사을 조화오니 삼일오일 칠일수와 구일산을 낱낱알아
십이팔이 육이중에 사이이이 깨쳐보면 이일합덕 알것이니 육정통령 못할손가
육정두고 말하자면 삼십정을 합한후에 일정이라 할것이니 육정수를 산하자면
일백팔십 정기로다 일백팔십 알고보면 구십정은 양정이요 구십정은 음정이니
유월지정 이아닌가 반년지정 되온고로 유월정을 다시얻어 삼백육십 정신기로
일년성도 하는바니 삼년대도 얻자하면 불노자득 어찌하며 공부않고 득정할까
육정은곧 육신이라 월정밖에 아니되네 육신통만 하고보면 외통외형 뿐이오니
삼신통령 다시하여 심성기를 통달하소 내통내형 알것이니 오장육부 상통일세
오륙장부 통해노면 천지장부 알리로다 천지태극 오장육부 오운육기 뿐이오니
천간오운 수질하고 지지육기 산을놓아 육신중위 삼신덕과 삼신중위 구신도를
이륙삼구 깨달으면 일구이십 알것이니 예악사어 서수중에 수통선달 하리로다
선달무도 하였으니 정령궁을 못깨칠까 일궁오시 둘러메고 소포과녁 맞춰보면
혹중부중 되는바니 무한공부 지극하여 백발백중 되는날은 명궁이라 할것이니
명명궁이 되고보면 태을조를 능관일세 을조구시 못깨치고 오시기만 기다리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4권 4장 10편의 시(詩)를 보면,
행인불각청명절(行人不覺淸明節) 역역진애고남북(役役塵埃苦南北) **
시후여갈철중부(詩喉如渴轍中鮒) 하처투전경음학(何處投錢鯨飮壑)
도방청초봉목동(道傍靑草逢牧童) 신착사의구횡적(身着簑衣口橫笛)
응지차배인주가(應知此輩認酒家) 여지일언상문답(與之一言相問答)
요지청렴유무중(謠指靑帘有無中) 행화리변토홍설(杏花蘺邊吐紅雪) ***
춘심화란주정숙(春深花爛酒政熟) 옹저응장중향국(甕底應藏衆香國) ***
행인(行人)들은 청명절(淸明節)을 깨닫지 못하고, 경박하고 간사함(役役)이 판치는, 더러운 티끌 세상(塵埃)에, 남북(南北)이 고통받고 있구나.
말하자면 수레자국에 괴어 있는 물에 있는 붕어처럼 목이 마른데, 어디 가서 돈이라도 주고 실컷 마셔 볼 수 있을까?
길가에는 푸른 풀이 있고 목동(牧童)이 있는데, 몸에는 도롱이(簑衣)를 걸치고, 입에는 피리를 비껴 물었는데(橫笛)
응당 이 무리들은, 술집(酒家)을 알고 있을 것으로 알고 한 번 물으니 답하기를,
멀리 보이는 술집의 기(靑帘)를 가리키는데 술은 없구나. 울타리 주변의 살구꽃(杏花)은 붉게 피어나고,
봄이 깊어(春深) 꽃이 만발하고, 술 또한 익어가니, 독 밑에 감추어둔(甕底) 많은 무리들이, 부처님의 나라(香國)를 세울 것이로다.
【만사이황발(萬事已黃髮) 잔생수백구(殘生隨白鷗)】
해월종택(海月軒):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明堂)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433 (해월헌길70번지)
J.o.h.n D.e.n.v.e.r Greatest Hits ~ Top 100 Artists To Listen 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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