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코앞인데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고 있어요!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니 자꾸 손과 발이 차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괜찮으세요?
손발 저림은 노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인 20대부터 다양한 연령층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과 주부, 수험생에게도 나타납니다.
이유가 다양하지만 날씨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요.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손발에 분포된 말초혈관이 좁아져
손끝이나 발끝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손발 저림현상이 심해진다고 전문의는 말하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031C154050D3E56220)
손발 저림,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발 저림 현상이 나타나면 혈액순환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또 다른 의미이기도 한데요.
손발 저림이 계속 된다면 우리 몸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갱년기나 뇌졸중의 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게 손발 저림입니다.
또 디스크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가볍게 볼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손이 저린다가 어느 때는 전기가 온 듯한 찌릿한 느낌을 받는 경우의
원인은 대부분 신경의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24834150D3E57A2A)
대표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을 말하는데요.
손목은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가 있는데 이것을 ‘손목터널(수근관)’이라고 부릅니다.
이 통로 사이에 많은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게 되는데요.
손목을 굽힐 때마다 공간이 좁아지면서 압박을 받고
이 압박 때문에 자극을 받게 되어 손목 신경이 눌릴 때
손이 찌릿찌릿한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손이 저리기만 하지만 이것이 악화하면
팔이나 어깨까지 저리기도 하니 검사 받고 전문의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14564450D3E5AE36)
발 저림증상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발끝부터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끝이 저리기 시작하여 몸쪽으로 차츰차츰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증상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꼭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손발 저림현상이 나타나면 대처법!
따뜻한 물에 20~30분씩 찜질하는 것으로 손발저림의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 손목을 돌리다거나, 깍지를 끼고 팔을 앞으로 쭉 뻗어주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완화해 주는 것도 손발저림을 줄이는데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음식을 많이 먹고, 섬유질이 풍부한 것을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되며,
평상시 충분한 휴식과 균형잡힌 식단과 함께
적절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면
손발저림 증상을 예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