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병해충 관리를 쉽게할 수 있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입니다

[효심당 김민선]

농민 A : 이번 농사는 망했네 망했어~ 상품성도 다 떨어지고 이런 걸 어떻게 내놔... ㅠㅠ
농민 B : 잠깐만 기다려보라고!! “국가 농작물 병해충관리 시스템”이 있다네!!

농민 B : 자! 이걸 보라고~ 이거면 다 해결되네!!

농작물 병해충 걱정을 싹~ 날려버릴 이것! 바로 “국가 농작물 병해충관리 시스템”입니다.
영어로는 “National Crop Pest Management System”, 줄여서 “NCPMS”라고 합니다.

※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 http://me2.do/FNx51CO3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본 시스템은
농작물 병해충의 예찰·예측·진단 정보를 바탕으로 중요, 돌발 병해충 발생, 외래 병해충 유입 시 신속하게 방제의사결정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적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구축한 시스템입니다.

<출처: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과거, 병해충 관리 체계는 다소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1. 작목별로 각각 운영되는 병해충 시스템의 비효율성
2. 돌발 병해충 대응 시스템의 부재
3. 병해충 예측 모형 연구 성과물 반영의 어려움
4. 병해충 관련 조직과 인력 축소
5. 병해충 표준 도감의 요구 증가
6. 병해충 진단 민원 증가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NCPMS를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우선 본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더라고요.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농민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해충이 발생하였을 때, 이 병해충이 어떤 것인지를 진단하는 것일 텐데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병해충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사진 검색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병해충을 진단할 수 있으며,

직접 진단이 어려운 경우 전문가에게 진단을 의뢰할 수 있습니다.

병해충을 진단할 때에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화훼, 특용작물,

잡초 별로 사진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진단하고자 하는 작물을 찾아 클릭하면 관련 병·해충 피해를 입은 작물의 사진과 정보가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또한, 각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농약에 대한 정보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병해충 예측 모형을 이용하면,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를 하루 단위로 알 수 있고,

농업 현장에서 방제 필요 여부를 결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병해충 검색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곤충자원관, 곤충표본관,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정보를 통합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예를 들어 ‘매미’라고 검색할 경우 다음과 같은 결과가 검색되었습니다.

각 사진을 클릭하면 매미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과 생태, 국내·외 분포 등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분류별 검색을 통해 작물별로

병, 병원체, 곤충 종, 해충 피해, 잡초, 천적곤충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홈페이지로 접속해서 본 시스템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 어플에서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병해충 자가진단” 어플을 다운 받으면 작물별 병해충 검색,

병해충 진단 의뢰, 병해충 소식으로 세 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작물별 병해충 검색”을 클릭하면 총 6가지 항목 (식량작물, 화훼, 특용작물, 과수, 채소, 잡초)으로 나눠집니다.

원하는 항목을 클릭하여 작물별로 병해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플을 통해 스마트하게~ 병해충 진단 의뢰를 할 수 있다는 사실!!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필수 시스템이라고 생각됩니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병해충 관리도 해결되고,

안전한 농산물도 얻을 수 있으니 농민 분들과 소비자 모두에게 효자 시스템이 아닐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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