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헐헐 강국장님 왜그러십니까... ^^
저처럼 차도없는 뚜벅이가 이런정보를 어이해서 알겠습니까? 이건 퍼온것이랍니다. ^.^
사무실에 책상하나 주신다면 매일 출근해서 밥얻어먹을 자신은 있습니다.
조만간에 한번 또 놀러가겠습니다. 웅섭~~~~
: 어쩜, 이런 상세한 여행정보를!!
: 전문가 수준에 손색이 없군요.
: 게다가 현지 휴게소 음식에 대한 개인 평점까지!
: 이거 이러다가 밥그릇(?) 빼앗기는 것은 아닌지?
: 정말 위기의식이 드네요. 사무실 책상 하나 빼야겠습니다. ^^;
: 앞으로 궁궐지킴이 여행정보센터소장을 맡으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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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저나 지킴이 '20대와 싱글들을 위한 MT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얼떨결(?)에 맡으셨으니, 준비는 잘되시는지?
: 연락바랍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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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조 왕건' 보러 가는 길
: : ① 서울을 출발해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달린다(서울 동서울터미널(02-446-8000)에서 오전 6시20분부터 문경행 버스가 출발). 그런 다음 음성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가면 된다.
: : ② 충주와 수안보를 거쳐 문경 시내로 가는 3번 국도를 달리다보면 두 갈래의 길이 보인다. 바로 이화령 고개(통행료 없음)와 이화령 터널(통행료 1300원).
: : 가는 길목에 '태조 왕건 촬영장 가는 길'이란 팻말들이 곳곳에 있어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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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③ 이화령 터널을 빠져나가면 문경새재로 가는 빠른 길이 있고, 이화령 고개를 넘으면 해발고도 642m의 구절양장 굽이진 산맥을 볼 수 있다.
: : 하지만 예까지 와서 발길을 재촉할 급한 일이 있다면 모를까 이화령 고개를 넘지 않는다는 건 애석한 일.
: : 이화령 휴게소에서 먹던 그 우동 맛(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맛있었던)은 이젠 맛볼 수 없지만, 굽이굽이 아리랑 곡조 타고 넘어가는 그 고갯길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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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④ 지금은 휑하니 혼자 서있는 이화령 휴게소 앞은 경상북도와 충청북도를 가르는 경계선. 여기서 기념사진 한 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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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⑤ 이화령 고개나 이화령 터널을 나오자마자 좌회전하면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이 눈 앞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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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⑥ '태조 왕건' 촬영이 있는 날은 세트장 출입이 통제. 입장료를 냈는데 구경을 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떠나기 전 촬영이 있는지 새재도립공원(관리사무소 054-550-6421)에 연락해 보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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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⑦ 문경새재는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 6.5㎞. 걸어서 2시간 정도 걸리며 차는 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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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⑧ 문경새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문경새재 박물관'에 들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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