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수원 평생교육관에서 하였던 자원 봉사 교육과 한문화재한지킴이 교육이었다.
봉사교육 강의를 해주신 전용선 선생님이 봉사교육 강의를 하주셨는데, 자원봉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초반에 던지셨다. 나는 자원봉사는 좋은 소식에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소식은 퍼지면 퍼지고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좋은것처럼, 자원봉사도 많은 사람들이 하면 할 수록, 나누면 나눌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에 자원봉사의 의미는 이타주의적 의미와 이웃을 돌본다는 자선 의식이 강했으나, 현재는 나눔과 참여를 통해 점점 변화되고 있고, 누군가를 위한 것만이 아닌 함께 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원봉사의 4대 특성인 자발성, 지속성, 공익성, 무보수성도 알게 되고, 자원 봉사의 핵심적 가치는 자원 봉사가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이라는 것, 봉사 활동 실행 과정 또한 알게 되었다.
10분 정도의 쉬는 시간 뒤, 수원지기학교 교장선생님인 신영주 선생님이 한문화재한지킴이 교육을 해주셨다. 처음으로, 지기학교의 '지기'의 세 가지 의미인 '세상에서 가장 큰 공부는 바로 자신을 아는 것', ' 문지기, 청지기 등 어떤 역할을 맡아 충실히 수행 하는 사람', '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좋은 친구' 를 알려주셨다. 한문화재한지킴이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인 "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면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라는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다. 이렇게 우리가 한문화재한지킴이를 통하여 문화재를 아끼고 가꿀수록 우리의 역사를 보전하고 지키는 일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앞으로 더욱 활동을 열심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