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화초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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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화초 기르기는 바쁜 일상에 좇기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소박하면서도 풍성한 결실을 안겨 주는 취미 생활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집 안에서 화초를 가꿈으로써 마음의 안정 을 얻고, 생활 공간을 생기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BR> 화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초를 기르는 기쁨과 함께 자연의 싱그러움을 집안에서 느낄 수 있도록 간단한 내용을 요약해 본다.</P>
<P>1. 올바른 자리<BR> 화초를 정성을 다해 돌보는 것, 즉 제때에 물과 비료를 주고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화초를 생육조건에 맞는 장소에 두지 않으면 이러한 노력과는 상관없이 화초는 병이 들거나 죽을 수 있다.</P>
<P> 가. 좋은 자리의 요건<BR> - 양질의 토양, 적당한 온도, 적당한 빛, 적당한 물 그 밖의 일조량과 밤낮의 <BR> 기온차, 사계절의 변화 등<BR> 나. 원산지별 화초 기르기<BR> ? 열대 우림 기후 지역 <BR> - 아프리카,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BR> - 화 초 : 필로덴드론, 몬스테라, 고무나무, 마란타, 난초 등<BR> - 기르기 : 1년 내내 고온다습하게 유지, 밝거나 약간그늘진 장소 적합,<BR> 착생식물인 경우 물을 화분에 자주 부어 주는 것보다는 분무기로 <BR> 뿜어 주는 것이 좋음<BR> ? 열대 산림 기후 지역<BR> - 보르네오, 에콰도르, 뉴기니, 페루, 수마트라, 베네수엘라 등<BR> - 화 초 : 양치류, 칼랑코에 등<BR> - 기르기 : 서늘한 온도(14-18℃) 유지, 다습유지, 밝거나 약간 그늘진 <BR> 장소 적합<BR> ? 사막 기후 지역<BR> -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아프리카, 미국남부, 남아메리카 남단 등<BR> - 화 초 : 알로에, 꽃기린, 뷰카르네아, 크라슐라, 파키포디움, 유카 등<BR> - 기르기 : 1년 내내 고온 저습 유지, 햇빛이 잘 드는 장소, 분무기를 사용<BR> 하지 말고 물을 조금씩 부어 줌, 휴면기를 지킴<BR> ? 지중해성 기후 지역<BR> - 화 초 : 부겐빌레아, 무화과나무, 카나리야자 등<BR> - 기르기 : 여름에는 햇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비를 피할 수 있는 실외에서 <BR> 기름, 겨울에는 밝은 실내에서 기름<BR> 다. 실내 환경에 적응시키기<BR> 같은 실내라도 위치에 따라 조건이 각각 다르다, 이러한 조건들을 주의 깊게 <BR> 관찰하여 각각의 화초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주자.<BR> ? 햇빛이 잘 드는 큰 창가<BR> - 벤자민 고무나무, 떡갈잎고무나무, 켄차야자, 콜럼네야, 유카<BR> ? 밝은 작은 창가<BR> - 알로카시아, 칼라디움, 드라세나, 공작야자, 떡갈잎고무나무, 코코낫야자, <BR> 스테파노티스, 크로톤, 소철, 판다누스 네프롤네피스<BR> ? 창가에서 떨어진 반그늘진 장소<BR> - 테이블야자, 군자란, 디펜바키아, 몬스테라, 안스리움, 인도고무나무, <BR> 싱고니움, 쉐플레라, 일년생 초본<BR> ? 햇빛이 들지 않는 구석<BR> - 드라세나마르지나타, 아이비, 스파티필럼, 접란, 필로덴드론, 엽란, 팔손이</P>
<P>2. 올바른 물 주기<BR> 물 주기는 화초를 가꾸는 데 매우 중요하다.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들은 대부분 말라서 죽기보다는 물을 너무 많이 주기 때문에 죽는다. 재배환경이나 화초의 종류에 따라 다른 화초의 수분 요구도 등을 알아보자.</P>
<P> 가. 물을 많이 먹는 화초와 적게 먹는 화초<BR> ? 물을 많이 먹는 화초 : 키가 큰 화초(관상용 바나나 등), 크고 부드러운 잎을 가진 화초(스파르마니아 등), 지중해 인근 지역의 나무화초(무화과나무 등), 열대 우림의 늪 지대가 원산지인 화초(시페루스 등) 등 커다란 잎을 통해 수분이 많이 증발<BR> ? 물을 적게 먹는 화초 : 키가 작은 화초(아디안텀, 페페로미아등), 비교적 잎이 많지 않은 화초(산세베리아 등), 잎이 질기고 튼튼한 화초(인도고무나무 등), 물을 저장하는 다육질 잎이나 줄기를 가진 선인장 종류, 다육식물(크라슐라, 칼랑코에, 뷰카르네아 등)<BR> 나. 물은 언제, 어떻게, 얼마나 줄까? <BR> 실내용 화초에 물을 주는 데 어떤 규칙은 없다. 물을 주는 양과 방법은 화초의 종류, 성장 단계, 장소, 화분의 크기 등에 따라 다르다.<BR> ? 물은 하루 중 언제 주는 것이 좋은까?<BR> - 대게 아침에 주며, 여름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둔 화초 특히 물을 많이 먹는 화초는 아침과 저녁에 두 번 준다.<BR> - 햇빛이 쨍쨍 내리쬘 때는 절대 물을 주어서는 안됨<BR> ? 물은 어는 경우에 줄까?<BR> - 화분의 흙이 말라 있을때, 화분이 가벼워졌을 때<BR> ? 물에 푹 담가 두어야 할 때는?<BR> - 화분의 흙이 너무 말라서 물을 부어 주어도 가장자리로 흘러 나갈뿐 흡수되지 않을 때<BR> ? 물은 어디에 부어 줄까?<BR> - 화분의 흙에다 직접 주거나 화분받침에 주는 것이 좋음</P>
<P> 3. 올바른 비료 주기<BR> 화초도 사람처럼 영양분을 흡수해야 한다. 질 좋은 흙과 알맞은 양의 비료는 튼튼한 화초로 자라게 한다. 비료를 주는 일은 물 주기, 분갈이 등과 함께 화초를 가꾸는데 매우 중요하다.<BR> 가. 생장에 필요한 양분<BR> ? 화초에 꼭 필요한 양분<BR> - 전체적인 생장을 위한 질소, 꽃과 열매를 위한 인산, 잎과 줄기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칼리, 튼튼한 세포막을 위한 칼슘, 엽록소를 구성하는 마그네슘 이 밖에도 철, 구리, 망간, 붕소, 아연, 몰리브덴, 염소와 같이 적은 양이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미량 원소들도 있다. 미량 원소지만 이 중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화초는 계속 생장할 수가 없다.<BR> 화초는 품종에 따라 특수한 비료를(때로는 아주 특별한 종류의 비료를)필요로 하기도 한다.<BR> 나. 흙 선택<BR> - 흙 없이 자라는 화초 : 아나나스, 틸란드시아<BR> - 특수 배양토가 필요한 화초 : 선인장, 난초, 감귤류<BR> - 산성 토양을 좋아하는 화초 : 아잘레아, 베고니아, 콜레우스, 안스리움, 아라우카리아<BR> - 석회질 토양을 좋아하는 화초 : 용설란, 시네라리아, 수선화, 산세베리아<BR> 다. 여러 가지 비료주기<BR> ? 아나나스 비료 주기<BR> - 설명서를 잘 읽고 관엽 식물용 비료를 고른다.<BR> - 비료는 10배의 물에 희석시켜서 화분에 부어준다.<BR> - 잎에 분무기로 뿜어 줄 때는 50% 더 희석시켜서 사용한다.<BR> ? 양치류 비료 주기<BR> - 시중에 나와 있는 비료의 농도가 4분의 1정도 되도록 물에 타 사용함<BR> ? 선인장 비료 주기<BR> - 선인장용 비료를 사용하거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관엽 식물용 <BR> 비료의 농도가 4분의 1이 되도록 물에 타 사용함<BR> ? 난초 비료 주기<BR> - 난초용 비료를 사용하거나 흔히 사용하는 관엽 식물용 비료의 농도가 <BR> 4분의 1내지 절반이 되도록 물에 타 사용함</P>
<P> 4. 화초 관리 및 번식<BR> 가. 적당한 화초 선택관리<BR> - 그늘을 좋아하는 화초 : 시클라멘, 아이비, 아글라오네마, 엽란<BR> - 반그늘을 좋아하는 화초 : 아잘레아, 벤자민고무나무, 아나나스, 드라세나, <BR> 스킨답서스, 접란, 톨미에아, 트라데스칸티아, 팔손이<BR> - 햇빛을 좋아하는 화초 : 용설란, 알로에, 바나나, 크라술라, 무궁화, 선인장, <BR> 유카, 관상용 고추, 시페루스<BR> - 절대 밖에 놓으면 안 되는 화초 : 알로카시아, 칼라디움, 스파티필럼, 안스리움, <BR> 크로톤, 마란타<BR> 나. 화초 번식<BR> - 꺾꽂이를 통한 화초 번식<BR> ? 잎꽂이 : 꺾꽂이용 삽수의 잎이나 잎자루 번식(베고니아, 아프리칸바이올렛, <BR> 페페로미아), 잎의 일부분만 잘라서 식재번식(스트렙토카르푸스, <BR> 산세베리아)<BR> ? 줄기꽂이 : 줄기를 꼭지에서 8~10cm 정도 길이로 잘라 삽수이용<BR> (필로덴드론, 스킨답서드, 시계꽃, 아데니움, 스파르마니아 등)<BR> ? 몸통꽂이 : 가운데 줄기가 굵직한 화초 이용<BR> (디펜바키아, 드라세나, 필로덴드론, 유카 등)<BR> - 휘묻이 도는 포기나누기 통한 화초 번식<BR> ? 휘묻이(늘어진 가지, 기는 줄기) : 아이비, 접란, 톨미에아, 바위취 등<BR> 뿌리를 낼 수 있는 늘어진 가지를 지닌 화초적당<BR> ? 어린 싹 : 알로에, 군자란 등 어미화초 주변에서 새로 자란 어린 싹을 잘라 <BR> 내어 옮겨 심음<BR> ? 새끼화초 : 칼랑코에 등 잎에 이미 부리까지 난 작은 새끼화초를 곧바로 <BR> 화분에 옮겨 심음<BR> ? 포기나누기 : 여러해살이 화초인 스파티필럼, 안스리움, 엽란, 관엽 아스파라거스 <BR> 등과 이미 당 속에서부터 새 가지가 갈라져 나오는 군자란이나 <BR> 용설란 같은 화초적당</P>
<P> 5. 화초로 꾸미기 토막정보<BR> 가. 적당한 공간에 맞는 화초들<BR> - 밝고 서늘한 공간을 위한 화초 : 시클라멘, 아마리리스, 아잘레아, 제라늄,<BR> 무궁화, 자스민, 군자란, 스테파노티스, 아부틸론<BR> - 어두운 공간을 위한 화초 : 필로덴드론, 스킨답서스, 몬스테라, 톨미에아, <BR> 시서스, 쉐플레라, 엽란, 팔손이<BR> - 작은 창가를 위한 화초 : 엑사쿰, 솔레이롤리아, 이이비, 푸밀라고무나무, <BR> 틸란드시아, 페페로미아<BR> - 공간 분할에 적합한 생명력이 강한 화초 : 아스파라거스, 필로덴드론,<BR> 아이비, 패츠헤데라, 스킨답서스, 몬스테라, 접란, 싱고니움, 네프롤레피스<BR> 나. 햇살을 즐기는 화초들<BR> - 햇빛을 좋아하는 덩굴화초 : 부겐빌레아, 시계꽃<BR> - 햇빛을 좋아하는 걸이용 화초 : 세로페지아, 칼랑코에미니아타, 틸란드시아<BR> - 햇빛을 좋아하는 꽃화초 : 꽃기린, 펠라르고니움, 칼랑코에, 선인장, 펜타스, <BR> 아데니움, 관상용 파프리카<BR> - 햇빛을 좋아하는 관엽 식물 : 뷰카르네아, 에크메아, 파키포디움, 산세베리아, <BR> 틸란드시아, 유카<BR> 다. 초록빛으로 그늘진 장소 단장하기<BR> - 그늘에 강한 덩굴화초 : 필로덴드론, 아이비, 패츠헤데라, 스킨답서스, 푸밀라<BR> 고무나무, 시서스, 덩굴 필로덴드론, 싱고니움<BR> - 그늘에 강한 걸이용 화초 ; 박주란, 접란, 톨미에아, 바위취, 트라데스칸티아<BR> - 그늘에 강한 관목 : 테이블야자, 렉스베고니아, 디펜바키아, 스파티필럼, 안스리움, <BR> 군자란, 아글라오네마, 마란타, 아스플레니움, 쉐플레라, 엽란, <BR> 알로카시아, 칼라, 페페로미아<BR> 라. 언제나 아름다운 창가의 꽃들<BR> - 향기가 좋은 화초 : 엑사쿰, 제라늄, 프리뮬라, 히아신스, 자스민, 스테파노티스, 호야<BR> - 봄에 꽃이 피는 화초 : 아마릴리스, 시네라리아, 아잘레아, 프리뮬라, 히야신스, <BR> 군자란, 콜럼네아, 사프란, 수선화, 이스트캑터스, 칼세올라리아, <BR> 아부틸론, 튤립, 칼라<BR> - 여름에 꽃이 피는 화초 : 스트렙토카르푸스, 펠라르고니움, 안스리움, 거베라, <BR> 아펠란드라, 무궁화, 익소라, 아칼리파, 에크메아, 에스키난서스, <BR> 아프리칸바이올렛, 아데니움<BR> - 가을과 겨울에 꽃이 피는 화초 : 스클라멘, 국화, 안스리움, 시계꽃, 펜타스, 포인세티아<BR> 마. 실내용 분수와 병 화분<BR> - 실내용 분수와 잘 어울리는 화초 ; 필로덴드론, 스파티필럼, 안스리움, <BR> 디펜바키아, 드라세나, 아이비, 스킨답서스, 푸림라고무나무, <BR> 아글라오네마, 크로톤, 싱고니움, 쉐플레라, 시페루스<BR> - 병 화분에 넣어 기르기 좋은 화초 : 미니솔레이롤리아, 드라세나, 아이비, <BR> 피토니아, 아디안텀, 부처손, 아스플레니움, 프테리스, 아프리칸<BR> 바이올렛, 페페로미아<BR> 바. 어린이를 위한 화초 꾸미기<BR> - 독성이 있는 화초 : 알로카시아, 아마릴리스, 프리뮬라, 꽃기린, 디펜바키아, <BR> 아이비, 아칼리파, 군자란, 크로톤, 파키푀움, 협죽도, 소철, <BR> 포인세티아, 아데니움, 관상용 파프리카, 관상용 아스파라거스<BR> - 가시에 찔리기 쉬운 화초 : 용설란, 알로에, 꽃기린, 선인장, 파키포디움, 소철, 유카<BR> - 씨를 뿌려 키울 수 있는 화초 : 아보카도, 카나리야자, 생강, 망고, 오렌지나무, <BR> 파파야, 시계초, 레몬나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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