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멧돼지, 고라니 등 포획활동 전개-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6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추석연휴 기간 제외)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2019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올해는 2~4개 읍·면·동을 9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로 피해방지단을 구성, 총 21명을 선발해 멧돼지 및 고라니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6월 3일 상주경찰서와 함께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에서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및 포획관리시스템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절차는 농가 등에서 야생동물 피해 내역을 관할 읍·면·동이나 환경관리과에 신고하면 해당 구역 피해방지단이 포획에 나선다.
상주시는 지난해 861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멧돼지 596마리, 고라니 3,224마리를 포획했다. 올해는 지역 거주자 우선 선발로 더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흥동,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신흥동(동장 최종운)은 6월 7일 오후 2시 관내 신봉경로당에서 ‘어르신들 생활법률 상식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생활법률 상식교육’은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 이용성 팀장의 강의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예방법, 가정폭력 실태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교육을 했다.
무심코 받은 전화한통으로 수백만원의 현금을 날려버리고, 신규로 만든 내 통장이 대포통장이 되어 범죄자가 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모르는 전화는 받지도 말라고 당부했다.
상주시 중동면복지회관 준공식 개최
중동면에서는 지난 6월7일 중동면민의 숙원사업인 중동면복지회관이 완공되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 정길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안창수 시의원을 비롯해 중동면 기관·단체장 및 중동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중동면나루패’의 풍물 축하공연, 새마을체육과장의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준공테이프 절단,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
중동면복지회관은 옛 중동면사무소(중동면 오상리 436-1 외 3필지) 부지(1,369㎡)에 전체면적 398.69㎡,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다. 건립비로 11억3천3백만원이 들었다.
건물 1층에 대회의실, 소회의실 및 사무실, 2층에 취미교실 공간, 엘리베이터 등이 있으며 노약자 및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으로 지어졌다.
2018년 2월 복지회관 설계용역에 착수, 같은 해 9월 건립공사에 들어가 2019년 5월 말 완공됐다. 중동면은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면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하신 주민과 내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중동면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중동면복지회관이 완공되어 무척 기쁘고, 복지회관이 면민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주민 화합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단 지심회, 제45차 정기 의료봉사 실시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6월9일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65세이상 고령인구 200분을 대상으로 제45차 정기의료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의료봉사‘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단 지심회는
10만원 상당의 비타민 아미노산 영양수액 주사투여, 양한방 건강진단,어깨 허리등 근육통 완화를 위한 근육테이핑,파스등을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상주시청,상주시보건소,남원동행정복지센터,상주노인종합복지관,점촌연세안심의원,도각사,상주성모병원,상주천수재가노인복지센터,예스팜,휴온스,아주제약,영진약품,동아ST,상생촌,경상측량설계공사등 관공소 및 지역병원,제약회사,자원봉사자의 후원 및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분기별로 정기 무료의료봉사, 연말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희망나눔행사, 급식봉사, 청송 및 상주교도소 재소자 인성교육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여 우리 주변에 힘들고 외롭고 지친 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9회 단오세시풍속 및 전통혼례식 행사
성균관여성유도회 상주지회(회장 이성애)는 6월 7일 10시에 상주향교에서 유림,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단오세시풍속 및 전통혼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궁기 꽂기, 널뛰기, 떡메치기 등 세시 풍속 재현을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풍속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체험에 나선 학생과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풍속과 놀이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결혼 7년이 지난 부부(이상훈, 하정임, 양촌동)의 결혼식을 상주향교사회교육원 김명희 원장의 집례로 전통혼인례 절차에 따라 전통혼례식이 치러지고 하객들로 부터 축복을 받았다.
이성애 성균관여성유도회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많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마음 성장 프로그램 운영
2019 특성화 도서관, 독서치유·저자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2019년 특성화 도서관 사업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상주시 청소년들을 위한「따뜻한 마음 성장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주도서관에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서 해당 학교에 직접 찾아가 그림책·소설책 등을 활용한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마음 성장 여행, 학생들이 원하는 작가를 초청하여 해당 학교에서 특강을 제공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획이다.
6월 11일에는 △저자와의 만남 첫 시간을 중모중학교에서 가진다.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안병수 작가를 초청하여‘음식이 착하면 내 몸도 착해진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후에도 6월 27일에는 나희덕 시인, 7월 15일과 9월 17일에는 이옥수 작가를 초청하여 각 해당학교에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 성장 여행은 현재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는 상주도서관 문헌정보과 ☎530-6332로 하면 된다.
상주도서관 김호묵 관장은“도서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 지역 청소년들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 유튜브 채널 명칭 공모, 20일까지
경상북도 유튜브 채널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경상북도는 오는 20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 유튜브 채널을 알리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공식 유튜브를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QR코드
참가 방법은 경상북도 유튜브(http://youtube.com/c/경상북도TV) 채널 내 ‘이름 공모전’이벤트 영상에 이름과 간략한 이유를 댓글로 달면 된다.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20점) 중 5점을 선정, 24일부터 일주일 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1점) 50만원, 우수(2점) 20만원, 장려(3점) 10만원이며, 1차 우수작으로 선정된 20점에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임이자 국회의원, 지역어르신 의료봉사 동참. 孝(효)실천
임이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6월 8일 오전 9시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료봉사단체 ‘지심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의료봉사에 함께 동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孝(효)의 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임 의원은 상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제 수액 투여를 도우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건강 상태를 살폈다.
임 의원은 “어릴 적, 가난한 화전민으로 일하느라 언제나 바쁘셨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로 고향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항상 마음이 쓰인다”며, “고향 어르신들을 나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효도하는 마음으로 항상 도와드리고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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