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선수들 중에는 널리 알려진 크리스챤이 없지요..
박찬호나 김병현선수도 크리스챤이 아니고
아시다시피 서재응 선수는 경기때 손목에
염주를 하고 경기에 나가는걸로 유명하지요..
국내에는 박정태,송지만 선수 정도가 독실한 크리스챤이지요..
그만큼 운동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한다는것이 어렵나 봅니다..
그런데 봉준근 선수가 올해 뭔가를 보여줄것 같네요..
이번시즌에 멋진 모습으로 성공해서 "믿음의 야구"를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교회는 절대로 빠질 수 없죠."
26일 합동훈련을 위해 남해로 내려간 애틀랜타 봉중근(23)은 달력을 본 뒤 28일에 굵은 동그라미 표시를 했다.
이날은 바로 서울로 되돌아가야 하는 날이었기 때문. 1월 중순께까지 예정돼 있는 합동훈련이 시작되자마자 봉중근이 다시 서울에 가려는 이유는 일요일인 이날 교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봉중근은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어려서부터 기독교를 믿는 집안의 분위기에 동화된 봉중근은 자연스레 믿음이 싹텄고, 신일고에 다니면서부터는 매주 일요일이면 하늘이 무너져도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신도'가 됐다.
봉중근의 두터운 신앙심은 미국으로 간 뒤에도 변하지 않았다. 매년 한국에 올 때마다 일요일은 모든 스케줄을 미루고 교회에서 살다시피 한다.
여자친구 박경은씨(25)도 한몫 거들었다. 박씨는 봉중근보다 더한 '믿음'에다 '사랑'의 힘으로 봉중근을 자신이 다니고 있는 서울 동부이촌동의 온누리교회로 옮기게 했다.
그런 봉중근에게 교회에 나가기 위해 훈련 도중 남해에서 서울까지 올라가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봉중근은 28일 세례를 받고 간증을 한 뒤 다시 남해로 내려가 '믿음의 야구'를 계속한다.
첫댓글 오~~필승 봉중근~~!!! 멋지다~~ 봉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