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수, 식사 23-2, 식사 과업 의논
카페에서 식사 과업에 관해 의논하였다.
“자주 만들어 먹을까요?”
“네”
“요리 좋아하세요?”
“네”
“뭐 만들어 먹을까요?”
“김치볶음밥”
“네 좋아요 또 있나요?”
“갈비찜”
“그건 집에서 하기 어려워요”
“족발”
“그것도요”
“소세지 볶음”
“오 좋아요”
“고기 요리 하나 할까요?”
“삼겹살”
“그럼 삼겹살 구워 먹고 삼겹살로 요리도 해봐요”
“네”
“마지막 국물 요리 하나만 더요”
“...”
“콩나물국 좋아하세요?”
“네”
콩나물국 만들어 먹을까요?
“네”
콩나물국, 삼겹살, 소시지 볶음, 콩나물국 이 네 가지 요리를 일주일에 하나씩 반복할 예정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요리하면 한 메뉴당 일 년에 최소 열두 번을 요리 할 수 있다.
문준수 씨가 열두 번을 요리하다 보면 자연스레 머릿속에 레시피가 저장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문준수 씨가 요리하여 스스로 밥상을 차려 먹는 날을 기대해본다.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최길성
문준수 씨가 할수있는 만큼 잘 돕길 기대합니다. -강동훈-
식사과업으로 반찬 꺼내먹기, 밥 짓기, 설거지를 도왔지요.
올해 요리군요. 반가운 소식!
당사자의 해보겠다는 의지, 사회사업가 희망이 큰 강점입니다. 기대합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