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13:33
마지막 때가 언제인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그때를 아는 것보다 늘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신앙이 여물어 가는데 어떤 것이 중요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마지막을 아는 것과 깨어 있는 것.
깨어 있는 것이 영적 열매가 여물어 가는데 훨씬 유익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쏭달쏭한 대답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정답을 콕 집어서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우리에게 유익함이 안되나 봅니다.
주님은 늘 우리에게 최고의 것을 주시는 분이심을 신뢰합니다.
문제와 싸우고 문제를 놓고 기도하다 보면 영적 근육이 붙게 되고 그 문제의 해결이 되도 감사하고 안돼도 감사한 것처럼 마지막 때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때를 알지 못하지만 늘 깨어 있어서 주님의 마음을 더 많이 헤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살아가는 날들은 늘 기도제목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그 기도제목들은 그저 나를 더욱 주님 가까이 데려다주는 바람뿐임을 고백합니다.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6절)
세상에 미련을 갖지 말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내게 주어진 삶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되 집착하지 말며,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 것처럼 욕심을 내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때가 이르면 모든 것 다 내려놓고 가야할 세상이기에 지금 이 시간 마음껏 사랑하고, 나누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환난의 때의 말씀을 볼 때면 앞으로 살아갈 어린 생명들이 떠오르며 마음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신이도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 이심을 믿으니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언제 오실지 모르는, 하지만 꼭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신 그 주님을 기다리며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그 말씀대로 사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37절) 아멘!!
[막 13: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깨어 있으라!
이 말씀을 저에게 하시는 듯합니다
깨어서 분별하고 깨어서 행하고 깨어서 깨닫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미혹의 시대에 자칫 샛길로 빠질 수 있기에 세상의 지혜를 구하지 않고 주님의 지혜를 구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마가복음 13: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그때가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주님을 뵙게 되면 부끄럽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세상 명예와 부를 쫓아 살고 있고, 회개하지 못한 문제들도 많습니다. 몇 달란트를 남겼냐고 물으시면 주신 달란트 조차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제게 세 번째 삶을 살게 하신 건 주님을 만날 때 더 자랑할 것들을 만들 기회를 주신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올 해를 보내며 아쉽고 후회되는 것들이 많지만 참 감사하게 보냅니다. 내년에도 이렇게만 보내면 좋겠습니다.
2024년 한 해를 대한민국이 혼란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성령으로 세례 받았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끼리도 생각과 의견이 달라서 서로 하나 되지 못하고 비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미혹케 한다고 하였습니다. 지난 12월 내내 마음 졸이며 때로는 우울함으로 보냈습니다. 2025년은 모두가 깨어있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작은 일들에 마음 빼앗기고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는 한 해가 되기 원합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다른 건 다 미리 알려주셨으면서 왜 그때가 언제인지는 미리 알려 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니 미리 알면 조심하지 않고 그 때가 가까웠을 때만 주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잠시뿐이 아닌 언제 일지 모를 그날을 위해 우리가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간구하며 깨어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제일지 모르기 때문에 더 조심하고 주의하며 깨어있음으로 우리가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를 향해 간구함이 늘 우리의 몸과 마음에 젖어 스며들기 원하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늘 이 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함으로 그의 뜻과 말씀에 귀 기울이며 언제 일지 모를 그날을 위해 깨어있는 믿음의 자녀 되기 원합니다.
"깨어서 기도하는 2025년 되게 하옵소서 "
올 한 해 하나님 앞에서 후회스럽고 부끄러운 일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지켜주셔서 이렇게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다 셀 수 없는 많은 축복을 주셔서 풍성하게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한 해를 보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2025년에는 기도로 교회와 성도들을 더 많이 섬기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며 살도록 늘 깨어 기도하는 자리에 있게 하옵소서.
2025년 주님께서 보내시는 말씀에 늘 깨어서 귀담아 잘 듣고 잘 이해하여 아버지의 뜻에 합당하게 잘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