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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 세계 최대규모의 건축장비 임대시장으로 부상 | ||||
작성일 | 2012-06-23 | 작성자 | 김상필 ( 711071@kotra.or.kr ) | ||
국가 | 중국 | 무역관 | 우한무역관 | ||
中, 세계 최대규모의 건축장비 임대시장으로 부상 - 건축장비 임대산업 연간 50% 속도로 성장 - - 수평 굴삭장비, 파일 건입장비 등 선진기술 분야 유망 - □ 최근 5년 건축장비 임대시장 빠르게 성장 ○ 중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사회기반시설과 부동산 개발에 나서 이에 따른 건축장비의 수요도 증가하며 건축장비시장 중 임대산업분야의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됨. ○ 중국건축설비망(www.selectme.cn)에 따르면 2011년 중국 건축장비 임대산업의 규모는 800억 위안이고 3000여 개의 관련 업체가 존재함. 이는 2005년에 통계 대비 각각 6.35배, 7.2배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간 건축장비 임대시장은 연 평균 50% 수준의 속도로 빠르게 성장함. ○ 설비임대망(www.58zulin.com) 운영자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시공업체는 시공이 윤율과 작업효율이 낮은 문제점이 존재함.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장비를 직접 수입해 작업효율을 개선할 수는 있으나 이는 자금부담이 크고 AS망 구축이 어려워 추진에 애로가 큼. 따라서 유지·보수가 편리하고 가격 부담이 적은 임대장비를 활용해 단계별 공사에 적용하는 경우가 증가함. □ 중국 건설장비 임대산업의 현황 ○ 중국 건설장비 임대시장의 대표적인 업체는 北京中联新兴, 龙工, 小松, Caterpillar, Volvo, Hitachi, 두산 등이 있음. - 임대장비 중 수입장비의 시장규모가 60%를 차지하며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수평굴삭, 파일 건입, 이동 크레인, 휠 로더, 불도저 등 설비의 수요가 큼. 중국 내 대표 장비임대 업체
자료원: 중국분석망(www.qqfx.com.cn) ○ 장비 주요 임대고객은 중·소규모 민영 시공업체들이 위주이며, 지반 기초시설과 작업환경 운영에 필요한 설비 위주로 임대함. 매출 규모로 본 고객사 분포비율 자료원: 중국건축설비망(www.selectme.cn) ○ 임대방식은 설비 제조가 직접 임대하는 직영 임대방식과 지역별로 임대권한을 가진 대리 임대 방식으로 나눌 수 있음. 자료원: 삼일중공업 담당자 인터뷰 - 직영 임대업체는 대리 임대업체에 비해 AS나 기술지원이 우수한 장점이 있으나 지역별로 영업망을 갖추기 어려우며, 임대절차가 까다롭고 보증금이 비싼 단점이 있음. - 특히 장비 임대산업은 물류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기되는 바, 대형 장비는 고속도로와 국도 일부를 이용하지 못함. 따라서 시공업체들은 가격이 낮고 기술지원을 받기가 수월한 지역 내의 대리 임대업체를 선호함. □ 업계 인터뷰 내용 ○ (중국 내 최대 장비제조업체인 삼일중공업 담당자) 현재 상당수 업체들이 직접 건설장비를 구매해서 사용하나 이들 업체들은 향후 중·서부지역에서 지속될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금부담이나 물류부담이 큰 설비의 직접 구매보다는 임대를 통해 비용절감을 고려할 가능성이 큼. 이는 장비 임대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 될 것임. ○ (한국건설장비 수출업체 S사 대표) 현 단계의 중국 장비 임대시장은 잠재수요가 크고, 경쟁업체가 적으며 외국업체가 임대회사 설립 시 투자금 회수기간이 짧은 등 장점이 있다고 봄. 특히 선진 기술력을 갖춘 부분설비와 부품을 보유한 외국기업의 경우, 중국산 장비에 부착 사용하는 방식으로 임대시장에 진출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다고 함. 자료원: 중국건축설비망, 설비임대망, 중국분석망, 업계 인터뷰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