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더운 시기
비가 내리지 않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벌이다.
그래서 지금 이시기에
가장 맛있는 벌꿀을 얻을 수 있다.
가격도 싸고
가장 신선하고 100% 자연산
벌꿀이 이곳 치앙라이 깊은 산에서
생산이 되어 태국 전역으로 배송이 된다.
우리 빠마이 전도사님 부부도
부지런하게 높은 고산에 올라
높은 나무에 매달려있는 꿀을 채취하기 위해
온 몸이 벌에 쇄여 퉁퉁 부어 있지만
그래도 한 철 산뜻하게
벌꿀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은혜가 너무 커
이를 마다하지 않고 벌꿀을 채취한다.
그렇게 어제는
방콕으로 60통의 빠마이표 벌꿀을
배송하고 왔다.
방콕 한인교회 권사님을 통해
매년 빠마이표 벌꿀을 주문하신다.
얼마나 감사한 권사님 인지 모른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엄청나게 많이 주문을 해주셨다.
그래서 감사인사를 드렸더니
아니에요 좋은 꿀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우리가 더욱 감사하지요 하며
오히려 우리에게 감사하다 하신다.
1리터 60통을 배송하고
우리 집을 찾은 아짠이 싱글벙글이다.
아마도 힘든 시기에
숨통이 트이는 산소같은 배송이었지 싶다.
카페 게시글
석희 이야기
빠마이표 벌꿀
노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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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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