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날이 더워 조합원분들의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작년 12월 글(카페)을 올리고 오랬만에 글을 올립니다.
추진위원장님께서 개설한 단톡방에 혹시나 참여 못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것 같아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신당10구역은 조합원분들도 아시다 시피 한번의 좌절을 맛보고서 다시금 새롭게 시작되는 시점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인하여 추진위원회가 설립되고 그 과정에서 추진위원장님을 필두로 다른
자원봉사분들이 현재 시점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도 동참해 주시는 상황입니다.
다만
추진위원회가 부탁드리는 주민 동의에 대해서는 답보 상태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들 재개발에 찬성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나 동의율이 답보 상태인 것은 조합원분들이 관망을 하고 계시지
않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내가 아니어도 다른 조합원분들이 찬성하고 진행하겠지.." "지금 예비 단계니까 나중에 동의서 내도 되겠지..."
"좀더 상황을 지켜보고 해도 늦지 않을꺼야..." 등등의 생각을 가진 조합원분들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내가 아닌 다른사람 그리고 상황을 지켜보다가 정비구역지정 및 조합설립에도 가지 못하는 경우를 왕왕
봐 왔습니다.
단톡방에서도 글을 남겼지만 중구청(1차접수) 및 서울시(2차접수)에 "우리 지역을 재개발 해주세요" 라는 말로는
진행이 안됩니다.
주민의 원하고 열망하고 이만큼 동의를 한다는 단합력을 문서(동의서)로 보여주고 원하는 것을 취해야 하는 때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말로만 해달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재개발은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 사업이나 주민동의율이 높을수로 그 기간을 설명하면서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지금이 정책상 서울시 부동산 공급에 대한 호재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움직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작년에 글올린 중 "권리위에 잠자는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말을 꼭 명심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나 하나 우리 조합원분들의 열망, 노력 및 의견일치라는 과정이 그나큰 과실을 맺을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 현 시점에서 다른구역을 포함시키는것에 반대하는것, 상업시설을 빼자는 의견 등등은 차후에 주민 총회에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됩니다. 지금은 정비구역지정 및 조합설립이라는 디딤돌을 만들어 나가야 될때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뜻을 모아 집중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