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시 1:1~6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결단)
깨달음
"복 있는 사람은...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복 있는 사람은"
스스로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기로" 결정한다.
"복 있는 사람은..."
에덴 동산에서 천그루의 선악과가 살랑살랑 나를 유혹한다고 할지라도 선악과를 먹지 않기로 결정한다는 거다.
"복 있는 사람은.. "
지금 또 죄를 짓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십자가로 나아가는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나는 계속 반복해서 죄를 짓는 다고 고백하며 "나는 안된다" "너무 괴로와서 차라리 세상에서 죄를 짓고 살아 가는 게 나은 것
같다"고 하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건 자기를 기만하고, 하나님의 눈을 속이려고 하는 위선이다.
"복 있는 사람은.. "
백번 천번 넘어질 때 "존재적 죄인인 자신의 실존"을 깊이 처절하게 인정하고 십자가로 나아가 나로서는 불가능하지만
대속의 십자가의 은혜로만 가능한 그 용서와 사랑의 십자가를 굳게 붙잡는다.
복이 원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복을 두시기로 결정하시고 아담의 범죄 이후에 죄인이 되어 버린 인간을 위해 완전하고 영원한
"기쁜 소식"되시는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나에게 어떤 기쁨의 길이 있고
나에게 어떤 한 줄기 빛이 있겠나... 없다.
죄인들에게 영원하고 완전한 복은 죽어야 할 생명, 죽음에 넘겨진 생명을 속죄 심판을 통해 구속하신 그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
그리고 완전한 사랑을 통해서 우리 안에 복을 주신거다.
복 있는 사람의 삶의 자리는 어떠한가.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음 같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그 뿌리가 시내를 향해 뻗어 있다. 시냇물이 마르지 않는 한 비가 오지 않더라도... 길고 긴 가뭄의 시간
들이 허락된다고 할지라도...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 하게 된다고 하신다.
말씀의 강물이 흐르는 곳.. 생명이 흐르는 곳에 나의 삶을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나 홀로 나의 뿌리를 생수의 강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깊이 뿌리를 내리는 경건의 훈련이 매우 중요하지만 동일하게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함께 그리스도 예수께로 자라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 안에서 이제 갓 태어나고.. 막 기어다니는 사람들에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해 줄 수 있고.. 자라가게 하는..
난 "바울 공동체"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사도행전을 묵상하며 바울의 전도 여행과 그가 목회했던 교회들을 생각하며
그가 사람들을 믿음으로 굳건케 하고 자라가게 하는데에는 그와 함께 했던 믿음의 동역자들이 든든한 마음의 후원자가 아니었겠나..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고 섬기기를 멈추지 않는 공동체.
누가 나에게 단 한번도 말을 해 준 적이 없다. 그런데 나의 시선이 사도행전 여행을 하고 또 하며.. 바울의 동역자들을 보게 하시더라.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마지막 심판 때에 그 어떤 사람이 자신이 "죄인들의 무리"에 끼어 있을 거라고
생각이나 하겠나..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 하며.. .. 어떤 사람들은 교회 안에 있는 불신자가 되어.. 어떤 사람들은 진리의 복음에 목이 말라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을 지옥 구덩이에 밀어 넣는 중개자가 되어.. 살아갈 때에 그 누구도, 단 한 명도 설마 자신이 지옥줄에 서 있는 사람이라는 걸 믿고, 인지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니..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설상 지옥이 있다 해도.. 지옥 가도 괜챦아~ 지옥 가면 되지.. " 하는 생각을 불어 넣는다.
예수님께로부터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복음과 무관한 삶을 살아 가는 사람들은 죄에 무감각해지고, 죄를 달콤하게까지 생각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그렇게 선한 양심도 딱딱해 지고, 하나님을 찾는 영혼의 갈구마져도 죽어 버린
비참한 세대가 되어 버렸다.
나는 정말 지금. 복 있는 사람인가??
무엇으로 확신할 수 있는가??
내 삶 속에서 그 무엇이 나로 하여금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증거를 해 주고 있나??
무엇으로 자신하는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고 싶어 하신다.
그 복은 영원한 생명이고.. 구원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죄인인 인간은 그 복을 받을 수도, 받아 누릴 수도 없는 존재이다.
하나님은 말씀 하신다. 시냇가에서 살아 가라고.. 그곳에 뿌리를 깊이 내리라고..
내게 주시는 진리의 교훈 과 회개
기쁨의 좋은 소식 되시는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가 내게는 유일한 복이 된다. 그렇게 결정을 하고 살아왔다.
그 복을 받고 누리고..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어 살아가기로 다시 결정한다.
생수의 강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깊이 뿌리를 내릴 때. 더 내릴 때... 난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는 거다.
난 성령님과 동행하는 자 맞나...
하나님의 복음을 받고, 그 복음을 믿음으로.. 순종으로.. 누리는 자 맞나.
복음 안에서 안식하는 자 맞나... 하는 생각 중이다.
요며칠 내가 경험하는 기가 막힌 상황들 때문에 마음이 괴롭고 잠을 잘 때에도.. 깨어난 후에도.. 이동 중에도.. 토할 것 같고
아주 마음이 어렵다. 살아가면서 참 별일을 다 겪는다. 그러나.. 이것도 하나님의 허락하심이고 난 그 안에서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 " 생각하며 하루를 살아가려고 한다.
복 있는 자의 삶은.. 인내 하고, 끝까지 인내하고..
돌이키고.. 다시 돌이키고.. 언제 어디서든 돌이키고...
주님이 가자고 하시는 그 길로.. 주님을 따라 어디든 가는 자가 아니겠나.
세상 살면서 별일을 다 경험한다... 그러나 나는 용서를 할 자격이 없는 사람임을 잊지 말자.
내가 어떤 용서와 사랑을 받았는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나를 참으셨는지.. 한 번 생각해 보자.. 회개해야 할 건 항상 그들이 아니라 나다.
아멘.
결단
다시 복음 앞에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나는 정말 예수 그리스도께로 깊이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가??
그렇다면 왜 이렇게 분노하고..
잠을 못 자고.. 머릿 속에서 그 생각이 스스로의 자전 능력을 갖춘 것처럼 회오리쳐 올 때.. 왜 인내하기를 멈추고 싶어 하는가.
내가 경험하는 기가 막힌 상황들에 마음을 두지 말자.
그들 뒤에서는 세상의 권세와 어둠의 주관자들이 있음을 기억하자.
나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얼마나 나를 참으셨는지..
나 같은 반역자를 어떠한 사랑으로 오래 참고 사랑하시고.. 아들까지 십자가에 못 박으시면서.. 버리시면서..
나를 살리기 원하셨는지..
내가 어떤 생명을 받은 자인지.. 다시 생각하자.
그리고 기도하자. 감정과 정서로 반응하고 싶고 행동하고 싶지만... 주님은 그들을 위해서도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돌이켜야 할 것은 항 상 나다.
기도하자.
7. 평가
밤을 새우고.. 집 왔다가 바로 서산 가서 짐을 정리하고 집에 오니 저녁이다. 오자마자 쓰러져 잤다...
사실 터미널 근처에 방을 구해서 지내고 싶었는데... 아들들도, 엄마도 내게는 동일한 생명으로 섬겨야 할 사람들이라서
인천에서 왔다 갔다 하기로 했다.
내일은 새벽에 출발해서 마을에 들어 가야 한다.
그동안은 그래도 새벽에 잠이들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다시 주야가 없는 .. 삶을 살게 됬다.
어떤 날은 아침에 잠을 자고.. 어떤 날은 저녁에 잠을 자고... 오늘처럼 이동하는 차에서 쪽잠을 자고.. 집에 와서 또 두세시간 쓰러져 자고...
매일매일 아침에 잠을 자면 차라리 나은데..
그러나 어떻게 살아가든 중요하지 않다.... 다만 이렇게 살다가 빨리 부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뿐이다.
인생이라는 건 하루살이와 같다.
그래서 내일 나의 건강을 위해 오늘 조심을 하지 않는다.
난 그냥... 내일 일을 위해 염려 하지 않고, 오늘 하루만... 내게 주어진 삶을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 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날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그냥 조용히 .. 하나님 앞에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