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오이 50개. 설탕1k . 소금 600g
사과식초 900ml 오이지를 담는 오이는 오이 가시가 검은색인 흑침 오이로 담는것이 좋아요.흑침오이는 씨가 생기지 않고 껍질이 부드러워서 오이지 담는 용도로 아주 좋은 오이 랍니다
그중에 상주 백다다기 오이는 그 품질을 인정 받고 있지요
흐르는 물에 오이를 살살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오이지를 담그는 재료 소금과 설탕 식초를 볼에 담고저어 줍니다 굳이 다 녹이려고 애써지 않아도 됩니다
오이지를 담글 용기는 씻어서
물기없이 말려 둡니다
물기를 완전히 말려둔 오이를 켜켜로쌓으며
식초와 소금 설탕을 섞어놓은 것을 뿌려 줍니다
오이에 소금물을 다 뿌려준 후에
누름돌로 눌러주어야 합니다
하루가 지난 다음 오이를 위 아래를 바꿔서 다시 누름돌로 눌러줍니다
3일이지난 오이지의 모습입니다
수분이 쪽 빠진 노르스럼한 오이지의
모습 먹음직 스럽지요
이때쯤 오이지를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일년이 지나도 골가지도
안피고 그대로 있답니다
그래도 오이지에 남이 있는 소금의 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5분쯤 담갔다가
손으로 꼭 짜서 마늘 고추가루 매운고추 약간
오이의 찬 성질을 덥혀줄 발효생강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 다음 볶은 참깨와
참기름을 넣어 주었어요
소금물을 끓여서 담근 오이지보다
훨씬 더 아삭아삭하고 고들고들 해요
첫댓글 오이양에 비해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데...
혹 달지 않을까요.
아삭아삭한 오이지는 여름반찬으론 최고에요.
별로 달지 않던데요 ᆢㅎ
@단지 단지님 믿고 따라하기 했답니다.
어제 담근 것인데 하루 지나니 이렇게 되었어요.
지난해에는 불 앞에서 하는 걸 일러주셔서 맛있게 담가먹었는데
올해도 기대됩니다.
레시피 나눔해주셔서 진심 감사드려요^^
조은정보감사함니다~~~
ㅎㅎ... 맛있게 담그세요^^
상품화 될수도 있을것 같은데~~~
오이지 장수 할까요??....ㅎ
@단지 1순위 50개 부탁합니다.^^*
마나님 생오이 6개 저녁에 3개 아침에 3개 단지님 오이가 왜이리 맛있지하며
다 먹었음 난 한개도 안 먹었음ㅎㅎ
@종준 우잉? 무슨 말씀이세요?
저는 오이 안 팔았는데요.....ㅎ
단지님~~
안그래도 작년에 어디서 들었는데 비율이 잘 생각안나 어쩌나 하던차 적시타를 날려주시니 무한 감사해요~~ㅎ
오호라~ 제가 타이밍을 잘 맞추었네요....ㅎ
저는 해보지는 않고 만들어 준 것 먹어 보았는데 아주 좋더군요.
올해는 직접 해봐야겠어요. 단지님~ 감사합니다. *^^*
꼭 한번 해보셔요
엄청 쉬워요
이렇게 쉬운 방법이~~?
역시 고급지니더.ㅎ
ㅋㅋ..... 역쉬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니더~~~
앞으로 살림을 해야될것 같으니 비법 하나 배우고 갑니다~ ㅎㅎ
살림 나시나요......ㅎ
나도 따라해봐야겠어요.~~
살림고수 단지 따라하기.
ㅎ
고수라니요 ᆢ
좋아하는 일인걸요 ᆢ ㅎ
풍경이도 단지님 따라하기 시작해 봅니다. ^^
난 작년에 물없이 당근 오이지 아직도 먹고 있어
간편하고 변하지도 않고...
해보셨군요 ᆢ ㅎ
아웅~~따끈한 밥을 찬물에 말아 얹어 먹으면 맛 있겠다 ㅎ
우리집 남자는 새콤한걸 싫어하니 식초좀 덜 넣고 담으면 되지 않을까?
조물조물 무쳐 도시락반찬으로 써야겠네 ㅎ
식초 덜넣으면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ᆢ 그만큼 소주를 넣어보심요 ᆢ
오늘 아침에 단지님 따라쟁이 인증샷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과연 단지님 손맛에 근접할 수 있느냐 입니다
비율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요리는 과학입니다 ᆢ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