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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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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질문합니다 조직검사 결과좀 봐 주세요. (특히 스텔라님 계시나요?)
쏘이 추천 0 조회 1,041 23.02.06 14:1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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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6 18:55

    첫댓글 https://cafe.daum.net/lovenhl/TBWr/8760
    https://cafe.daum.net/lovenhl/6hGZ/11930
    https://cafe.daum.net/lovenhl/6hGZ/14417
    https://cafe.daum.net/lovenhl/6hK3/4431
    카페에 비슷한 환우분들이 계십니다. 게시글 + 댓글 참고하십시오.
    침샘림프종(주로 이하선에서 발생함)은 말트 - DLBCL - 소포성 순의 빈도율입니다.
    1. CD3는 아마 반응성일테고 CD5은 소수의 환자들에게 있어 양성이 나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180694/ 이 논문에 따르면 cd5가 양성인 경우 음성 보다는 파종의 위험이 좀 더 있다고 나와있지만 증명된 건 아닙니다.
    2. 1) 이하선에 있던 큰 종양과 2) 목레벨 2b에 있던 작은 림프절을 절제해 4가지 블럭으로 나누어 검사를 한 것 같습니다. 2)에서는 암세포는 안 나온 것 같은데 저도 확신은 못 하겠습니다. 교수님게 여쭤 보십시오.

  • 23.02.06 18:56

    전이는 두경부 CT, MRI 혹은 펫시티 +/- 골수검사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3. 카파 람다에 대해선 제가 답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4. 수술로 100% 제거되었다면 관찰추적하실 수 있고요 주변 다른 림프절에도 발견되었거나 깨끗하게 제거되지 못 했다면 저선량 방사선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매우 지연성인 림프종이라 교수님도 관찰추적하신다면 특별히 반대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https://cafe.daum.net/lovenhl/6hGZ/11713
    https://cafe.daum.net/lovenhl/6hGZ/11656
    김일철교수님 관련 글입니다. 참고하십시오.

  • 23.02.06 18:57

  • 작성자 23.02.07 03:06

    제가 하루종일 주신 자료와 기존에 스텔라님이 올린 논문들 보느라 이제야 감사인사 전합니다. 정말 그 어디에서도 보기힘든 조언과 자료에 감탄했어요. 치료를 직접하지 못하셔도 자료는 의사보다 많을거라는거 확신할 정도입니다^^ 소포성 환우로서 그간 얼마나 연구해보셨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아. 이렇게 쓰는김에^^ 문의 또 드려본다면

    1)소포성이나 말트는 거의 재발율 높다고 해서 카드를 일찍 쓰는게 아까운데, 현재 증상이 없고 이하선 종양을 제거했다면 바로 방사선을 하기보다는 이 곳에서 혹이 다시 커지거나 하면 그때 방사선 카드를 쓰면 어떨까요? 굳이 다지기나 잔여병변을 걱정해서 선제 공격하기보다요!

  • 작성자 23.02.07 03:09

    2) 또한 위 말트는 헬리코박터에서 많이 온다는데 침샘말트라면 굳이 제균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3) 이하선 혹으로 알게된 이 병이 지금 1기라고 했을때 (두경부 CT에는 다른 혹 등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2-3기를 넘어 4기 등으로 진전하는데 평균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릴까요? 소포성이나 말트는 아예 진전이 없기도 하던데 그냥 평균치랄까요? ㅎㅎ

    끝으로 스텔라님이나 저같은 저위험도 림프종은 계속 관리한다 생각하고 몸에 큰 증상이 나타나서 아프기전에는 너무 걱정없이 지내야겠지요?

    어찌보면 혹이 몇개 있더라도 이게 큰 공격성이 아니니 B증상처럼 몸이 아프지만 않다면 관리하면서 살아야 할까 싶은데요.

    평생 지고가야할 짐이 된듯 한데 또 말씀주신것처럼 생존율이 일반인이랑 차이가 없을 정도면 만성질환정도로 생각해야겠네요.

    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하고 웃긴 말(?)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스텔라님도 저도, 이게 그냥 자연스럽게 싹 사라지길 바라요. 특히 지연성은 소멸하는 일도 있다고 말씀하신것 같아서요. (공격형은 아무래도 쉽진않지만 대신 항암으로 모두 100퍼센트 재발없이 완치되실거니 다른 아형 환우들도 섭섭해 하지말아주시고요)

    고맙습니다.

  • 23.02.07 08:40

    @쏘이 소포성의 10년 재발율이 50%, 말트는 20~30%로 알고 있습니다. 말트의 경우는 소포성과 달리 완치가 가능한 아형입니다. 재발해도 치료가 잘 되고요. 침샘 원발 말트림프종의 여러 임상 결과들을 보면 1) 수술 2) 수술+방사선 3)방사선 4) 항암의 예후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해외는 1)가 2)가 표준치료법이고 국내는 병원별로 다른 것 같고요. 수술로 모두 제거된 상황(이 부위가 100% 깔끔하게 수술로 떼어내기가 어려운 걸로 압니다만 그렇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이라면 관찰하셔도 될 겁니다. 그대로 완치될 수도 있는데 굳이 방사선을 할 필요가 없죠. 교수님들 의견 들어 보십시오.

  • 23.02.07 08:47

    @쏘이 2) 침샘말트는 제균과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헬리코박터균이 나왔다면 제균치료 하셔도 손해보실 건 없습니다. 제균치료로 소장 & 대장림프종까지 사멸된 사례들은 있었습니다.
    3) 1기고 수술로 100% 제거되었다면 다른 병기로 진전되지 않을 겁니다. 혹여 정말 재발한다면 원발 혹은 다른 편에서 재발해서 또 1기가 될 수는 있으시고요. 그래서 6개월에 한 번 검진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4) 몸에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실 겁니다. 앞으로 100세 이상 사시려면 좋은 식단 & 운동하시고요. 작은 경고로 받아들이시면 될 겁니다. 소포성은 기저질환처럼 살아야 될 확률이 매우 높지만 말트는 70~80% 이상이 완치하니 꼭 완치하십시오.

  • 작성자 23.02.07 22:47

    @steller 아이고. 늘 명쾌한 댓글이 어느 교수님들 보다도 와닿네요. 물론 그 분들이 의학지식이 더 많더라도 이런 말씀까지 해 주시지는 않으니까요. 일단 저는 오늘 제 이하선 수술하신분께 여쭤보니 암이 워낙 작게 안보이는 것도 있기에 주변 침샘까지 100프로 다 제거되었다고 확신하기는 어려우나 보이는 것은 없었고 또 스텔라님이 제 검사결과 보고 말씀해주신것 처럼 주변 림프절도 몇개 떼서 검사의뢰를 같이 했는데 거기서는 암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역시 스텔라님 결과 판독 말씀이 맞는듯해요. 무리해서 방사선 먼저하기보다는 좀 더 지켜보며 움직일게요. 감사합니다.

  • 혹시 이하선 절제술은 어느병원에서 하셨나요? 안면마비는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4.02.29 21:12

    땡큐에서 했었고 마비는 없었어요. 99.9% 마비는 없다고는 하더라고요. 너무 염려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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