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소고기 2줌, 가지 2개, 부추 2줌, 양파 반개...
양념장: 맛간장 5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다진양파 반큰술, 다진부추 1큰술, 고춧가루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오늘도 푹푹 찌는 날씨네요...
이젠 햇님이 방긋거리면..겁이나요...^^;;;
오늘은 제가 쉬는 날이라서..집에 있는데..
늦잠은 포기했어요..
덥기도 하고..늦잠자면...밤에 잠이 안와서..고생하고..
담날까지 지장이 있거든요...
냉장고에...가지를 사다놓고...
일주일 정도 방치를 한거 같아요..
냉장고 열때마다....
가지가...
언니..!! 난...언제..꺼내 줄꺼야....!!
그러는데...계속 모른척...안들리는척....ㅋㅋ
단지..귀찮아서...ㅋㅋ
드디어...꺼내서...
후다닥....한그릇 요리로 탄생시켰어요...
오늘도 맛간장을 썼는데요..
없으시면..
일반간장에....올리고당 1큰술, 후추, 맛술 1큰술, 매실액 1큰술 넣어주시면 됩니당...^^
양념장은 분량대로 섞어서 준비해 두시고요..
전 좀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뒀다가..두부조림이나 볶음요리에 사용해요..
가지는 어슷썰기해주세요..
먼저 양파를 넣어서 볶아서 향을 내다가 소고기를 넣어서 볶아주시다가
가지와 부추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전부 센불에서 휘리릭...!!
가지가 살짝 숨이 죽으려 하면 양념장을 넣어서 휘리릭...!!
가지가 너무 숨이 죽으면..
씹히는 맛이 없잖아요...
이제 밥위에 얹어서 내면 완성입니다..^^
실은....저희 신랑이 초딩 입맛이라...가지를 잘 안먹어요...
그래서..가지를 먹이려고....
요렇게 소고기를 넣고 덮밥을 해봤는데요..
결과는 성공...!!
한그릇 싹싹.....맛있다며..잘 비움니다...
편식하는 남편...가지 먹이기..성공입니다....^^;;;
아이들도 잘 먹을꺼 같아요....ㅋㅋ
이웃님들....
오늘도 많이 더운데...건강 조심하세요...
저는 일단...청소부터 해야겠어요..
집이 또 엉망이네요...
항상 행복하고픈 욕심쟁이 델리카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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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델리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