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찝니다
정말로 내가 서 있는 이곳이 거대한 찜통 같아요
여우는 익어가고 있구요 ㅋ~~~
지대로 여름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은 여우가 이열치열 뜨끈한 국물요리 하나 맹글었답니다
가끔 반찬이 마땅찮을때
양푼냄비에 두부랑 양념 넣어서 가스불에 올려 놓기만 하면
보글보글 맛있게 끓일수 있는 시골밥상 두부조림이에요ㅎㅎㅎ
그럼 김치랑 계란 후라이만 한장 부쳐서 먹으면 딱인 국물맛 두부조림~~~
넘 간단해서 아마도 깜놀들 하실걸요 ㅎㅎㅎ
한번 따라해 보시죵^^
재료:손두부한모,집간장 5큰술,물2컵(간보시고 약간 심심할 정도),무우 1/3개
고춧가루1과1/2큰술,다진마늘2큰술,다진파3큰술,붉은 고추1개
오늘은 국물을 좀 넉넉하게 만들었네요 ㅎㅎㅎ
깔끔한 국물맛과 부들부들한 두부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요^^
냄비바닥에 무우를 너댓장 깔아요
헐!!!
두부가 부서진모양이 ㅎ~~~
뭐 랑구랑 여우랑 먹을건데 어때요 ㅎㅎㅎ
대파 청고추 홍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물두컵에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음
냄비에 부어 준후 가스불에서 끓여내면 된다지요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기시작하면 약불에서 서서히 조리듯 끓여줍니다
시골밥상 두부조림은 국물이 남아 잇도록 조려주는게 팁이에요 ㅎㅎㅎ
국물을 좋아하면 좀 덜 끓이고 자작한걸 좋아하면 좀 많이 조려주면 되겠지요~~~
여우랑 랑구는 국물으랑 같이 즐기고 싶어서리 국물이 좀 넉넉하게 만들었답니다
덥다고 자꾸 찬것만 찾다보면 우리몸도 좋아하지 않을거에요
이열치열 ㅎㅎㅎ
더울때 가끔은 이렇게 뜨끈한 국물로 속의 열을 쳐 내는 것도 괜찮지 싶네요
오늘은 여우 뜨거운 국물 전해드렸으니
내일은 시원한 팥빙수로 이웃님들 더위를 날려드릴께요
그런 오늘도 더위와 싸워 이기기 위해서 우리모두 !!!
여우네 놀러 오셔서
가실때는 추천 한방^^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귀여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