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uda Tosio의 주식外 투자방법
1. 투자신탁은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은 상품이나 하이리스크 상품을 선택한다
투자신탁은 주식에 그다지 정통하지 않은 일반 투자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1만엔부터 자신에게 알맞은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며,
자신의 자금으로는 가능할 것 같지 않은 포트폴리오를
자산운용 전문가가 맡아준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또 업종별, 테마별, 지역별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투자신탁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투자상품에 의해 7% 정도의 높은 배당이 돌아온다면 나쁘지 않지만,
결국은 다른 사람에게 맡겨 운용하는 것이므로 묘미를 느낄 수 없다.
7% 정도의 수익을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메리트가 큰 투자신탁도 있는데,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하나는
혼자서는 좀처럼 정보를 얻기 어려운 나라나 지역의 성장주로 구성되어 있는 펀드다.
'아시아의 제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도,
개인으로는 아시아의 어떤 주가 유망한지 조사하기 힘들며
주식과는 달리 전화 한 통으로 거래할 수 없다.
그러한 경우 자신의 목적에 부합하는 투자신탁을 골라,
그 펀드매니저에게 운용을 대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다른 하나는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다.
개인이 투자하여 매매의 타이밍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프로에게 부탁하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투자의 선택지에 투자신탁을 첨가할 거라면,
자신이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은 나라나,
지역을 테마로 한 상품이나 하이리스크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채권은 자산의 일부로 보유하면서 이익을 노린다
채권에는 국채 외에도 지방채, 전력채, 회사채 등이 있다.
국채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하고 확실하게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가 높다.
국채에 투자하여 돈을 버는 방법은 두 가지다.
- 첫 번째
복리(複利)금리를 확인하여 5년, 10년, 30년 등 정해진 기간까지 장기 보유하여
견실하게 이익을 얻는 방법이다.
단, 채권 구입시 이자가 얼마나 붙을 것이며 구입한 채권가격으로 환산했을 경우
어느 정도 이익이 될 것인지 계산할 필요가 있다.
- 두 번째
채권을 선물시장에서 매매하는 방법이다.
장기보유를 원칙으로 하면서도
시세가 올랐을 때는 망설이지 말고 팔아 이익을 올리는 것이 최선이다.
이 때 요구되는 것이 국채의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는 능력이다.
일반적으로 장기금리가 내려가면 국채가격이 오르고, 장기금리가 오르면 국채가격은 내려간다.
또 엔고(高)가 되었는데도 주가가 상승할 기미를 보이지 않을 때 국채는 반드시 오른다.
세계에서 일본으로 모여드는 자금은 크게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중 어느 한 쪽으로 흘러 들어간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소비와 저축의 관계'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이 오른다 싶으면 주식을 팔아 채권을 사고,
주식이 오른다 싶으면 주식을 팔아 채권을 산다.
세계의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 '토지는 자산이 아니라 자원'이라는 발상전환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설비투자와 고용을 늘리기 위한 자금과 토지를 비롯한 부동산 담보로 은행에서 빌렸다.
은행이 평가하는 부동산 중 가장 높게 평가되는 것은 공한지이다.
아무리 좋은 위치에 있어도 거기에 건물이 있으면 가치는 반감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위치에 있는 토지라도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이익도 창출되지 않는다.
높은 고정자산세를 지불하므로 토지수익은 마이너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은 공한지라면 그것을 담보로 기꺼이 돈을 빌려주었다.
이것이 일본은행이 불량채권을 산더미처럼 떠 안게 된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철강석이라는 자원이 녹아서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가치를 창출하듯,
토지도 토지 그 자체가 아닌 토지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가 가치를 결정하는 자원이다.
최근에는 해외펀드를 중심으로 부동산의 "자원 가치"를 높여 이익을 내는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다.
투자가들에게 자금을 모집하여 경영난을 겪고있는 오피스빌딩, 임대맨션, 창고, 상업시설 등을
싼 가격으로 구입하여 거기에 새로운 부가가치(가동률 향상, 관리비용 삭감)를 붙여
비싸게 파는 것이다.
이러한 부동산 사업에 개인이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수익성 높은 우량 물건을 취득하여 "자원가치"를 높여 관리, 운영하여 전매할 때
캐피탈 게인(capital gain 주식이나 토지 등의 가격상승에 의한 이익)을 노리는 일은 가능하다.
부동산투자에는 어느 정도 자금이 필요하므로 만인에게 권유할 수는 없지만 시대의 흐름으로서
부동산가치가 변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두었으면 한다.
자신이 가진 토지의 가치를 올리는 것은 소유자 자신인 것이다.
저자소개
增田 俊男(MASUDA TOSIO)
1938년 동경 출생, 시사평론가, 금제금융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2003년 후세인 특수로 일본은 부활한다」, 「토지신화부활」,
「2004년 초엔고대호황!」(NBS소개), 「주저않는 미국과 떠오르는 일본」(NBS소개) 등이 있다.
- 브라이언 크레인의 Voice From The Past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