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기엔.. 용기가 없고 간단하게 신체사이즈만 올립니다~
나이 38세
신장 163센치
최고 체중 21살때 58kg(20살때와 25살때까지 평균 체중은 54kg)
최저 체중 32살때 46kg(모유수유로 인한 감량.. 모유수유 끝내고는 49kg )
2009년도 50.5kg까지 야금야금 체중증가^^
50.5kg였을때 신체사이즈 48kg 신체사이즈
가슴밑 사이즈 71센치 70센치
허리 사이즈 63센치 60센치
골반 사이즈 83센치 81센치
엉덩이 사이즈 90센치 87센치
허벅지 위쪽 50센치 48.5센치
허벅지 가운데 46센치 44센치
무릎 위쪽 35.5센치 34센치
종아리 33.5센치 32센치
발목 19센치 18.5센치
삼년전부터 50.5킬로 약간 체중이 불더니 급기야 옷입을때 바지가 많이 끼더라구요..
새로 사입기는 싫고 특히 한치수 더크게 사야하는게 싫어서요..
끼는 바지 입을려면 조금이나마 빼자 했지만.
잘 안빠지고 오히려 하루종일 먹는것만 생각하고 체중도 하루에 세번씩 꼭꼭 재어보고...
그러다 겨우겨우 49.5킬로 만들었어요..한 2년이상 걸린듯해요.. 1kg 감량이 젤로 힘들었어요..
올 9월까지 49.5킬로 겨우 만들어서 스키니 청바지 26사이즈(주로 리바이스, 버커루만 입어요)
그런대로 입고다녔지만 항상 뭔가 약간 부족하다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다 잠시 직장을 쉬면서 집에만 있으니.. 그닥 배도 안고프고.. 마음이 편해지니.. 식탐도 줄어들어..
오늘 아침에 체중 재어보니 48킬로 찍히네요..
어제 치킨먹은게 좀 기름졌는지 엄청난 설사를..... 그래서 0.5킬로 빠져있는거니.. 아마도 다시 48.5킬로 되겠지요..
가장 불만족한곳은
가슴입니다...모유수유후 가슴실종..
가슴은 절벽..또는 민자... 속옷사이즈 70AAA 이것도 가슴안쪽은 공간이 남음(- -)
여름 수영장이나 해변가에서 입을 수영복 살때 너무 창피해서 못사입고 매장만 어슬렁 거리다 그냥 나옵니다
비키니수영복은 상상도 못하며 항상 수영복 위에다 후드달린 옷 걸쳐입어요..
다음으로 종아리
저녁에 35센치까지 부어있을때도 있어요.. 높은 힐신고 외출하고 들어온날은..대박!!!!!!!!!!!
L다리 열씨미 하고 늘 주무르고 해서 부기가 많이 빠진겁니다..
발목위쪽까지 근육으로 잡혀있기 때문에 사이즈보다도 더 두꺼워보여요.. 쉽게 범접할수없는
장딴지 근육밑에 새끼근육이 또하나 있어요.. 육상선수 같은....
기초대사량이나 칼로리 신경안쓰고 먹는편이고요..
내몸에 맞는 식사정도로 하고있어요..
잘붓는 편이라 짜게먹지 않기..국물종류 빼서먹고 싱겁게 먹기..
가급적 면이나 떡은 잘 안먹어요.. 이런거 먹는날은 다음날 체중이 0.5 불어나 있어요.. 적당량 먹었음에도...(절반정도의 양)
분식류도 제게는 살찌는 음식입니다.. 순대 떡볶기.. 쫄면.. 만두..
오히려 밥은 괜찮고요.. 고기종류 굉장히 좋아해요.. 야채를 좋아해서 고기와 야채를 많이 먹어요.. 일주일에 5번이상은 늘 고기와 야채위주로 식사를 합니다..
빵은 아침마다 늘 먹고요..(주로 먹고싶은 고칼로리 간식류는 아침식사로 할때가 많아요)
커피는 하루에 달콤한거로 2잔이상 마십니다..집에서 캡슐커피 사다놓고 마십니다..
저녁은 되도록 소식하거나 가볍게 커피 또는 반식정도로 하고 주말에 식구들과 외식할땐 본전생각하며 잘먹어요..
20살때부터 다이어트 했고요.
그때부터 습관이 저녁 7시 이후론 물한모금 잘 안먹는 습관이 들어서인지 지금까지 야식은 일년에 열번할정도
이때 야식 역시 저녁은 안먹고 늦은 저녁식사겠네요..
스스로 표준체중 또는 스키니 26 사이즈 넘지 않기위해 조절은 항상 긴장도 항상 합니다..
결론은....
인생은 길고 다이어트 역시 평생하는거라면..
친구처럼..동반자라 생각하며 서로에게 타협하고 좋은관계로 같이 가자 입니다..
여자와 다이어트.. 또는 건강과 다이어트는 평생 따라다니는 거니깐요..
지금 당장 단기간 감량.. 이런거에 현혹되어 다이어트 늪에 빠지지 말고..
멀리보고 동반자처럼 내삶의 한부분.. 그러니 적절한 타협(무리한 감량 또는 식욕억제..이런거 말고 )
3년후를 보고 십년후를 보며 한걸음씩 가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추가
운동은요..
제가 초등학교 3년부터 운동선수로 실업팀까지 갔던.. 그리고 지금도 운동쪽일을 하고있어요..
당연히 기본 운동량은 ㅎㅎ
줄넘기같은건.. 껌이지요.. 보통 일단뛰기는 숨도안차서... 이단뛰기로 몇천개씩 해줘야 운동 좀 했구나 합니다...
그래서 종아리가 겁나게 발달됐어요.. 중학교코치선생님께서 엄청 무서웠어요.. 제가하는 운동은 순발력을 요하는
종목이라 코치선생님께서 잠자는 시간빼고 까치발로 다니라 했는데요.. 저는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에서
볼일볼때도 까치발로.. ㅜ ㅜ 중학교때 화장실은 지금처럼 의자형이 아니였어요.. ㅋㅋ 님들도 함 해보셔요..
실업선수에서 은퇴하고 결혼하니 한순간에 근육이 빠져서 체중이 많이 줄었구요.. 모유수유까지 하니.. 얼씨구나
근육도 빠지고 가슴도 빠지고 했어요.. 나름 B컵이상이였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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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가 뒤늦게 나이들고 노화현상이 일어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을 받아들일수 없는... 40세가 바로 목전에.. ㅜ ㅜ 그래서 더욱 필사적으로 젊음에 대해 집착하나봐요...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나이듦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맘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냥.... 20대 후반에 결혼과 출산.. 둘째아이 출산과 육아.. 그리고 다시 사회생활을 하게 된 지금까지.. 숨도 안쉬고 내달렸단 말이 맞을정도로 앞만보고 왔는데.. 문득.. 제모습을 바라보니... 중년의 모습을 하고있더라구요.. 난 아직 20대 같은데요.. 삶의 여유를 갖고 받아들이기 연습하고 있습니다...
지금 종아리가 32인데도 35까지 붓기도 하세요? ㅠ.ㅠ 저두 부종형이라 저녁되면 영락없이 부어서 빼면 뭐하나 잘 빠지지도 않는거...또 부어버릴거..그리 생각되 포기하고 싶어집니다....그래도 지금 32센치라 너무 부럽네요....정말 저도 32 한번 되보는게 소원이에요....ㅠ.ㅠ 그래도 1.5센치나 빠지셨네요....전 왜이리 꼼짝을 안하는지 모르겟어요....부종에 좋다는건 다 하는데도 정말 절망적이에요....
네 많이 부어요.. 아침에 종아리를 두손으로 쥐어보면 손쉽게 위로 아래로 통과가 되는데요.. 저녁에 많이 부을때는 종아리 가장 두꺼운 부분은 두손으로도 안쥐어져요.. 근데.. 이곳에 와서 엘다리 하라고 많이들 말해서 저도 그거 저녁마다 드라마 볼때 엘다리 하고 드라마 봤는데요.. 생각보다 부종이 잘빠지더군요.. 부종은 그날그날 풀어줘야 해요.. 안그럼 그담날 아침부터 다시 붓기시작해요.. 그럼 그날은 전날보다 저녁에 더 부어있어요.. 그래서 다리붓기는 그날 다 빼주고 자는것만으로도 종아리 사이즈 줄이는데 큰몫했어요..
날씬하신분들도 다이어트를하네요~ ㅎㅎ날씬한분도 2키로빼는게 어려운가봐요 저도 도전중~~~
생각보다 빼기 힘들어요..표준체중에서 약간 마른체충 사이는 특히 몸에서 더욱 거세게 반항을 합니다...ㅎ 감사합니다~~~
이쁘시겟당 ㅠㅠ
제가 젤 부러워하는 말은 이뿌다 보다... 젊어보인다.. 그나이로 안보인다.. 아흑... 40이 낼모레니..20대 이런분들은 뭘해도 마냥 이뻐보여요...
전 64인데 허리가 30이에요 ㅜㅜ 저도 빨리 살빼서!! 아쟈아쟈
분명 한걸음씩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효과 있을겁니다... 멀리보고 즐기면서 하세요~
우와.....부러운 몸매....
몸에 굴곡이 없어요... 젤 부러운 몸매는 가슴이 정도껏 부풀어 오른 몸이 젤 부럽더이다.. 이몸은 그냥 일자요.. 근데 살이 붙어도 가슴은 요지부동.. 그대로 민자라서.....당췌.. 수술만이 ㅜ ㅜ
대단하세요^^
완전 끈질기죠 ㅋㅋㅋㅋ 끈질기게 된건... 그동안 맘에 들어 사놓은 옷들이 특히 청바지 욕심이 있어요.. 그래서 내맘에 든 청바지를 찜해놓고 할부로 또는 돈모이는 대로 사놓은 재미가 있었는데 체중이 불면 스키니 같은 청바지는 바로바로 옷입을때마다 군살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청바지가 아까워서 더욱 끈질기게 물고늘어진 이유가 생긴거죠..
추카
헉... 158/42? 정말 스펙이 이정도랍니까? 부러지겠어요 ㅎ
우와 원래 날씬하셨는데 저만큼 빼셨다니ㅠㅠ 힘드셨겠어요ㅠㅠ!! 축하드립니당^^
젊었을때 감량했으면 내인생이 바뀔수도 있었겠어요..진심요.. 그때 얼굴보다 지금얼굴이 더 나아보이거든요..ㅜ ㅜ 그치만 어쩌겠어요 ㅋㅋ 지금이라도 조절해야지요.. 근데 한 50kg 정도가 적당한것같아요.. 건강해 보이고 얼굴도 생기있어보이고... 얼굴살이 쑥 빠지니.. 좀 흉해요..
볼살이.. 너무 없어 진짜 빈티나네요.. 하루종일 입안에 바람넣고있기도 힘들공 ㅋㅋ 50세 넘은 목표체중은 53kg 전후로 유지하고 싶어요.. 건강하게 오래살아서 토끼같은 내새끼들 언덕이라도 돼줘야지요..암턴.. 감사합니다..
정말 님 말대로... 여자와 다이어트는 절대 뗄 수가 없죠
날씬하셨는데도..이정도빼셨으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대박인거같아요.......부럽네요...ㅠㅠㅠㅠ
아진짜 부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는 저랑같은데...몸무게는 하늘과 땅차이네여..부럽슴돵 ㅠㅠ
키는비슷한데몸무게차이가.......ㅠㅠ정말부럽네용...
원래 B컵이셨는데 운동하다가 빠지신거에요??ㅠㅠ 에효 저는가슴 더 빠질것도 없는데ㅠ정말 수술밖에 방법이 없는걸까요ㅋㅋㅋㅋ
저랑 비슷하시네요~20대초반부터 지금34세까지 늘 다이어트 중이지요~
하루도 맘편히 뭘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소식하고 적당히 운동하고 굶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안했어요~
늘164에 50-52~~
남들은 날씬하다고 하는데 제자신은 만족스럽지 못하죠~
특히 허벅지~
정말 몇달을 노력해서 49.7만들면 다음날 다시 50
제몸이 50-52로 돌아거려는 성질이 강한것같아요~
저는 47-48로 살고싶은데 무리하면 뺄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건강을 해치면서 빼고 싶지는 않고~~
정말 50에서 40대로 내려가는거 어렵네요~~
얼마전부터 일주일에 세번 핫요가 하는데
이번엔 제발 성공했음 좋겠네요~
저도 38세에요.. 저 다리에 근력 집중되어 있어요~ 키 165 - 체중 50.6에서 절대 안내려 가요.. 이럴땐 운동을 쉬면서 식기조절에 더 힘써야 하나요?
체지방은 8 이라네요.. 49까지만 이라도 한번 내려가 보고싶은데.. 70일째 노력중인데.. 지치네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