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지금껏 김동엽 트레이드에 응하지 않은 것은 포기하는 대가에 비해 얻는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동엽의 장타에 매력을 느낀 트레이 힐만 전 감독의 성향도 있었다. 시즌이 끝난 뒤에도 지방의 한 구단이 김동엽을 원했으나 협상이 체결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SK는 거포 자원이 많은 반면, 경기를 작전으로 풀어갈 수 선수가 부족했다.
@인생독고다이염경엽 작품 같은 느낌이 정말 팍팍 오는군요....우리가 에스케이하고 김동엽 트레이드 해 오려면 내 줄 선수는 애매했을 것인데, 에스케이는 이걸 삼각 트레이드로 만들어서 필요한 고종욱을 데려오고, 아주 약간 남는 자원인 김동엽을 외야 거포가 필요한 삼성에 내주고 삼성은 넥센이 필요한 포수를 내 주고....정말 서로 잘 맞춘 카드같네요..내년에 과연 김동엽이 에스케이에서 조금씩 보여주던 것 잘 보여줄 만큰 성장할 것인가가 관건이겠네요. 근데 당장 안 터져도 삼성도 손해는 아니겠구요.
첫댓글 김동엽데려올려고 우리구단에서 1년내내 러브콜보냈는데 결국삼성으로..
SK가 지금껏 김동엽 트레이드에 응하지 않은 것은 포기하는 대가에 비해 얻는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동엽의 장타에 매력을 느낀 트레이 힐만 전 감독의 성향도 있었다. 시즌이 끝난 뒤에도 지방의 한 구단이 김동엽을 원했으나 협상이 체결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SK는 거포 자원이 많은 반면, 경기를 작전으로 풀어갈 수 선수가 부족했다.
이 지방의 한구단이 우리인가요 ㅠ
@불패(不敗)이글스 한화라더군요 힐만의반대로..안돼는가보다 하고잠깐맘돌린순간 염감이오면서 진행을..ㅠㅠ
@불패(不敗)이글스 스타일은 최진행과 비슷, 성적은 최진행 상위버전 정도?
@인생독고다이 염경엽 작품 같은 느낌이 정말 팍팍 오는군요....우리가 에스케이하고 김동엽 트레이드 해 오려면 내 줄 선수는 애매했을 것인데, 에스케이는 이걸 삼각 트레이드로 만들어서 필요한 고종욱을 데려오고, 아주 약간 남는 자원인 김동엽을 외야 거포가 필요한 삼성에 내주고 삼성은 넥센이 필요한 포수를 내 주고....정말 서로 잘 맞춘 카드같네요..내년에 과연 김동엽이 에스케이에서 조금씩 보여주던 것 잘 보여줄 만큰 성장할 것인가가 관건이겠네요. 근데 당장 안 터져도 삼성도 손해는 아니겠구요.
@바로 원래는 넥센하고 sk 1대1 트레이드였고 합의봤는데 얼마전 단장모임에서 삼성이 낀거라고 하더군요.
@바로 삼성은 강민호의 확실한 백업이 없어졌죠..
이지영 말고는 다들 고만고만한거 같더라구요..
왠지 삼성발 트레이드가 한번 더 있을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kafman 강민호 이지영 한살차이라 당장 대권도전이 목표가 아닌 삼성에서는 강민호 이후의 포수를 키운다 생각하면 백업으로 어린선수들 기회주고 기용하는것도 나쁘지않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불패(不敗)이글스 아 그렇군요..염감독이 넥센에서 에스케이 간 걸로 넥센 에스케이 사이가 많이 안 좋아 보여서 두 팀 간 트레이드는 한동안 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사이 안 좋아서 빈 볼 던지고 하는 건 그냥 선수들 사이에서만 그런 모양인가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론 넥센이 승자네요..
박동원이 빠지고 김재현이 군입대했으니 포수가 급했는데 이지영이면 최상의 선택이고,
삼성이나 SK나 외야 전력 중 부족한 속도와 힘을 보강했네요.
세팀 다 잘 한 트레이드 같네요...삼성이 포수를 내주기는 했지만 최형우 나간 뒤 거포 외야 자원 영입했고, 넥센은 박동원 공백 과 군 입대 공백 메울 포수 잡았고, 에스케이는 이제 노수광과 고종욱을....아 부럽네요...
전 SK도 나쁘지 않은 거 같네요. 넥센에 비해 덜 이득인 거 같긴 하지만.
전 삼각트레이드라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요 ㅋㅋㅋㅋㅋ 빙구미 폭발 ㅋㅋㅋㅋㅋ
김동엽보내고 고종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