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달 후 저녁 식사 하면서 12월25일은 달릴 사람이 적은 관계로
강용철회장님이 오전에 달리고, 저는 회사 당직 근무라 오후6시 마치고 달리고 난 뒤
후기를 강-손 순으로 이어서 올리기로 했는데
회장님 후기 기다리다 목이 빠질라 케서 일단 먼저 올림미더...ㅋㅋ
일요일 오전 7시반에 집을 나와서 언덕위 의 집 - 미포5거리 - 해월정 - 송정
- 청사포 정거장에서(블루레일 데크) 턴 - 송정 CU에 들러
은지 어머니, 아부지, 다른 친구와 조우하여 삼다수 병을 따는데 뗄레뽕이...
헉! 회사다! 일요일 아침 전화... 별 좋은 일이 아닌데...
아니나 다를까! 1주 전에 입원하신 전립선 암 4기 어르신이 상태가 안 좋다고...ㅠㅠ
더 이상 달리기는 포기하고(13km 런) 친구의 차를 얻어 타고 집에 들러 옷만 갈아입고 회사로 쓔~웅!
도착한 지 얼마 안되어 사망 선언(2023년 1월2일 부터 근무한 후 26번째 ㅠㅠ)을 하고 지브로...
집에 와서 마눌한테 이거 뭐 염라대왕도 아이고... 하면서 컴플레인을 하니
마눌 말이 염라대왕 마꾸마는...
월요일 근무 후, 오후6시 반에 요트 장에 도착하여
일요일 20km를 달려야 되는데, 13km밖에 못 달렸으니 오늘은 어제 못 달린 7km + 월달 10km
합, 17km를 달리기로 마음먹고 수영강 쪽으로 go~!
파크랜드 건물까지 7.5km, 그기서 6분 더 달려 편도 8.5km를 채우고 터~언
요즘은 그저 마음 비우고 6분 대로 달리니, 데미지도 별로 엄꼬 좋네요...ㅋ
첫댓글 염라대왕님!
제가 달렸으면 가만히 있었겠습니꺼ㅎㅎ
오전에 모처에 갔다 집에 와 고구마랑 감자들고 안평가서 숯불에 구워먹고 댕댕이 산책시키고 후다닥 옷 갈아입고 센텀가서 "노량"보고 하루 마쳤습니더
월달 지킨다고 고생많았습니다.
연식에 따라 천천히 달리는게 최곱니다.우짜든지 롱런해야지예.
수고가 많으시네예^^
제일 잘 달리는 사람은 오랫동안 쭉 달리는 사람이지예. 선배님 화이팅!
월욜 저녁에 헬스장에서 자전거 30분 타고, 걷는속도로 런닝 40분
웨이트 20분쯤 했는데 요즘 헬스장은 먼 기구가 이리 많는지 웨이트 초보는
사용법을 몰라서 남들 하는거 곁눈질하면서 대충 흉내만 내다 인도어 월달 마쳤습니다 ㅋ
저도 모처에서 걸었습니다 ~ㅋ
성탄 월달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