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UN과 농업 상품 금수조치 해제에 대해서 논의
러시아 TASS, BBC 2023/01/18
☐ 러시아 외무부와 국제연합(UN)이 러시아 농업 상품 제재에 대해서 논의함.
- 세르게이 베르시닌(Sergey Vershinin) 러시아 외무무 차관은 레베카 그린스팬(Rebeca Grynspan) UN 무역 개발 회의(UNCTAD) 사무총장과 전화로 러시아 농산물과 비료 금수 조치에 대해 논의함.
- 러시아 외무부는 양측이 미국산 비료와 농업 상품을 UN 차원에서 장려한 사안을 논의했으며, 동시에 러시아 농업 관련 상품에 대한 제재 면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발표함.
☐ 러시아가 UN이 2022년 여름 합의한 내용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함.
- 2022년 7월 22일 러시아와 UN은 이스탄불(Istanbul)에서 러시아의 농산물과 비료를 대상으로 부과된 전 세계적인 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베르시닌 차관은 UN 차원에서 미국산 상품 장려 정책이 실행된다면 동시에 러시아와 UN이 합의한 내용도 실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비료 가격이 대폭 상승함.
- 한편 농업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비료 생산에 필수적인 가스 가격이 오르면서 비료 가격도 동시에 상승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식량도 무기화했다고 지적함.
- UN식량농업기구(UNFAO)에 따르면 러시아는 세계에서 비료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로, 2022년 러시아의 비료 수출량은 감소했지만, 비료 가격 폭등으로 인해 비료 수출액은 70%나 증가했다고 발표함.
출처
TASS, BBC
원문링크1
https://tass.com/world/1562123
원문링크2https://www.bbc.com/news/business-64288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