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광수 소장입니다.
팟케스트와 인터넷TV 동영상 방영까지 하는 가운데 12월 연말인데도 불구하고 공부방에 오시는 분들이 꾸준히 계십니다. 12월 8일에는 노원구민회관에서 노원공부방이 개최되었습니다.
노원공부방에서는 성장과 복지라는 문제에 관해 발제와 토론 그리고 저의 미니강연이 있었습니다. 성장과 복지 문제에 관해서는 이미 앞서 대방동의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동작공부방에서도 다룬 바 있으며 여기서의 강연 내용은 팟캐스트에 올려져 있습니다. 비록 같은 주제이기는 하지만 노원 공부방에서의 저의 강연 내용은 동작공부방의 그것과는 또 다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곧 팟캐스트에 올려질 예정이니 함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공부방에서는 오시는 분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합니다. 노원공부방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신 분들이 차례대로 간단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그 가운데 기존 정당의 주요 당원이자 노원공부방 자원봉사를 하시는 망원경님께서 노원공부방에 오시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은 40대로 평범한 생활인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의 공부방에 오면 많은 것을 배우며 느끼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비록 기존 정당의 당원으로서 정치권에 몸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20-40대 자식세대 <새세대희망당>이 국민들 모두에게 널리 알려지고 뿌리를 내려 한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마음으로부터 정말로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망원경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이 분이 마음속 갚은 곳에서 우러나는 진심을 말씀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그 동안의 자신의 삶과 정치권의 역정을 되돌아보며 자기 고백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망원경님의 말씀에 놀랬으며 저도 마음 속 깊이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진심은 사람을 감명케 하고 하나로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결코 명예나 지식이나 돈이 감명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감명은 마음으로부터 생겨나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범한 일반시민도 얼마든지 서로 만들어낼 수 있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망원경님은 지난 9월 노원공부방이 처음 개설될 때부터 구민회관 장소를 섭외해주시고 자원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이 분과 함께 지역주민이신 의사와 약사 부부께서도 자원봉사로 노원공부방을 함께 운영해주시고 계십니다. 모두가 다 진정 어린 마음으로 참여와 봉사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런가 하면 이미 본 포럼에도 사진을 올렸습니다만 갓 30을 넘은 젊은 청년인 대주님이 광화문 광장에서 입간판 홍보물을 몸에 걸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새세대희망당>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주님 역시 자발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 청년이 도대체 공부방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느꼈길래 그리고 <새세대희망당>에서 무슨 희망을 보았길래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스스로 추운 겨울의 광화문 네거리에 나서고 있을까요? 저는 이 젊은 청년의 진심과 간절한 바램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라그랑지님과 경식님은 30대 중반의 전도 유망한 젊은 분들입니다. 그런 멀쩡한 젊은 분들이 잘 다니고 있던 좋은 직장을 그만두면서까지 아침부터 늦은 밤 공부방이 끝날 때까지 저를 도와주시면서 공부방과 <새세대희망당>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역시 30대 중반의 광우님과 재현님 역시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공부방이 끝나면 일산 연구소까지 저를 번갈아 가시며 데려다 주십니다. 또 furt님과 조민님은 공부방에서 제가 하는 모든 강연 녹음을 편집하여 팟캐스트에 올려주시고 포럼의 공지사항 이메일을 관리해주시고 계십니다.
이들 한창 일하실 30대 분들 역시 공부방에서 도대체 무엇을 듣고 무엇을 절감했길래 그리고 <새세대희망당>을 통해 어떤 나라를 만들기를 그토록 원했길래 이렇게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새세대희망당>을 위해 헌신하고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문래동의 <새세대희망당> 사무국에는 마고성님을 비롯하여 모코모코님과 독서하는청춘님, 승희교수님, 지호님, 선형님, 종민님(여) 등 여당당의 여성분들 그리고 꿈꾸는기계님과 루비세프님, 도교님, 수현님, 건상님, 종민님(남), 민수님 등 젊은 20대 대학생들도 공감을 넘어서 진심과 절박함에서 우러나오는 헌신적인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한 가족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이들 20대 대학생들도 공부방에서 무엇을 듣고 무엇을 느꼈길래 그리고 <새세대희망당>에서 무슨 희망을 보았길래 이처럼 나서고 있을까요?
그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공부방을 운영해주시는 40-50대의 달리기맨님, 엘자님, 미드므로님, 조민님, 맑은내일님, 그램님, 무재인님, 미산님, 용광로님, 군산촌놈님, 광개토님, 오라님, 야스퍼스님, 여시아문님, 상승님, 고춘님, 앞이보이면님, 데미안님, 원투원투님, 종성님, 이한님, 박변님, 동열님, 성동의사님, 행복한사람님, 올레너구리님 그리고 50-60대의 장고문님과 김고문님, 구리의 합판사장님, 죽염인산가님, 70대의 김성경님 등을 비롯하여 공부방에 참여하시는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많은 분들께서 헌신적으로 자원봉사와 <새세대희망당>을 위해 남 모르게 기부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이 분들 역시 모두 공부방을 통해 인연을 맺은 분들이며 한국이라는 나라가절체절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는 위기 의식을 마음 속 깊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분들 모두가 한국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는 곳은 오로지 <새세대희망당>뿐이라고 확신하고 계시며 또 그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참여와 봉사를 해주고 계십니다.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공부방에는 올바른 지식과 세상의 변화를 보는 정확한 눈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방에는 자식세대가 바라는 새로운 한국이 있습니다. 공부방에는 모두가 바라는 더불어 살 수 있는 미래의 한국이 있습니다. 공부방에는 평범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의로운 민주주의 시장경제가 있습니다. 또한 평범한 사람들의 힘만으로도 얼마든지 새로운 한국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공부방에 오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이를 쉽게 확인하시고 공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공부방에는 진실과 진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런 진실과 진심이 있기 때문에 있든 없든 배웠든 못 배웠든 힘이 있든 없든 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상관없이 누구나 새로운 한국에 공감하시게 될 것입니다. 누구나 마음으로부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미래의 한국에 대해 열망하게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평범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의로운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만들어가야 한다는데 동의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시게 되실 것입니다.
진지한 고민 끝에 도달하게 되는 결론은 20-40대 자식세대 중심의 <새세대희망당>으로 기존 정치판 물갈이를 하는 것만이 새로운 한국을 만들어 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망원경님의 고백이나 대주님의 광화문 네거리 홍보, 라그랑지님과 경식님, 광우님과 재현님, furt님의 헌신, 마고성님과 모코모코님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바로 그 확실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모든 분들의 헌신과 열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입니다. 20-40대 자식세대 중심의 <새세대희망당>이 새로운 한국을 만들어내는 날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입니다.
20-40대 자식세대 여러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포기하지 마시고 저와 함께 <새세대희망당>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새로운 한국을 함께 만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머지 않아 20-40대 자식세대 여러분들 모두가 <새세대희망당>에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에 나서시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새세대희망당 가입신청서)
새세대희망당가입신청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