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1,045억원 (+72.2% y-y, +41.3% q-q)
1분기 동사의 순익은 시장 컨센서스 765억원을 36.5% 상회할 전망. 이는 작년 연간 지배주주 순익의 43.5% 수준. 1월 일평균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와 이자수익이 증가하고 PI부문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2월과 3월의 일평균거래대금이 1월 대비 다소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과거대비 높은 수준이며 키움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이익 레버리지가 가장 높은 회사. 거래대금 증가로 사상 최고 브로커리지 수익을 기록할 전망. 실제로 작년 4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이 11.8조원에서 13.8조원으로 17.3% 증가했을 때,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이익은 26.1% 증가하면서 타 사 대비 이익 증가 폭이 가장 컸음. 저축은행자회사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은행 지분 4%에 대한 배당수익도 134억원 인식될 전망
무료 수수료 영향 향후에도 크지 않을 전망
타 대형 증권사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하여 공격적으로 평생 무료수수료 서비스를 간헐적으로 개시하고 있으나 그 영향은 과거와 같이 향후에도 크지 않을 전망. 작년에 타 대형사가 30년 무료 수수료, 평생 무료수수료 캠페인을 개시했음에도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M/S는 오히려 상승하였음. 삼성증권의 최근 무료 수수료 캠페인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향후에는 브로커리지 시장 지배력 더욱 확대될 전망
시장 선점효과 및 자기자본 증가에 따른 신용융자 증가 기대감으로 향후에도 브로커리지 및 이자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자회사 수익성 개선과 함께 이익의 레벨 자체가 한 단계 올라설 전망. 업종 내 Top Pick유지